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 정리하고 내보내는게 제일 어렵네요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8-01-15 12:08:36
중고 거래할 명품은 아니고 그렇다고 마대자루에 한번에 담아 버리기에는 하나 하나
제 눈에는 괜찮은 그릇들만 가지고 있어요.
세트로 산 것은 하나 정도이고 나머지는 한 장 한 장 모은 것들인데
오래 쓰다보니 조금 질리기도 하고
주방의 좁은 수납장을 그릇으로만 채워 놓고 지내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맨날 수납장 문 열어보며 째려보고만 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은 다 진작에 박스째 적당한데에 기부 했지만
쓰던 것은 기부하기도 그렇고요.
4인 가구이지만 실제로 쓰는 그릇은 얼마 안되더라고요.
매일 최하 두 끼를 차려도요.
하아~~~
세상에 예쁜 그릇은 너무나 많고
있는 것을 처분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네요.
IP : 222.111.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ㅅㅈ
    '18.1.15 12:11 PM (14.32.xxx.176)

    예쁜 그릇은 쓰세요.돌아가면서 분위기 내면서 쓰시다가 이나가면 버리심 되죠.미니멀라이프라고 다버리면 중고업자들만 좋죠

  • 2. 지역맘까페에
    '18.1.15 12:19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무료 드림 하면 가져가는 사람 많던데요.
    저는 그릇이랑 살림살이 내놓았는데 시설 에서 가져가셨어요. 동네에 요양원이랑 장애인 시설이 좀 많거든요.

  • 3. ㅐㅐㅐㅐ
    '18.1.15 12:3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릇 사대는거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일 같음.
    우리 엄마도 세계 돌아다니며 그릇 사댔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10년 넘어 한번도 안씀. 쓰는건 맨알 똑같은 그릇. 진짜 돈낭비 부동산낭비

  • 4. ..
    '18.1.15 12:39 PM (1.253.xxx.9)

    저라면 안 버려요
    늘 같은 그릇 쓰면 지겨워서 비싼 그릇들도 3달에 한번씩 바꿔 써요

  • 5. 저는......
    '18.1.15 1:26 PM (183.97.xxx.69)

    그릇 거의 안샀는데요...경품으로 받고 머그컵 같은 경우는 책사면 주고 애들이 만들어오고. 등등..이렇게 사지도 않은 그릇도 다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운데 내 돈 주고 샀으니 당연히 아깝죠. 그릇이 어쩌다 깨지면 기쁘지 않나요 ? ㅋㅋ 저는 그렇던데요...

  • 6. dlfjs
    '18.1.15 2:09 PM (125.177.xxx.43)

    드림도 귀찮아서 그냥 버려요

  • 7. 55
    '18.1.15 2:11 PM (1.237.xxx.137)

    버리고 나서 아쉬웠던 적 없네요..

  • 8. ,,,
    '18.1.15 2:55 PM (121.167.xxx.212)

    재활용장에 박스에 담아 내 놓았더니 한두시간 안에 박스채 가져 가더군요.

  • 9. 박스 하나 두고
    '18.1.15 3:50 PM (211.177.xxx.4)

    그런 그릇들 모아뒀다가 아름다운 가게 갖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696 과일샐러드 3 .. 2018/03/17 1,293
790695 단원평가 문제집 풀면 70점대 아이 7 초6 2018/03/17 1,614
790694 어디가나 당하고 질질짜는 초등남자아이 16 앙앙 2018/03/17 3,063
790693 밥하기 싫어서 피자시켰어요 5 YJS 2018/03/17 1,995
790692 김미경의 자존감 강의와 우리 엄마 8 후~ 2018/03/17 5,637
790691 '가정 망가질까봐' 외칠 수 없는 미투..주부들 냉가슴 1 oo 2018/03/17 1,615
790690 기혼인데 남편이 바쁘면 주말에 5 ... 2018/03/17 2,246
790689 혹시요,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계신가요..? 15 질문 2018/03/17 3,380
790688 입맛 없어지는 약 있을까요? 10 진정 2018/03/17 3,343
790687 죽어서 보이지 않는 나는 살았을 때부터 유령이었다 5 ... 2018/03/17 1,944
790686 안철수 지지율 장담 10 ㅇㅇ 2018/03/17 2,105
790685 정말 이상한 옆집남자 1 2018/03/17 2,631
790684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6 노통 2018/03/17 1,256
790683 인터넷만 쓸건데 권해주세요~^-^ 2 ^-^ 2018/03/17 616
790682 돈쓰고 짜증나고 한심하고ㅠㅠ 19 ㅠㅠ 2018/03/17 7,711
790681 광화문광장 떡 잘받았습니다 1 2018/03/17 2,136
790680 안마의자 대용으로 이 제품 어떨까요? 1 ... 2018/03/17 773
790679 혹시 멍이 냥이들 입양 계획 있으신 분들 꼭 보셔요. 4 냥둘엄마 2018/03/17 1,334
790678 맛있는 원두 추천해 주세요. 1 ㅠㅠ 2018/03/17 1,198
790677 안철수와 포스코(다스뵈이다 15회) 언급부분 20 포스코 2018/03/17 1,956
790676 다이어트 성공하면 발뒤꿈치 제거되고 시력개선되는 이유가 뭐에요?.. 4 신기하구먼 .. 2018/03/17 3,428
790675 체형얘기가 나왔으니 고관절 넓은체형도 죽을맛이네요 6 ᆞㅜㅜ 2018/03/17 3,427
790674 밑반찬 뭐해드세요? 20 하늘 2018/03/17 5,036
790673 강아지 임시보호 해보신 분 계세요? 11 .. 2018/03/17 4,001
790672 수학 잘해도 과학 관심없으면 과학고 준비할 필요 없겠죠? 12 중딩맘 2018/03/17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