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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줄이는 방법 공유 부탁드려요

안녕 조회수 : 16,046
작성일 : 2018-01-14 22:51:46
외식비도 많이 줄이고 밖에서 커피 마시는것도 줄이고 헬스도 꾾고
공원산책으로 대치하고 꼭 쓸곳만 썼다고 생각했는데 지출이 줄지가 않았어요.

안쓰는게 방법이런거 알고 소비 절제 마인드는 잘 잡혀가는 중인거 같은데요..
구매 tech가 부족한걸까요?
예를 들면 장볼때 주 2회쯤 오후 8시경 이마트가서 할인품목 신선식품 위주로 3~4만원 장을 봐오는대요 ..이것보더 인터넷 구매가 더 가격이 좋을까요? 삼다수나 휴지도 인터넷구매가 저렴한건지.
포인트 적립 활용도 하고 계획구매하는데도 힘드네요. 냉파도 하고 있구요.
작년 여름부터 제 옷은 내복 몇장 운동화둥 7만원 정도만 샀구요
아이 학원도 꼭 다녀야 헐 곳먼 보내고 있어요 .40쯤 들구요.
연말이라 모임 몇번해서 10만원쭘 쓰고ㅡ아이 친구들 엄마들 만나
영화에 밥먹기 몇만원 썼고 *(이런거 하자 말어야될둣)부쩍 자라서 옷 맞는게 하나 없는 애 옷값으로 지출이 컸네요ㅡ 하지만 넉넉히 큰걸로 사서 내후년꺼지 입을꺼 같구요 ..
김생만한태 영수증이라도 보내야 힐까봐요.
더 줄일려면 주말외식 한번도 가격대 낮추고
간식으로 닭봉들도 대령구매해서 싸게 사야할꺼 같네요.
개념없이 돈 쓰던 얫날이 후회스럽네요 .

애 하나에 교육비 공과비 의료비 보험료 순수생활비 (관리비제외)
250 쓰던거 200으로 줄이고 싶은데 월말 정산하면 250 나오네요 .
IP : 1.237.xxx.13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구가 몇인지
    '18.1.14 10:57 PM (118.32.xxx.208)

    4인가족 아이들이 초등이상 일때가 식자재 낭비가 제일 없는것 같아요.

    카레가루를 사면 보통 한봉지를 한번에 다 쓰는데 그걸 반만 쓸수도 있다는걸 82에서 배운듯 해요.

    지금은 두봉 함께 써도 안남지만요.

  • 2. ...
    '18.1.14 10: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외식, 배달음식만 안 해도 생활비 줄어요

  • 3. 그리고
    '18.1.14 10:59 PM (118.32.xxx.208)

    배달좀 해서 뭘 먹어보자... 할때 마음접은 그만큼 통장하나 만들어 모아보세요. 일년에 백만원도 모이더군요. ㅋ

  • 4. 줄이는건
    '18.1.14 11:00 PM (116.127.xxx.144)

    한계가 있어요.
    더 벌어야죠

    전 평생을 사치하지 않으며 산거 같은데도.....

    식단은 시장가서, 마트가서
    싼거 위주로 꾸려야해요.

    식단부터 짜놓고 장보면 망함
    짜지말고,,장부터 보고 식단 짜야함.

    소고기 싸면, 소고기 위주로 반찬만들고
    닭고기 싸면 닭고기 위주로 반찬만들고
    제철에 나오는걸로 반찬해야하고
    할인하는걸로 반찬해야하고

    과일은 당근 제철.국내산 과일...동네슈퍼나 시장이 조금 싸고
    화장지는 대량으로 사면 쿠팡 같은데 좀 싸더라구요.

    일단은....더 벌어야함....줄이는건 한계가 있음..
    제가 평생을 해본 결과임

  • 5. ..
    '18.1.14 11:05 PM (211.36.xxx.205)

    메뉴를 짤때 집에 있는재료와 할수 있는 음식으로 하시고요.이마트 8시경 세일할때 사더라도 꼭 필요한 재료만 사세요.매일 하니까요.화수목에 마트에 사람이 없는때라 그때는 더 저렴할수도 있고 일요휴업일 전 토요일 밤이 할인 많이 할수 있어요.음식도 여러가지보다는 좀 가짓수를 줄이고요 음식만드실때 꼭 필요한 재료만 넣어서 만들기.

