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힌민국 의료는 끝났습니다

명복 조회수 : 15,058
작성일 : 2018-01-13 12:06:37

이번 이대신생아실사건으로 간호사 의사 전공의등 5명이 입건되었죠

그런 논리라면 이번 제천 소방수들 다 구속해야죠

살인범 못잡고 있는 경찰들도 구속해야하고

재판 잘못한 판사도 ㅅ구속해야죠

 앞으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아이 죽으면 모두 경찰에 의뢰하세요

이건 백프로 감염으로 아이들이 죽는거니깐 누가 감염시켜서 죽였는지 밝혀서 구속시키세요

백프로 아이들 장염이나 폐렴으로 죽는거니까요

 

그리고 간호사 잘못해서(지금까지 정황상 그 수액이 애초에 감염이 안되있었다는 가정하에) 감염된건데 의사들은 왜 구속하는지요?

 

간호사들 교육은 수간호사들이 시킵니다 그래서 수간호사도 구속됬지만요

간호사들은 정규직이고 전공의들은 계약직이라서 그간호사들이 전공의 알기를 뭐같이 아는데요

 

앞으로 신생아실에 갈 간호사들 없을겁니다

지금도 안갈려고하는데요

 

소아과전문의중에서 신생아파트하려는 사람 이젠 안나올겁니다

누가 하겟나요

아이들 하나씩 죽어갈때마다 별을 달건데요

 

의료라는게 항상 죽음을 끼고 있는건데 누가 바이탈 생사 다루는과를 하겟습니까?

주치의신 조모교수님도 전설의 이대 일등이셨고 다들 성형이나 피부하실줄 알았는데 소아과에 거기다가 다르 안하는 신생아파트하신거 지금은 무척 후회하실겁니다

 

신생아파트하시는 분들은 똘끼가 있어야하는건데 즉 정말 죽어가는애들이 나중에 외래로 성성히 살아오는 그 희열감 성취감으로 그어려운거 하는데 이젠 아무도 안할겁니다

 

지방에는 점점 지금 산부인과처럼 신생아 받아줄곳 없을거구요

 

대한민국 의료는 이젠 사망선고된겁니다

 

신생중환자실 평가는 24주를 얼마나 살리냐인데 미국 그 의료비 많이들어가는 미국이 70프로대이고 한국이 60프로대입니다

이정도면요 아주 휼륭한거죠

미국처럼 돈더주고하라면 우리가 세계일등먹을겁니다

IP : 121.130.xxx.91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3 12:08 PM (27.177.xxx.197)

    이대병원 알바인가??????

  • 2. 샬랄라
    '18.1.13 12:09 PM (117.111.xxx.216)

    님 손자 라면?

  • 3. ..
    '18.1.13 12:10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에효. 또 어그로 끄는 댓글충들 설치네요.

  • 4. ..
    '18.1.13 12:11 PM (49.170.xxx.24)

    에효. 또 어그로 끄는 알바충들 설치네요.
    평창, 제천사고, 코인 등등 주제도 여러가지야.

  • 5. 쥐구속
    '18.1.13 12:11 PM (61.73.xxx.9)

    나라 이 꼴이 되도록 만든
    쥐새끼와 부역자들 처벌 먼저 하고요

  • 6. 처방이
    '18.1.13 12:11 PM (14.138.xxx.96)

    간호사가 내린 게 아닐텐데요
    그 수가 올리고 문제 있는 의사는 면허취소해야합니다 고신해철씨 수술한 의사 이번에 2년 받았다는데 면허취소되겠지만! 그동안 수술전적 볼 때 진작 취소해야했어요 간호사가 주사약물을 쓰지않으니. 의사가. 1차구속대상이 되는거죠

  • 7. ...d
    '18.1.13 12:12 PM (175.123.xxx.110) - 삭제된댓글

    의사는 잠재적 살인자 .범죄자
    일단 사건나면 여론맞춰 힘없는 희생양으로 무마하려는거 기막힙니다
    내외산소 전공은 안해야학고
    똑똑한 의사는 피부과 재활과 같은 목숨상관없는 과로만 몰릴겁니다.
    결국 그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몫입니다

  • 8. 이번일로
    '18.1.13 12:13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의료는 사망선고 하고 새롭게 태어날거 같은데요.

  • 9. ..
    '18.1.13 12:16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그런 논리라면
    다른병원은 어떻게 단체 사망사건없이
    조용한가요?
    그만큼 철저하게 감염 신경써가며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 잖아요
    실수는 누구나 다 할수 있지만
    저건 너무한거 맞잖아요
    우리딸 이제 간호학과 4학년이고
    내년에 취업인데 생명 다루는 일이라 신경 더 쓰이지만
    실수라고 보기에 너무 큰일을 저지른거예요
    한팀이 다 잘못한걸 간호사 의사 나누어 처벌하나요?
    계약직 정규직 나눌일인가요?

  • 10. 111
    '18.1.13 12:18 PM (220.86.xxx.103)

    그 주사제 처방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니 처방한 전공의는 무죄죠.

