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0일 정도 된 아가예요.
50일때쯤부터 그랬는데 첫애도 그맘때 그랬다가 괜찮아서 별 걱정안했는데
요즘 앞으로 보는걸 좋아해서 그렇게 자주 안아주거든요.
근데 아직도 그러네요.
오늘 병원에 갔었는데 이것저것 테스트 하시더니 괜찮은거 같다.
걱정할 필요없다. 6개월쯤에서 돌까지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그런데요..제가 인터넷 찾아보니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엄마들이 다 그러시고
다들 신생아때 발견하셔서 치료를 시작하셨더라구요.
불안해서 한군데 더 갔어요.
그랬더니 거긴 별다른 테스트도 하지않고 살짝 기울긴 했는데 어느정돈지 봐야하니까
조금더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면서 의뢰서를 써주셨어요.
아기는 아직 뒤집지 못하고 안고있음 고개는 들고있어요.
뒤집으려고 고개를 위쪽으로 휘듯이 보는데 그럴때도 오른쪽으로 위쪽을 봐요.
그래서 살짝 기울어져있는건지..
뒤집어놓음 역시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어서 목을 들다가 아직 확실하게 목을 못가누니 옆으로 누워서 놀아요.
사경일까요?
멍울 같은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