  • 6. 00
    '18.1.14 11:0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일단 매일 장보기는 비추에요
    일주일 식단을 짜서 그에 필요한 재료만 사세요
    주말에 전단 세일을 노려서 사는것도 좋아요
    애들 과자(간식)도 장보기하면서 선택한것만
    일주일동안 먹게 계획 세워주는것도 좋아요

  • 7. 원글
    '18.1.14 11:08 PM (1.237.xxx.137)

    200 정도만 벌면 좋겠는데 풀타임은 힘들고 한참 사춘기 아들 집애 두고 할 수 있는 일이 참 힘드네요ㅡ 공부방이 정답일까요? 사실 우리 애 공부 봐주기도 바빠요..ㅡ애 학교 간 시간 활용햐서 할 수 있는 일이 이젠 정녕 마트 밖애 없는지..

  • 8. ㅁㅁㄴ
    '18.1.14 11:08 PM (60.10.xxx.227)

    이렇게 절제하고 밥만먹고 사시는거 같은데
    또 더줄여야 한다니 슬프네요

  • 9. ㅇㅇ
    '18.1.14 11:15 PM (223.62.xxx.173)

    당근마켓 중고물건 찾아보세요
    전 버리려고 옷과신발 아주 싸게 내놓았더니
    불티나게 연락 와서 집정리도하고 용돈도 생기네요

  • 10. 원글님
    '18.1.14 11:15 PM (211.36.xxx.205)

    마트밖에 없는지 하지미시고 지금이라도 이마트에 이력서 넣으세요.직원할인 제도도 있어서 좋을거예요.사춘기면 다 컸는데 엄마가 일해도 됩니다.정녕 마트가 아니라 마트도 들어가기 힘드실지 몰라요.

  • 11. ㅁㅁㅁㅁ
    '18.1.14 11:22 PM (119.70.xxx.206)

    생수드세요? 저라면 정수기로 대체해요.
    브리타정수기 유지비적고 편해요.

  • 12. 원글
    '18.1.14 11:26 PM (1.237.xxx.137)

    영화도 할인이나 조조로 보고 ~~ 배달음식은 한딜에 2번? 친척아이 오랜만에 놀러왔을때..
    기본적으로 의미없는 만남 정리하고 친구 약속은 주 1회정도 제한하고 영화도 다운받아보고 냉파하고 그래야겠어요.

  • 13. ,,
    '18.1.14 11:30 PM (110.13.xxx.160)

    재래시장도 이용해보세요
    시장상인들 막가파도 있어서 마트에서만
    장보기했는데 우연히 저녁시간 지나가다보니
    연근,쌈야채 엄청 주더라구요
    마트보다 몇배나 싸길래 놀랬어요

  • 14. 한계
    '18.1.14 11:32 PM (125.191.xxx.148)

    저도 일그만두고 집에서 쉰지 일년되가는데요..
    애들이 클수록 식비 줄이는게 쉽지않네요.. ㅠ
    둘키우는데 남들다하는 사교육 정말 못시키고요..
    항상 .. 느끼는거지만 딩크면 모루겟지만
    애들키울땐 변수가 잇어 돈이 잇어야할것같더라고요..’
    물가도 솔직히 비싸고요 ㅠㅠ
    남편이 집안일하고 살거사라 하지만 모르는소리죠;;
    뭐든 기회되면 일시작하는게 좋은것같아요..
    돈도 벌기도하지만 사람만나 부딪히는것도 필요하더군요..