    그 주사약을 오염시킨 사람들....만든 사람( 약사) 투약자( 간호사) 이게 문제인데

    더 큰 주범은 오염되지 않게 할 수 있게 안전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은 대한민국 정부와 심평원 이대 경영진이 대역죄인.

    그런데 역시 몸통은 쏙 파지고 여론몰이로 가여운 꼬리들만 죽어나네요.

  • 11. 000
    '18.1.13 12:22 PM (220.86.xxx.103)

    원인을 좀 생각해야지 무조건 의사탓이래.
    무식인증이냐.

    조제 잘 못해서 들어간 것까지 의사탓이면 누가 신생아실서 일하겠냐.

    평송엔 동등하다고 난리치며

    약은 약사에게 외치던 것들이 책임져야지.

  • 12.
    '18.1.13 12:22 PM (121.135.xxx.86)

    주치의와 담당레지던트 간호사가 책임이 없으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
    4명이 동시에 사망했으니 크게 뉴스가 되고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진거지
    이전에 수많은 의료 사고중 억울한 경우는 그냥 묻힌 경우가 많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 13. ...
    '18.1.13 12:23 PM (220.86.xxx.103)

    나라면 신생아전공 절대 안한다.

    원래 저긴 소아과서도 인재들이 하는 곳이라 그나마 열악함에도 좋은 성적 내던 곳인데

    이제 기피대상 1호구만.

  • 14. 병원
    '18.1.13 12:24 PM (115.21.xxx.11)

    그병원이 예전부터 그동네에서는 말많았어요 아는 사람들은 안갑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알수있으실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멀더라도 신촌 세*** 가요 아님 근처 홍*병원가요

  • 15. 그럼요
    '18.1.13 12:26 PM (115.41.xxx.47)

    실수로 사람 죽이고도 아무일 없이 넘어가는게 정상인데 돈도 안 되는 것들이 짜증나게 일 크게 만드니
    돈 안 되는 신생아 중환자실 폐쇄하자고 강짜부리세요.

  • 16. 원글
    '18.1.13 12:27 PM (121.130.xxx.91)

    처방의님 그처방은 의사가 내린거구요 그처방은 정당했는데 그거 다룰때 그수액제다룰때 간호사가 오염시킨거빈다 정황상

  • 17. ...
    '18.1.13 12:27 PM (220.116.xxx.6)

    과실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가 잘못된걸 이상하게 우기시네...
    다른 병원 의사들한테 물어보세요.
    이대병원에서 한 행위가 정상적인지...

    대한민국 의료가 죽은게 아니라 이대병원이 죽은 거죠.
    정확히 말하면 이런 말도안되는 대처를 한 의사, 병원들이 제제를 받아야 제대로 하는 다른 정상적인 의사, 병원들이 살고 대한민국 의료가 사는 겁니다.

  • 18. ...
    '18.1.13 12:28 PM (220.86.xxx.103)

    의료 사회주의 국가에서 시키는대로 해서 생긴 사고면 국가가 책임져야지.

    나라에서 소독하지말라고 소독비 안주고

    멸균장갑 돈든대서 습진생기도록 손닦으며 벼텼는데

    중환자도 외국은 환자 한명당 간호사 1인이라는데 우린 4명이나 보고

    이게 다 대한민국 정부가 시킨일이지

    어느 의료진이 환자 죽이고 싶고 최선을 다하고 싶지 않겠냐.

    최선을 다했는데 환자 죽기만 하면 다 의료진 책임이냐.

    그렇게 책임 전가하지마라

  • 19. 원글
    '18.1.13 12:28 PM (121.130.xxx.91)

    이게 이대병원 문제로 끝나지않죠
    이제 다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아이죽으면 누가 수긍합니까?
    다들 의심하고 누가 감염시킨건지 경찰의뢰 많이들 할건데요

  • 20. 원글
    '18.1.13 12:30 PM (121.130.xxx.91)

    신생아실은 간호사들 기피 일등인곳인데 이젠 아예 다들 다른곳으로 옮겨달라고할겁니다
    누가 간호사하다가 경찰구속될줄알았나요?

    그리고 4명이 동시에 죽은건 한감염된 수액을 네명이 나누어서 그렇게 4명이 죽은거고 앞으로 한명이 죽어도 이게 장염으로 폐렴으로 죽었다해도요 이젠 누가 감염시켰는지 의심할께 편한데요

    그리고 대한민국 의료가 새롭게 거지같이 생명다루는 과는 더 안하는걸로 태어나겟죠

  • 21. 그런 논리면
    '18.1.13 12:30 PM (61.98.xxx.144)

    다른 병원에서도 사고가 속출해야 할텐데 왜 이대에서만?누가 처치했던간에 의사의 책임 하에 이루어진거니 의사도 책임 져야죠

    사건 사고 나면 직접적 관련 없어도 감독 관리책임자가 벌 받는거 몰라요?
    의사는 성역인가요? 애를 넷이나 죽이고 낯도 두껍다

  • 22. 책임없는데
    '18.1.13 12:33 PM (61.98.xxx.144)

    기자회견은 왜 했수?? 얼척없네
    비싼 변호사 써서 가볍게 처벌 받고 나올건데 뭔 걱정?

