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터에 의지하며 어린애 둘 키우는 직장맘이라 외모는 많이 꾸밀 수가 없네요. 제 게으름 때문이네요.
너무 힘들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서 제가 얼굴 표정이 없고 힘이 없이 걸어다니긴 합니다. 활기차고 화이팅 넘치는 제가 사라진지 오래에요.
그런데 최근 육아휴직 마치고 돌아온 동료가 지나가는 말이겠지만, 오랜만에 인사를 하니 저한테 왜이렇게 쩔어 보이냐며..ㅜㅜ 이런 말을 하네요. 찌들어 보이나봐요.
조금은 속상하네요..
내 외모가 이렇구나...싶어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