  • 15. 한참
    '18.1.14 11:34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아낄때 배달음식 같은 건 생각도 않고 살았어요
    외식도 특별한 날에나 하는 것으로 알고
    옷은 사본 적도 없구요
    영화관이 다 뭡니까
    돈은 안쓰는 것이다. 하고 살았어요
    지금은 물론 그렇게 안살지만
    아끼고 줄이려면 안쓰는 수 밖에 없죠
    지출이 줄지 않는다는 걸보니 저축을 미리 떼지 않나봐요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살면 어디를 어떻게 줄여야 생존 가능한지 저절로 알게 될텐데요
    그런 극단적인 절약은 두려우시죠? ㅎㅎ

  • 16.
    '18.1.14 11:42 PM (121.1.xxx.200)

    화장지 인터넷 구매가 더 저렴해요

  • 17. ,,,
    '18.1.14 11:44 PM (182.227.xxx.205)

    할인품목으로 3만원씩 장 보는것보다 귀찮더라도
    그때그때 사서 바로 해먹고 바로 먹고 치우는 방법도..,

  • 18. 오우
    '18.1.14 11:54 PM (61.80.xxx.74) - 삭제된댓글

    할인품목으로 사는거 전 괜찮던걸요
    고기나 채소는 거의 할인품목으로 사요
    그리고 요즘 방학이라 요리를 더 많이 하게되잖아요 ㅜ ㅠ

    식비보다 다른곳에서 좀 줄여야죠
    영화같은 소비나 외식,배달음식이요

  • 19. ..
    '18.1.14 11:57 PM (175.114.xxx.133)

    기본적으로 돈이 조금씩 새고 있네요
    당연 휴지 생수 세제 이런 공산품은 인터넷이 훨씬싸요
    저도 이마트 저녁할인 시간에 가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가서 세일 위주로 골라와요 매일가면 쓸데없는것도 많이 담게되구요 요즘 소셜이나 마트 인터넷 장보기 좋아요 매장가면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데 인터넷으로 장보면 필요한것만 사게되요
    그리고 저희는 결혼한지 만3년 됐는데 저희 둘다 전문직이라 수입이 적지는 않은데 남편과 둘이 외식한적이 5번도 안돼요 양가 부모님 모시고 두세달에 한번 정도씩 외식한적 있고 둘이 외식은 거의 안해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훨싸고 맛있어서요 제 입맛에 맞게 만드니까 약간만 몬 움직이면 몇만원이 굳고 더 맛있게 먹으니까 남편이 시켜 먹자고 해도 살살 설득해서 집에서 해서 편하고 푸짐하게 먹었어요 기본적으로 돈 모으려면 외식을 끊으세요 배달음식두요 몇만원 쉽게나가요 그리고 의미없는 동네 엄마들과 영화보고 밥먹고..이거 하지마세요

  • 20. ㅇㅇㅇ
    '18.1.14 11:58 PM (218.239.xxx.27)

    재래시장으로 장보시고 생수 끊으세요. 외식 줄이시고요. 일단 그거라도 ㅠㅠ

  • 21. 이마트몰
    '18.1.14 11:59 P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이마트몰 어플 깔아놓고 온라인으로 장보는데요
    한달에 2~3번 정도 월화에 이마트 쓱배송데이라고 해서
    10%할인쿠폰 줘요. 이때 주요신용카드 청구할인이 동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7만원 이상 할인적용이라 생수나 화장지 같은 값나가는 생필품이랑 필요한 물품을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쿠폰 뜰 때 주문해요.
    주로 행사상품위주로 담고 간식도 그 때 원플러스원 할인하는 걸로 사고요.

    한달에 두번정도 친척아이 왔을 때 배달음식 시키는 것도 줄이실 생각이 있다면
    에어프라이어 저렴한 것에 이마트 치킨너겟, 만두, 김말이 같은 것 냉동해놨다가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주면 딱이예요.

  • 22. 엄청절약하시는데
    '18.1.15 12:25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굳이 더 절약하시겠다면
    물은 보리차끓여먹기
    마트는 가지말것. 견물생심. 가면 꼭 사게됨. 필요한거 인ㄴ터넷으로 무료배송 선택할것.

  • 23. 아직 멀었네요.
    '18.1.15 1:18 AM (58.140.xxx.232)

    마트알바 타령하고 친구약속 줄여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니... 친구를 한달에 한번 만나도 잦은거에요. 석달에 한번 만난다고 친구사이 멀어지지 않아요.

  • 24. 원글
    '18.1.15 5:35 AM (1.237.xxx.137)

    새는 돈을 조금이라도 어떻게 막을지 알겠네요.. 쑥배송 팁 주신분
    친구 만나서 만원 쓰는것도 아껴야되나 되는군요..