  • 23. ...
    '18.1.13 12:35 PM (220.116.xxx.6)

    병원 감염은 다른 이유로도 있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감염이든 뭐든 환자상태가 정상이 아닌 경우에 아무 조치를 안하거나 환자 보호자에게 아무 연락도 안하거나 심지어 거짓말을 하는 병원은 없어요.
    더구나 보호자가 상태가 이상하다고 봐달라고 해도 봐주지 않고 아무런 조치도 않하는 병원이 또 있나요?
    뭔가 심각하게 착각하고 계시네요

  • 24. ....
    '18.1.13 12:35 PM (220.86.xxx.103)

    어느 병원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오염시킨게 잘 못이지 처방낸게 의사잘못은 아니지요.

    그 주사제를 만진 사람들이 문제인데

    의사가 약사 간호사 감독?

    말도 안되요.

    약사들 평소엔 자기들 고유권한이라고 외치는데 얼마나 로비력이 좋길래 여기선 쏙 파져나가는지.

    의사의 책임은 처방이 제대로 된거면 거기서끝.

    좀 이성적이 되봐요.

  • 25. 000
    '18.1.13 12:37 PM (220.86.xxx.103)

    약 조제실 바닥과 약사들 손부터 균 배양 좀 해봐야해요.

    잘못 만든 사람들 놔두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만 잡는 이상한 형국일세.

  • 26. 000
    '18.1.13 12:37 PM (220.86.xxx.103)

    최종 감독자는 보사부고 그 마지막은 대통령이니 석고대좌하라

  • 27. ...
    '18.1.13 12:39 PM (220.86.xxx.103)

    의사는 간호사를 감독 관리 하지 않아요.

  • 28. ...
    '18.1.13 12:39 PM (220.86.xxx.103)

    결국 의사가 죽인게 아님이 명백하구만

  • 29. arm
    '18.1.13 12:43 PM (220.86.xxx.103)

    그냥 평소 의사에대한 시기와 질투가 폭팔해서 뭐든 의사탓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 30. 고의는
    '18.1.13 12:44 PM (14.138.xxx.96)

    아니니까 과실치사로 검찰이 쓸거같네요

  • 31. ㅇㅇ
    '18.1.13 12:46 PM (223.38.xxx.250)

    여기에 이런글써봤자 뭐해요.
    나중에 나라가 망하든말든
    당장에 이니가 하고싶은대로 다해 라는데요.
    그냥 막나가는거죠

  • 32. 논리가
    '18.1.13 12:47 PM (61.98.xxx.144)

    참 빈곤하다

    의사가 감독관리 안하면 누가 해요??
    간호사가 독립적으로 해요?? ㅎㅎㅎㅎ 참 재밌구만

  • 33. 111님께 동의
    '18.1.13 12:47 PM (223.62.xxx.237)

    사실은 필요한 인원수만큼을 충원하지않은 병원경영자측의 잘못이 가장 크고 직접적인건 간호사의 위생상 부주의..
    처방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의사탓은 아닌듯

  • 34. ㅇㅇ
    '18.1.13 12:47 PM (49.142.xxx.181)

    구속됬지만요(x)
    이거 문제가 심각함
    됬이라는 한글은 없어요.
    아예 자판으로 안쳐지게 해야 해요.
    어쩜 이렇게 됬이라는 한글을 써대는지..
    제발 맞춤법 좀.
    됐 입니다.
    됐 됐 됐 됐다고요~ 할때 됐

  • 35. ...
    '18.1.13 12:47 PM (223.62.xxx.52)

    이명박 발악중

  • 36. ㅠㅠㅠ
    '18.1.13 12:49 PM (124.50.xxx.3)

    이번 일을 계기로 돈만 밝히는 의사와 뻔뻔한 이대목동병원
    은 중한 벌을 받기를...
    그리고 얼토당토않게 죽은 신생아와 그 부모들에게 위로의
    말을 드립니다

  • 37. AS
    '18.1.13 12:52 PM (220.86.xxx.103)

    전공의는 간호사 관리 감독 안해요

    간호사 관리는 간호부가 해요.

    뭘 좀 알고 말해요.

    대형병원의 모든 인력이 다 의사밑의 관리대상이 아니예요.

    약제실 관리? 이것도 약제부 총 책임자가 해요.

    의사가 슈퍼맨인가요.

    각자 분업화된 일을 최선을 다했으면 거기까지 인거예요.

  • 38. ....
    '18.1.13 12:5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쥐를 잡아야 뻘이 줄고 인터넷여론이 정화될듯.

  • 39. ~~
    '18.1.13 12:54 PM (110.35.xxx.68)

    원글님이 극단적으로 쓰긴 했으나
    분명한건, 앞으로 누가 소아과 그중 신생아 전공을 하려 하겠느냐
    이겁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아기를 낳을때쯤
    이건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게될거예요.

  • 40. 당연히
    '18.1.13 12:55 PM (61.98.xxx.144)

    일반인은 모르죠

    의사님들이 그렇게 권한이 없는줄 첨 알았구요
    기피를 하든가 말든가 실은 관심 없어요

    쨌든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은 잘못한 사람이 질 거고
    억울하면 비싼 변호사 써서 재판 잘 받으세요

    누가보면 의사가 젤 불쌍한 직군인줄 알것네.

