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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개월 여아.. 발달관련해서요~~

소심육아맘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8-01-15 16:20:39
여동생 11개월도 있네요..자기가 그림그리거나 블록 쌓을때 동생이 끼여들면 내꺼야~~ 그러면서 짜증내고 가라고해요.. 그러다가 동생한테 장난감 주기도하고

등원할때 또래나 언니, 오빠보면 반가워하고

어제 사촌조카들과 운동장서 소리지르며 같이 뛰어다니고 사진찍고

그런데 요즘 어린이집서 놀때 자기구역에 침범하면 짜증이 심한기봐요, 손잡고가자함 선생님 손만 잡고 친구가 잡으면 뿌리치고 몸만 닿아도 투정이고ㅜㅜ
괜히.. 어울리지 못하네.. 혹시나? 자폐성향이 있나? 걱정되는데

이만쯤 다 그런가요?
IP : 223.62.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4:37 PM (223.62.xxx.227)

    갤> 개월로 고치시면 댓글이 좀 달릴 듯 합니다. 한 글자 쓰는 게 뭐 어렵다고 11갤..27갤... 글 전체를 읽기 싫게 만드는 효과가 ㅜ

  • 2. 말줄임도 참
    '18.1.15 4:3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갤로 쓰면 시간단축이 많은가요?

    또래 커뮤니티도 아녀서 연령층도 다양하건만
    갤보다는 개월로 풀어쓰시면 훨씬 더 좋을것 같네요.

    갤이 뭔지 궁금해서 들어와 봤어요

  • 3. ....
    '18.1.15 4: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원래 그맘때 그렇지 않은가요? ^^
    저희 애도 내가 먼저야 이 말을 달고 살아요 어디서 배웠는지
    어린이집 적응기간에 옆에서 지켜보니 아이들끼리 서로 뺏고 혼자 장난감 독점하려고 하고 다들 그러고 있더라구요.

  • 4. 무의식적으로
    '18.1.15 4:58 PM (223.62.xxx.113)

    쓰다보니,,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엄마가 되다보니 걱정이 많아지네요~~~

  • 5. dd
    '18.1.15 6:03 PM (211.215.xxx.146)

    원래 그래요 그중 순한 아이들은 안그러지만 육칠십프로는 그러겠죠 너무 순하게 혼자만 놀고 뺏겨도 반응없음 그건 그거대로 자폐일까봐 걱정되죠
    우리 둘째가 24개월인데 22개월 여자친구랑 놀때 그애가 갖고있는건 다 뺏으려들고 때리고 그래요 그러다가 말귀알아듣게 얘기해주면 다시 주기도하고 같이 잘놀기도해요
    장난감이 하나도 없으면 같이 잘노는데 장난감이 많을수록 서로 뺏고 뺏기고 울고불고해서 같이 놀땐 다 치워버려요

  • 6. 도우미
    '18.1.15 6:37 PM (122.38.xxx.84)

    제가 돌보고 있는 아기가 26개월되었어요,
    그 동안은 조금 고집은 있지만 그리 힘들진 않았는데
    요즘은 무엇이든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고 등원시 친구들을
    만나면 짜증내고 밀어버리네요
    그리고 잘 삐지고 고집이 많이세어졌어요
    가장 많이 쓰는단어가
    "싫어" 입니다
    지금그럴시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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