  • 25. 원글
    '18.1.15 5:42 AM (1.237.xxx.137) - 삭제된댓글

    3년전까지 파트타임 영어선생으로 몇십이라도 벌때하고 또 다르네요ㅡ 아이가 방학이고 학원에 최소한으로 가고 집에서 공부 봐줘야하니 지금당장 과외 한팀이라도 하면 좋겠는데 이재 알아보려구요ㅡ 외국체류하고 온지 얼마 안되서 그래요.

  • 26. 원글
    '18.1.15 5:55 AM (1.237.xxx.137)

    일 하라는 댓글도 감사합니다. .몇년전까지 영어 가르치다가 이사하고 외국체류하느라 못했는데 마음잡고 알아봐야겠어요..

  • 27. ...
    '18.1.15 8:58 AM (211.178.xxx.205)

    주1회 만남잉줄이는건가요? ㅎ
    저도예전에 학교엄마들글켸만나고다녔는데
    돌아보니 남은건 내 시간낭비와 돈입디다
    학교엄마관계가 제일 부질없고 남는것없는 관계니 투자하지마세요
    전월1회도 친구만나는둥마는둥인데..주1회는..돈이나갈수밖에요
    글구 저위에분 에어프라이어? 아끼는데 왠가전을 또들이나요
    치킨너겟 치즈스틱 전부 후라이팬에 가능합니다. 튀김아주많이해먹는집아니면 그것또한 사치인 지출이에요
    그리고 절약도좋지만 그건한계가있어요
    중ㅛ한건 수입을늘리는겁니다
    ㄱ적게벌고 아무리절약한들
    많이벌고 어느정도 쓰고 사는이들 못따라갑니다
    졀약보다 더우선되야할건 수입늘리깁니다

  • 28.
    '18.1.15 11:23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사람관계다끊고 옷안사입으면 그돈 빠져요 먹는걸 어떻게 줄이나요 거기다 외식끊음 돈줄죠 몸을 고되게 움직이는거죠 돈안쓰려니직접 치킨 하고ᆢ 낙이없어요

  • 29. 그거
    '18.1.15 11:39 AM (211.248.xxx.147)

    그냥 200만 남기고 그냥 적금드세요. 그럼 줄어듭니다. 정말 200만 써야하는거면 200만 남기고 남는돈을 적금드세요

  • 30. 원글
    '18.1.15 2:22 PM (1.237.xxx.137)

    사람을 끊어야하는군요..
    주 1회란건 친지 아이친구 내친구 포함 약속... 암튼 저도 의미없는 모임은 줄이는 중이고 만나선 차 만 마셔야겠어요...

  • 31.
    '18.1.15 2:43 PM (175.117.xxx.158)

    결국 인간관계 다끊고 밥ㆍ식료품만 살으라는ᆢ외식도ㆍ옷도 ㆍ여행도 ᆢ아무 재미없는 삶이요 밥만먹는ᆢ그럼 돈은 좀 굳어요

  • 32. ...
    '18.1.15 7:33 PM (117.111.xxx.179)

    돈도줄이고 돈도벌면 최상이죠

  • 33. 친구는 만나야죠.
    '18.1.15 7:3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대신 외식 해본적 없어요.
    식구끼리 외식 혼자외식 해본적없고
    배달음식 한먼도 먹어본적 없음.
    우리엄마 70평생에 처음 먹어본 배달음식이 치킨인데 307호를 703호로 잘못 갖다준거 저희가 배송시켜준건줄 알고 드셨대요.
    받는 사람 이름도 며느리이름이라 며느리가 배달시켜준건줄 알고 받아드셨다합니다.
    (인터넷으로 과일 약 고기 무거운 것들 저희가 자주 보내드림)
    친구는 만나시되 식구끼리 외식하는 거 줄이시고 마트 가지마세요.
    더 비싸고 볼거없어도 동네수퍼에서 하나씩 똑 떨어진거만 사서 쓰면 장보기 비용 반이상 줄어요.

  • 34. 친구는 만나야죠
    '18.1.15 7:4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차 혹시 두대면 한대 처분하시고
    가계부 쓰세요.
    화이팅요!