  • 41. ..
    '18.1.13 12:55 PM (175.123.xxx.110) - 삭제된댓글

    불쌍한 힘없는 전공의
    최저임금도 안되는 급여받고 햄버거 컵라면으로 식사
    밤샘은 기본에 당직실쪽잠에
    이제 수갑까지 차야하나요?
    전공의 주 40시간 이상 초과근무위반한 병원책임 나라책임은 누가 지나요?

  • 42. AS
    '18.1.13 12:55 PM (220.86.xxx.103)

    전공의가 자기보다 짬밥도 오래된 중환자실 간호사에게 인큐베이터 소독해라

    손닦아라 지시한다고 알고 있다니 황당합니다.

    중환자실 간호사는 의사 못지않은 고난도의 숙련된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사는 사람들이예요.

    이런 일이 벌어져 애석하지만 풋내기 의사의 지시받는 사람들이 아니예요.

  • 43. AS
    '18.1.13 12:58 PM (220.86.xxx.103)

    최소 인력과 비용으로 쥐어짠 이대 경영진과

    부당함에 이에 맞서 싸우지 못하고 후배들의 혹사를 묵인해온 담당과 과장

    소동과 안전비용 지급하지 않는 정부가 원인입니다.

  • 44. 220.86.xxx.103
    '18.1.13 12:58 PM (222.233.xxx.7)

    열일하십니다.
    한명도 아니고 동시다발로 ...
    그것도 전문의료기관에서
    아가들이 죽어나간 사건이에요.
    흔한 병원내 감염이고,
    의료진 책임 없다고 하기에는 너무 큰 사건 아니된가요?
    나라에서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다고,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게거품 물분인듯합니다.
    유가족들 두번 죽이는 짓하지마세요.
    님한테 돌아갑니다.
    엄중하게 조치하는게 맞다고봅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병원 말 많았던거 알면 이러지 못할텐데요.
    정 안타까우면 님 아픙때,
    가족 아플때,
    분만할때...꼭 그병원이용하세요.

  • 45. ..
    '18.1.13 12:58 PM (175.123.xxx.110) - 삭제된댓글

    불쌍한 힘없는 전공의
    최저임금도 안되는 급여받고 햄버거 컵라면으로 식사
    밤샘은 기본에 당직실쪽잠에
    이제 수갑까지 차야하나요?
    거기다 간호사쌤이 전공의보다 위상이 높아요
    간호사쌤들에게 밉보이면 대략난감인데
    간호사들영역을 관리감독요? 뭘 모르시네요
    수간호사 지휘아래 의사쌤들 못지않은 파워인걸요

    전공의 주 40시간 이상 초과근무위반한 병원책임 나라책임은 누가 지나요?

  • 46. AS
    '18.1.13 12:59 PM (220.86.xxx.103)

    몇명 위험의 최전선에서 일해온 그 사람들만 죽이면 윗대가리들은 또 그렇게 할거예요.

    국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개혁도 할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한 비용을 지급하고 개선하라.

  • 47. 220.86.xxx.103
    '18.1.13 1:00 PM (222.233.xxx.7)

     ....

    '18.1.13 12:35 PM (220.86.xxx.103)

    어느 병원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오염시킨게 잘 못이지 처방낸게 의사잘못은 아니지요.

    그 주사제를 만진 사람들이 문제인데

    의사가 약사 간호사 감독?

    말도 안되요.

    약사들 평소엔 자기들 고유권한이라고 외치는데 얼마나 로비력이 좋길래 여기선 쏙 파져나가는지.

    의사의 책임은 처방이 제대로 된거면 거기서끝.

    좀 이성적이 되봐요.


     000

    '18.1.13 12:37 PM (220.86.xxx.103)

    약 조제실 바닥과 약사들 손부터 균 배양 좀 해봐야해요.

    잘못 만든 사람들 놔두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만 잡는 이상한 형국일세.


     000

    '18.1.13 12:37 PM (220.86.xxx.103)

    최종 감독자는 보사부고 그 마지막은 대통령이니 석고대좌하라


     ...

    '18.1.13 12:39 PM (220.86.xxx.103)

    의사는 간호사를 감독 관리 하지 않아요.


     ...

    '18.1.13 12:39 PM (220.86.xxx.103)

    결국 의사가 죽인게 아님이 명백하구만


     arm

    '18.1.13 12:43 PM (220.86.xxx.103)

    그냥 평소 의사에대한 시기와 질투가 폭팔해서 뭐든 의사탓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님이 쓴글 남이 쓴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세요.

  • 48. 220.86.xxx.103
    '18.1.13 1:01 PM (222.233.xxx.7)

    아가들 한테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당연히 가족들한테 고지하고,
    치료과정 고지해야할 의무...누구한테 있나요?

  • 49. ...
    '18.1.13 1:04 PM (115.140.xxx.165)

    3차병원은 건강보험 수가를 30%나 더 줍니다.
    뭘자꾸 더 지급하라고 하는지.
    여기 두어명 댓글 다는 분들의 주장처럼 의사 책임이 없다면 무죄 나오겠네요.
    검찰에도 의사 출신 검사도 투입됐다던데 기다려보세요.

