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 아줌마 결혼식 복장 자문 구해요.

[결혼식 복장]

평소 특별히 외출할 곳도 없으니 변변히 입을 옷이 없네요. 10월 9일 친구딸 결혼식을 가야 하는데 입을 옷도 없고 어떠한 차림을 해야하는지도 몰라 난감하네요. 좀 사는 친구고 흔히들 하는 결혼식장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복장에 더 신경이 쓰여요. 어떠한 옷으로 입어야 무난할지 의견 좀 고맙겠습니다.

[님]

저희 시어머니 55이신데요. 어제 결혼식 다녀오시던데 그냥 정장 입으셨어요.안에 밝은색 반팔 입으시고 목걸이 하나 하시고 검은색 정장 입으시니까 단정해 보이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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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입으시면 별 상관없지만 검은색 정장도 바지 정장은 비추에요. 보통 그 날 신부 도와 주는 샵 이모님이 검은 바지 정장 입거든요. 치마 정장을 입으시거나 바지 정장을 입으시려면 검은 색 아니라 색깔 다른 콤보나 베이지색같은 걸로 입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Merlot]

본인체형을 안적어주셔서^^ 그냥 떠오른게
니트원피스 가디건세트+진주목걸이
제엄마가 이렇게 잘입으시는데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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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거 아니니 깔끔한 정장정도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