  • 35. 원글
    '18.1.15 8:05 PM (1.237.xxx.137)

    생활비 절약 노하우 검색해보니 공산품이나 저장식품은 대량구매해서 할인받아야 할꺼 같구요.. 차도 참 애매한 상황이라 당장 한대로 줄이긴 그래요. 가계부는 쓰는데 그동안 절약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왔다는걸 느낍니다.
    그래도 저 한테 쓰던거 커피값 옷값 모임비 미장원비는 많이 줄였어요.. 식재료도 허투루 안쓰게 필요한거 위주로 사고 있구요.
    식구들 식비등등은 갑자기 확 줄이기가 힘든데 한달 한번 피자나 치킨도 못시켜먹으면 애가 너무 답답해할꺼 같아요ㅡ 앞으로 더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기회 만들어 돈도 벌어야죠~~

  • 36. ..
    '18.1.15 8:09 PM (14.37.xxx.7)

    솔직히 이정도면 줄일거 없어보입니다.
    친구도 안만나고 친척아이 놀러왔을때 집에 있는 냉동식품 구워줄거면 생활이 아니라 생존아닌가요?
    저도 형편안좋고 생활비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사람이 품위유지는 해야지요 ㅜㅜ
    나혼자 쓰는건 어케어케 아껴도 인간관계에 쓰이는거 너무 아끼면 안될듯요.
    좀 더 버는게 맞는것같아요.
    그냥 2~30만원이라도 더 벌면 별거 아닌것 같아도 조금 숨통이 트여요.
    아이들 가르친적도 있으시다니 그정도 벌이는 열심히 찾아보면 있지않을까요?

  • 37. ..
    '18.1.15 8:10 PM (222.107.xxx.59)

    전 아들 하난데요.
    어려서 패션에대한 자아가 확립되기 전엔 옷 사촌들, 제 친구들한테 물려 입혔어요.
    일년에 한두번은 사 입혔지만요.
    그리고 요즘 제가 하는 방법은 일명 지출없는 날 만들긴데요.
    오늘은 지출이 없었다 싶으면 뭐 간식 사먹고 싶다거나, 자질구레한거 사고싶어도 참고
    그날을 지출없는 날로 끝까지 버티고 나면
    그게 그 순간을 넘기면 절실한 것들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의 한도 정하기.
    코트를 산다거나 그런 큰 씀씀이 말고요
    자질구레한 것들 한도를 정해놓으면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게 되는 것 같아요.

  • 38. 일단 저축
    '18.1.15 8:20 PM (121.173.xxx.74)

    나머지로 살면서 가계부 쓰고
    그러다보면 돈이 무서워 자연스럽게
    친구 만나는 횟수 줄고
    야채는 마트보다 시장가게되고 ㅡ저렴하니까 저절로 가게 됩니다
    옷장 정리 하니 옷도 꼭 필요한 것만 사게되고

    냉파는 기본
    매달 식비도 조금씩 줄여가고
    덕분에 알뜰히 밥 챙겨 해 먹게 되더라구요

    4인가족 돈가스 외식만해도
    최소 28000원이면
    고기사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먼
    1만원이면 배불리 먹게 되니
    돈 아낄땐 외식 못하고 살게되요

    통장 잔고가 늘때 행복합니다

    응원해요 원글님~~

  • 39. 생수 먹다
    '18.1.15 8:22 PM (121.173.xxx.74)

    물은 끓여 먹어요

  • 40. ////
    '18.1.15 8:23 PM (1.224.xxx.99)

    카드부터 없앴어요.
    현금 뽑아놓고 쓰고요.
    매일 장보기요...필요한것만 사니깐 썩어나는게 없어요.

    대신 호주산 소고기는 세일할때 몇십만원씩 사서 쟁여놓고 먹어요. 애들은 먹여야하니깐요.

    사람만나는것도 안해요. 나가면 몇만원 없어지는건 기본 이니깐요. 이래서 영화관에 사람이 없나봐요.

  • 41. 윗님
    '18.1.15 8:33 PM (122.46.xxx.56)

    호주산 쇠고기 어디서 구입해요?

  • 42. ㅅㅅ
    '18.1.15 8:37 PM (124.49.xxx.61)

    강남이나 목동에 집을 사는겁니다. 그러면 대출 이자땜에 생활비를 쓸수가 없어요.ㅎㅎ 농담반 진담반이에요.