  • 50. 나도 111님 동의
    '18.1.13 1:04 PM (220.78.xxx.47)

    약제 오염은 의사하고 아무 상관 없는게 당연한건데 왜 의사가 책임????

  • 51. ...
    '18.1.13 1:05 PM (121.138.xxx.77)

    잘못한 사람은 놔두고 만만한 의사만 욕하는 이상한 국민성

  • 52. 언론에
    '18.1.13 1:07 PM (61.98.xxx.144)

    제보하세요

    저도 일반인이도 내부 사정 잘 모릅니다
    그알이나 와이나 많잖아요
    의사들은 집안 인맥 다 좋던데 힘 써서 알리세요

  • 53. marco
    '18.1.13 1:15 PM (14.37.xxx.183)

    우리나라 이익단체 가운데
    가장 힘이 센 단체가
    변호사와 의사입니다.
    걱정도 팔자네요...

  • 54. ..
    '18.1.13 1:17 PM (175.123.xxx.110)

    위님
    이익단체
    단합이 엄청 약한곳이 의사랍니다
    그들이 특성이 그래요
    약사가 엄청 단합이 쎄지요

  • 55. 푸하하
    '18.1.13 1:53 PM (211.195.xxx.35)

    의사하려는 사람 줄섰고, 대이어서 자식 의사시키려는 의시집안도 즐섰어요. 걱정 뚝.

  • 56. 큐큐
    '18.1.13 1:54 PM (220.89.xxx.24)

    수도권 대학병원 NICU 의사의 호소 "제도 개선 없다면 신생아 사망 비극 되풀이될 것"
    http://health.hankyung.com/article/201801091198f

  • 57. 맙소사
    '18.1.13 1:57 PM (220.72.xxx.171)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네요.

    동일 균이 검출된 수액은 스모프리피드 라는 lipid 수액이에요.
    약사가 조제하는 정맥영양수액제는 lipid 제외 입니다.
    리피드는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병동에서 환자에게 투여 직전에! 간호사가 연결해서 줘요.
    스모프리피드에서 동일균이 검출되었단 결과가 나온 순간부터 책임 문제에서 약사는 빠진 겁니다.

  • 58. 큐큐
    '18.1.13 2:04 PM (220.89.xxx.24)

    약물에 있는 FDA 경고문구도 빼고 국내에서 판매하게 만든 식약청, 제약회사와 어떤 뒷거래가 있었는지 밝혀야 되겠죠.
    그리고 아이들 감염을 알고도 방치한 주치의, 주말에 약사가 근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생아 중환자들에게 투여할 TPN약물을 미리 4일치나 조제하여 병동에서 보관하게 한 약제팀, 감염원칙조차 지킬 수 없게 간호사들에게 과중한 업무를 맡긴 병원 시스템 이 총체적인 문제로 보아야 마땅합니다.

    사망원인이 약물 때문이라고 해도 치료과정에서 밝혀진 불법행위들은 마땅히 처벌받아야 마땅한 일입니다.

  • 59. 원글
    '18.1.13 2:15 PM (121.130.xxx.91)

    신생아실감염관리료가 하루 500원입니다
    그렇게 중한 감염관리료가 500원

    그리고 앞으로 다른병원에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아기가 죽었을때 장염으로인한 패혈증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이라고 말하면 수긍할까요?
    어디서 감염됐는지 이젠 경찰고발하지 않을까요?

    누가 신생아실 근무하려고하겠나요?

  • 60. 생각 짧은 인간이
    '18.1.13 2:41 PM (211.36.xxx.127)

    똑똑한 척은...
    개소리 길게도 썼네

  • 61. 소아과
    '18.1.13 2:41 PM (182.230.xxx.146)

    소아과 는 지금도 심각하지만 전공의 지원율
    더더 떨어지겠네요
    의료 사회주의면서 책임은 국가는 나 몰라라
    여론몰이해 개인책임으로 돌리고
    이러니 선택할수 있는건 그 과를 피하는것뿐..
    요즘 만혼이라 애들도 늦게 낳고
    임신이 안돼 인공수정 하다보니 다태아 증가
    미숙아 비율은 늘어나는데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일할 사람은 점점 줄게생겼으니
    피해는 누가 볼까요?

  • 62. .....
    '18.1.13 3:08 PM (223.39.xxx.43)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 어떤 반응 나올지 아니까 신경도 안쓰여요
    앞으로 미국가서 애 낳아야죠
    미숙아들은

  • 63. . .
    '18.1.13 3:19 PM (61.84.xxx.144) - 삭제된댓글

    확실한건 투철한 사명감이 없는 이상 신생아실 근무하겠다는 사람 없겠지요.
    지금 산부인과 하루가 멀다하고 폐업하는 것처럼..
    이 시스템대로 가다보면 얘 낳는 것부터 못하게 될 걸요.
    받아줄 사람이 없어요.. 산부인과 의사 다 문닫게 하고 산파양성해야하나..

