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성코트에 대하여 문의드려요

레이지 조회수 : 6,233
작성일 : 2011-09-19 22:22:50

새 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전점검하러 아파트에 갔는데 인테리어 홍보하시는 분들이 탄성코트를 하라고 권유를 하시는데

(인테리어업자분은 당연히 탄성코트를 하는게 좋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탄성코트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82회원님들께 여쭤 봅니다.

탄성코트를 안 해도 괜찮은건지 꼭 해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IP : 211.105.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1.9.19 10:27 PM (114.204.xxx.191)

    제 경우는 새 아파트 입주가 아니라 지은지 10년 된 아파트여서 들어올때 탄성코트 하고 싶었으나
    그 전 주인이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잘 칠해놓은게 아깝기도 했고 또 탄성코트는 어떻게 보면 코팅이라고 해야하나요? 하여간 막아놓는거라 바깥쪽에서 물이 새는경우 다 일어나요(부풀어오른다는게 맞을듯) 흉하죠.
    제 동생네 집이 탄성코트로 해놓아서 반짝반짝 하기도 하고 예쁘고 좋은데요. 가장자리쪽에 물이 샜기도 했고
    또 겨울에 온도차이로 인해서 결로현상때문에 물이 좀 고이더니 군데군데 부풀어올랐더라고요.
    제 경우는 깨끗이 페인트 해놓는다면 (좋은 페인트도 많겠죠? 전 잘 몰라서..^^;;) 탄성코트 하는것 보다 나을것 같아요. 탄성코트도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작년 여름에 34평형 전실, 확장안한 거실베란다. 부엌 뒷베란다...이렇게 하는데 90만원정도 하는게 제일 저렴했거든요.

  • 2. 그녀
    '11.9.19 10:30 PM (121.186.xxx.175)

    저희가 10년 된 아파트
    들어올때 탄성코트 했어요
    전 만족해요
    저희는 부풀어오른곳 없고
    탄성코트 한지 만4년 넘았는데깨끗해요
    페인트보다 오래가는것 같아요

    원글님은 새 아파트인데
    그냥 살다가 더러워지면 탄성코트 해도 될것 같은데요

  • 3. 이어서...
    '11.9.19 10:30 PM (114.204.xxx.191)

    그리고 무엇보다...이번 봄에 살짝 물이 새더군요. 실리콘이 오래되어서 아무래도 샌듯 싶어서 베란다 방수공사를 다시 했어요. 그리고 이번 여름에 비가 징글징글하게 왔잖아요. 이거 봄에 탄성코트여서 제대로 발견 못했으면 정말 난리 날뻔했다....탄성코트 저도 안하고 아쉬웠었는데 봄에 방수공사 하면서 안하길 잘했다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새집이니..저와는 경우가 다르겠지요.^^;;

  • 4. 탄성코트
    '11.9.20 10:19 AM (114.207.xxx.184)

    저도 처음 아파트 분양 받아서 입주 앞두고 입주자 카페를 통해 탄성코트를 알고 공구로 신청했어요.
    색깔도 다양하고 하고는 싶은데 꼭 해야할까 고민 많이 했었죠.
    지금 입주한 지 3년차인데 탄성코트는 새 아파트 입주할 경우라면 100% 권유하고 싶습니다.
    보통 회색같은 어두운 색을 권하는 편인데 기왕이면 밝은 색으로 하세요.
    확장을 하지 않았고 바닥과 샷시, 베란다 바닥 타일 모두 아이보리 계열 나무색이라 분홍계열의
    탄성코트로 했는데 집이 넓고 화사해 보입니다. 또한 도배한 듯한 시각적인 효과도 있어요.
    빨래를 해야하는 다용도실처럼 물이 벽에 자주 묻을 수밖에 없는 공간에서 톡톡히 탄성코트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흰 콘크리트 벽에 스크래치도 안생겨서 좋아요. 저희 집 구경하고 탄성코트를 알게 된
    언니도 늦게나마 탄성코트를 하려고 했으나 오래된 아파트일 경우엔 오히려 탄성코트가 들떠서 벗겨진다고
    업자가 되레 만류했다고 합니다.
    입주 앞두고 이것저것 돈 들어갈 것이 많고 예상도 못한 시공을 권해서 해야하는 것이 좋은 지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탄성코트 만큼은 후회없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46 남편이 9월25일 생활비를 아직 안줬거든요 3 생활비 2011/10/05 3,145
20845 탕수육 배달시키고 열 받음.. 3 ... 2011/10/05 3,586
20844 3학년 올라갈때 전학가는거 아이에게 무리는 없을까요 2 2011/10/05 2,765
20843 언제쯤이면 엄마 없이도 친구 사귀면서 놀 수 있을까요... 2 힘들어죽겠어.. 2011/10/05 2,585
20842 얼굴까지 덮는 모자? 마스크? 어떤가요 5 하정댁 2011/10/05 3,002
20841 몇 년 전에 지갑을 선물 받은 게 있는데.. 6 aa 2011/10/05 2,601
20840 12월 초 호주에서 한국오는 비행기요금문의 4 싼 티켓 2011/10/05 2,562
20839 스포츠댄스(자이브, 차차차..) 많이 어렵죠? 8 완전몸치도가.. 2011/10/05 4,005
20838 이런 집은 어떨까요?? 6 훈이맘 2011/10/05 3,076
20837 평창으로 수련회를 가는데요...옷차림은 어떻게? 3 걱정맘 2011/10/05 2,489
20836 결혼 못 하면 사람이 많이 부족해보이나요..?? 18 노처녀 2011/10/05 4,624
20835 [급 궁금!] 초딩아이들 편한 책상의자 6 웃음조각*^.. 2011/10/05 3,204
20834 어제 햇곶감 관련 글 보고.. 2 ㅇㅇ 2011/10/05 2,743
20833 예쁜 화장대(딸아이를 위한) 준비하고 싶은데.... 5 ... 2011/10/05 3,948
20832 이제 아이허브 한물 갔나요?? 9 ... 2011/10/05 4,812
20831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05 2,293
20830 오늘같은 날씨,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어요.ㅎㅎㅎㅎ 6 날씨 이야기.. 2011/10/05 3,037
20829 패딩추천 추워 2011/10/05 2,374
20828 분당이나 수지에 치질수술 잘하는 병원좀 소개해주세요ㅠㅠ 1 충격이에요 2011/10/05 3,838
20827 밤 12시에 녹두전먹고 잤네요 ㅡ.ㅡ ..... 2011/10/05 2,277
20826 중저가 유아복 브랜드 어떤거 선호하세요?? 8 ... 2011/10/05 3,471
20825 뒤에 글중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관련 글 15 쾌걸쑤야 2011/10/05 3,471
20824 백일 삼신상미역국에 고기 들어가도 되나요? 6 미역국 2011/10/05 13,053
20823 10월 5일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05 2,258
20822 이사갈때 장농이나 가구들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6 이사예정 2011/10/05 1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