  • 43. 원글
    '18.1.15 8:42 PM (1.237.xxx.137)

    애가 정말 옷에 관심없었는데 갑자기 옷 사달라고 하니... 아웃렛 인터넷검색 해서 사주게 되더라구요.. 물려받을 데가 있음 좋겠구만요 .
    일도 솔직히 애 다 컸다곤 하지만 방과후부터 저녁시간 8시~9까지 챙겨줘야 할께 많아요. 남자 애들은 학원 보내지 않음 게임에 빠질 수 도 있어서 금액이 적어도 오전~점심까지 일 하거나 아니면 과외 한두팀이 제일 원하는건데 참 말이 쉽지 연결이 안되구요.
    생협알바도 생각 안해본건 아니구요~ 나이드니 자영업 아니면 시작자체가 어렵네요.
    차라리 애 유치원때 4시 정도까지 시간이 되니 파트타임 일하기가 더 좋았는데.. 당장 아파트에 영어과외 전단지 부쳐야겠어요.

  • 44. j윗님은 아니지만
    '18.1.15 8:42 PM (121.173.xxx.74)

    호주산 소고기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삽니다

    코스트코는 이제 호주산 안 팔아요 ㅠ

  • 45. 지나가다
    '18.1.15 8:52 PM (121.128.xxx.96)

    혹시... 같은 물품이라도 고급으로 구입하시는 건 아닌지요?
    삼다수 얘길 하시길래...
    저는 에누리닷컴 검색해서 젤 싼 걸로 사거든요.
    물맛 크게 차이는 안나는 거 같아서요.

    조금씩 이라도 비싼 걸로 택하면 지출이 커지지요.

  • 46. 121.173남 고맙습니다.
    '18.1.15 8:59 PM (122.46.xxx.56)

    멍청한 정권때문에 호주산구입이 어려워졌어요. 그것도 풀렸으면 좋겠어요.

  • 47. 현금 쓰세요.
    '18.1.15 9:01 PM (121.132.xxx.204)

    현금 뽑아 놓고 그 안에서 사용하고, 저렴해서 카드 결제 내지 인터넷 구입한건 그 만큼 현금 통장에 입급하면 본인이 얼마나 쓰는지가 확실히 보이면서 씀씀이가 줄어요.

  • 48. 자린굴비
    '18.1.15 9:04 PM (182.227.xxx.184)

    더이상 소비에서 줄일 부분은 없어 보이는데 (그나마 저같으면 굳이 삼다수 말고 젤싼 생수 사다 마실듯)
    혹시 수입에 비해 보험료가 과하게 나가는건 아닌지 한번 살펴보세요~
    굳이 불필요하게 보험료 많이 나가는 가정들이 의외로 많아요 (*_*;

  • 49. 인생 뭐 있다고~
    '18.1.15 9:25 PM (116.34.xxx.195)

    일 시작하시고...
    적당히 먹고 싶은거 사드시고...
    적당히 친구도 만나고...
    보면 다 필요없다는 분도 있는데...
    전 많은 관계들이 유지되다보니 삶이 풍요롭게 흘러갑니다.
    사람이 혼자 살 수 없고 공동체적인 부분이 필요하기에 이왕이면 공동부분이 있는 아이친구 엄마. 동네 친구. 학교 동기...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아끼려다보면 삶이 피곤합니다.
    쓸데 안쓸데만 기준점을 잡으세요.^^

  • 50. 그정도면
    '18.1.15 10:28 PM (110.14.xxx.175)

    거기서 더아낄데가 있나요
    애들 가르치는것도 때가있고
    가족들 같이 영화보고 밥먹는 즐거움도 있어야죠
    쓸데는 쓰시고 수입을 늘리세요

  • 51. ^^
    '18.1.16 7:16 AM (124.49.xxx.21)

    생활비절약

  • 52. ...
    '18.1.16 9:16 AM (125.191.xxx.118)

    절약글 감사합니다

  • 53. 감사합니다.
    '18.5.26 2:04 AM (58.228.xxx.153) - 삭제된댓글

    생활비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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