  • 64. . .
    '18.1.13 3:20 PM (61.84.xxx.144) - 삭제된댓글

    확실한건 투철한 사명감이 없는 이상 신생아실 근무하겠다는 사람 없겠지요.
    지금 산부인과 하루가 멀다하고 폐업하는 것처럼..
    이 시스템대로 가다보면 얘 낳는 것부터 못하게 될 걸요.
    온갖 의료소송 감당해가면서 얘 받아줄 사람이 없어요..
    산부인과 의사 다 문닫게 하고 산파 양성 해야 하나..

  • 65. 뭔소리~~
    '18.1.13 3:37 PM (221.143.xxx.59)

    법대로 해야죠. 신생아들 사망에 의료과실로 사망한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란 면죄부와 권위를 내세워 생명을 경시하면 그게 어디 법이요? 효과가 있든 없든 의료행위를 해주면 돈을 철썩같이 채권추심해서 받아내면서 본인들 과실로 생명을 살리는것은 고사하고 사망시켰다면 의료를 가장한 살인면허 아니오?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어느 저명한 경제학자가 병원가서 치료받다 억울하게 잘못 치료해서 죽은 환자 숫자와 적절한 치료로 구사일생한 환자 숫자가 비슷하다고 말할 정도니 알게모르게 얼마나 많이 의료사고로 살해당하는지..... 뒤구멍으로 로비하지않고 상황만 판단한다면 신생아 사망들에 과실이 있거나 고의가 있거나 증거나 증명력이 있다면 유죄, 없다면 무죄고 그것은 법원의 판단 문제지 여론 조작의 문제가 아니죠. 법 없으면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없고, 의료법도 없고, 의료인도 없으며 업무상 과실로 사람을 죽여도 무죄고, 고의로 사람을 죽여도 무죄요. 법대로 해야 살해된 신생아들도 원망이 없죠.

  • 66. 강가딘
    '18.1.13 3:45 PM (211.248.xxx.190)

    원글 말이 백배 맞고요, 엄한 의사랑 간호사만 희생양 되네요.

    무식한 댓글들, 지금은 그렇게 내뱉지만 좀 지나 힘든일 안한다는 의사들 보면 의사가 윤리가 있어야지,

    책임감이 있어야지 라고 나불대겠지

  • 67. .....
    '18.1.13 3:47 PM (223.39.xxx.43)

    의사이신것 같은데 뭘이리 장황하게 글을 쓰세요
    어차피 사람들은 안들어요
    의료에 돈을 지출하는것보다 뭔일 생길때마다 의사들 마녀사냥하듯 족치는게 훨씬 쉬우니까 이런 일은 안없어져요
    이렇게된거 그냥 열심히 돈이나 벌어요
    우리나라 의료는 망할게 뻔하니 내 가족이라도 살려야죠
    앞으로 미숙아는 미국가서 낳는 수 밖에

  • 68. .....
    '18.1.13 3:55 PM (223.39.xxx.4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죽을 가능성 높은 중환자보다가 환자가 죽어도 의사가 살안자되고
    길가다가 쓰러진 사람 씨피알해도 죽으면 의사가 살인자되는 웃긴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에서는 절대 중환자 보지말고 비랑기나 길에서 누가 쓰러져도 안쳐다보는게 답이예요

  • 69. 큐큐
    '18.1.13 4:01 PM (220.89.xxx.24)

    수도권 대학병원 NICU 의사의 호소 "제도 개선 없다면 신생아 사망 비극 되풀이될 것"
    http://health.hankyung.com/article/201801091198f

    "혼자 365일 24시간 온콜 당직(전화가 오면 언제든 병원으로 호출되는 당직체계)을 서다 보니 밥 먹을 때도, 잘 때도, 화장실 갈 때도 항상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주말에 외출할 때면 병원과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계산하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

    국내 수도권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A씨는 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를 통해 '대한민국 신생아 중환자실의 실상'이라는 익명의 호소문을 배포했다. 서울 이대목동병원 NICU에서 신생아 네 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국내 의료제도의 근본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A씨는 "구조가 달라지지 않은 한 언제든 어디서든 비극이 되풀이될 수 있다"며 "단지 의료진을 처벌하고 해당병원을 폐쇄해서는 NICU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의료인력, 수가, 감염관리체계 등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씨의 호소문 전문을 공개한다.

  • 70. 큐큐
    '18.1.13 4:04 PM (220.89.xxx.24)

    힘듭니다.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저와 같은 1인 NICU(스텝이 1명으로 365일 24시간 on-call)은 밥 먹을 때도 잘 때도 화장실 갈 때도 항상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언제 콜이 올지 모르니까요.

    한밤중에 울리는 전화 소리에 다른 가족이 깰까 봐서도 그렇고 전화로 끝나면 모를까 출동해야 하면 다음 날 체력적으로도 힘듭니다. 스텝 한 명이 더 있으면 당직을 나누어 할 텐데 초저임금으로 펠로우를 쓰는 것이 아닌 이상 스텝 한 명을 더 뽑기에는 수지타산이 안 맞습니다. NICU가 돈을 많이 벌어 오는 분야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어느 정도 확장이 될 때까지는 1인 NICU로 돌리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대체로 그 경계가 15 bed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아시다시피 중환자실은 한 명의 중환자만 있어도 일당백이라 중증도가 높아지면 노동 강도가 순식간에 높아집니다.

    토요일은 당연하고 안 좋은 아기 있으면 일요일에도 회진 나가야 하고 집에 있어도 정신은 온통 NICU에 가 있습니다. 주말에 조금 먼 곳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병원과의 거리를 계산하고 병원까지의 시간을 계산하고 그렇습니다. 혹시나 콜이 올까 봐서요. 1년에 공식 휴가 빼고는 계속 그렇게 삽니다. 1인 NICU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주니어 스텝들이 당직 등의 로딩이 더 많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나마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의 제도가 생긴 덕에 NICU 전담의는 일주일에 2회까지만, 한 번에 4시간 까지만 외래 진료를 볼 수 있고, NICU 환자만 볼 수 있습니다만, 전담의로 지정되지 않은 경우 일주일에 4~5세션 까지도 외래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주니어 스텝이기 때문에 NICU대로 같이 보면서요.



    많이 힘들어합니다. 저의 전임자였던 친구는 당시에 주말 일반 병동 회진까지 다 백업하고 외래도 5회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NICU는 다른 사람이 백업을 해 줄 수가 없지요. 잘 모르니까요. 저의 전임자는 그래서 그만뒀습니다.

    저희 센터에는 주치의 하는 전공의가 두 명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 펠로우 동기들 보면 전공의가 1명 또는 0.5명 간혹 0명인 병원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스텝이 병원 안에서 자는 당직을 해야 합니다. 사실 전공의 확보가 안 되면 NICU는 돌릴 수가 없습니다. 촉탁의라도 뽑아서 인력 보강을 해 주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렇게까지 투자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이지요.

    최근 전공의 특별법 시행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지만 어떻게 보강하겠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고, 나온다고 해도 NICU를 특별히 지원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간호 인력도 늘 부족합니다. 중환자실은 노동 강도가 높아 사직률이 높습니다. 특히 3년 차 이상을 끌고 가기가 어렵습니다. NICU는 타 분야와는 다른 신생아만의 protocol들이 많고 케어에 있어 성인보다도 훨씬 세심하게 챙겨 줘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중증도가 높아지면 당연히 힘들어지다 보니 사직률이 높고, 그래서 신규 간호사가 들어오면 트레이닝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좀 키워 놓으면 힘들어서 사직하고의 악순환 개선이 쉽지가 않습니다.

    저희 센터의 경우 간호 등급 1등급이었고, 병상을 확장하면서도 1등급을 유지하고자 하는데 신규 채용 공고를 하여도 모집이 원활하지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에서 병상 가동률을 높이라고 압박을 하면 1등급이 아니라 2~3등급 상태로 NICU를 운영하게 되는 것이지요. 당연히 케어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71. 큐큐
    '18.1.13 4:05 PM (220.89.xxx.24)

    저의 경우는 운이 좋아 병원에서 NICU 지원을 많이 해주고 계시고, 다행히 작년에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 중환자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이 되어 병상 확장을 하면서 병상당 1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약 20년 전에 개소하여 개편이 거의 없이 낙후된 상태였는데 다행히 최근 NICU 지원의 필요성을 이해하셔서 저에게 NICU 리모델링을 전적으로 맡기셨습니다.

    당장 급한 patient monitor, infusion pump, syringe pump 들은 바로 사 주셨구요. 나머지 LED 광선치료기, 최신형 벤틸레이터 등은 제가 업체들에 직접 먼저 컨택해서 데모를 빌렸습니다. 그리고 마침 오늘이 새 장비들 들어오는 날입니다. 정말 신납니다! 하드웨어는 거의 완벽하게 갖추었지요. 이런 저는 운이 좋은 편입니다. 아주 드문 사례이기도 합니다.

    일전에 기사화된 바대로, 서울의 BIG 5를 제외한 다른 병원들의 NICU가 오히려 국가에서의 지원 대상도 아니고 병원에서의 투자 우선순위에서도 밀려 저희보다도 낙후되어 있습니다. NICU라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은 아기들이 요람에 누워 있고 다 젖병 물고 조용히 있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십니다. 하지만 NICU는 최첨단 의공학 기술의 집약체이고, 삶과 죽음이 치열하게 오가는 투쟁의 공간입니다. 특히 respiratory support나 hypothermia therapy 등의 부분에서 학문 발달의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그만큼 신기술을 탑재한 장비들이 많이 필요하고 트렌디하게 도입되어야 하므로, 투자가 수반되어야 수준 높은 neonatal critical care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중환자실은 성인/소아/신생아를 막론하고 삭감이 많이 되는 분야이고 그나마 신생아는 약용량이 작아서 손해 정도가 성인보다 덜 할 것으로 생각하시겠지만, 이전 김한석 교수님의 주간 동아 인터뷰에도 언급되었듯이 한 포장 안에 남는 약을 재활용할 수는 없으므로 결국 원가를 보전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suction tip 등 대부분이 disposable 인데 이중에도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품목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병원들이 어떻게 하기를 원할까요?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면 손해 감수하고 전부 1회 사용하고 폐기하도록 독려할까요? 정답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번의 이대 병원에서의 상황은 앞서 말씀드린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센터의 전반적인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환자들의 면역력이 낮은 경우가 많고, pathogen이 감염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지며, (C-line, intubation, foley tube, EVD 등) 다제내성균이 ICU 내에 colonization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NICU 내에 소위 superbacteria나, Rotavirus 라도 감염된 환자가 발생한다면 가장 1순위는 코호트 격리입니다.

    Rota의 경우, 아기 상태를 고려하여 가능하다면 일반 병동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균종에 따른 접촉 격리 등의 조치는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격리실이 없고, 코호트 설계조차 힘들 정도의 비좁은 NICU 라면 또는, 공간이 있다고 해도 인력이 모자란다면 결국 완벽한 격리는 불가능합니다.

    손을 아무리 씻고 덧가운을 아무리 입는다고 해도 Rotavirus 같은 경우 그 퍼지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간호사 1인당 4명까지도 신생아 중환자를 담당할 경우, 일손은 모자라는데 아기 한번 처치할 때마다 손 씻고 장갑 끼고 가운 입고 등등의 감염 관리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이것은 개개인에게 손 씻기 장갑 끼기 가운 입기 등을 독려하고 감시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감염 관리는 항상 귀찮고, 어렵고, 시간이 걸리고, 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돈이 드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스템은 이 모든 조건에 완벽하게 어긋나도록 환경을 조성합니다. 인력이 없고 바쁜데 귀찮고 어려운 것을 강요할 수 있나요? 거기다 돈도 들고, 투자한 만큼 병원이 손해를 계속 보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감염 관리를 강조해 봤자 효과가 작지요.

    의료진이 범인일까요? 아기천사들을 살해한 저 무책임하고 실력 없는 의료진을 형사 고발하고 처벌하면, 저 병원 같지도 않은 병원을 폐쇄하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그 센터의 한 선생님은 저도 아는 분이고, 최근 학회에서 학술상도 받으셨고, 작년 학회에서는 연자로도 발표하셨으며, 지금까지 오랜 기간을 기다려 NICU에 자리 잡으신 분입니다.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힘든 시간을, 그래도 신생아학에의 열정 하나로 긴 시간을 씩씩하게 버티셔서 그곳에 자리 잡으신 분입니다. 그분과 제가 배운 것이 달랐을까요?

    저는 그 분이 신생아학을 배우던 곳에서 배운 사람입니다. 그분이 실력이 없고 무책임해서 센터가 그 지경이 되도록 방치하였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그러한 사건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듣고 있는 저 비난들이 오롯이 제게로 돌아오는 비난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 나는 이거 계속해도 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신생아학을 공부하는 많은 분이 더 나아가서는 소아과학을 공부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크게 상심하셨을 것입니다.

    제가 이 센터에 부임하고 감염 관리 관련하여 필요한 지원에 대해 병원 및 NICU 인력들에게 이해시키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은 인력과 돈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모교 병원에서 배운 만큼이나 엄격하게 감염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원내 감염 증례가 있었고, 그 증례를 바탕으로 제가 병원에 감염 관리 지원을 요청하였고,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하신 병원 측에서 적극 지원을 해주셨고, 이것이 바로 선순환입니다. 하지만 모든 NICU가 저희처럼 병원의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지원은 곧 인력과 돈이니까요.

  • 72. ㅡㅡ
    '18.1.13 4:06 PM (218.157.xxx.87) - 삭제된댓글

    의협이 힘이 쎈 단체라뇨 ㅎㅎㅎ 그저 과거의 영광과 체면에 잠겨 아무일도 하지 않는 이빨빠진 호랑인데요 ㅎㅎ 의사가 단결 안되기로 최고의 집단이예요. 왜냐면 의사들 입장이 다 다르거든요. 의대교수랑 개원의 서로 다르고 교수는 개원의 돈 버는 거 탐탁찮고 개원의는 교수 권위 세우는 거 싫고. 개원의는 또 서로 전문과에 따라 다 입장이 달라서 자기과에 별 상관없는 일은 크게 상관도 안해요. 그래서 단합이 안되서 각개격파하면 와르르 무너져서 의협이 하는 일이 제대로 되는 일이 없죠. 반면 약사 파워 짱임.

  • 73. 큐큐
    '18.1.13 4:08 PM (220.89.xxx.24)

    우리의 의료 시스템은 이 선순환을 개시할 능력이 있습니까? 아니요 없어 보입니다. 의료 시스템은 물론 언론 및 사회 전체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간호사 1명당 1~2인의 환아만 볼 수 있으면, 중증도가 높아지면 때론 심각한 중증 환아 1명에게 간호사 2명이 배정될 수도 있다면, 감염 관리를 잘 하면 할수록 가산점을 받고 이것이 수익과도 이어진다면, 간단하게 말하면 “충분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합당한 수가를 받으며 교과서적이거나 또는 근거에 기반을 둔 최신 치료법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겠지요.

    그렇다면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왜 신생아학을 붙잡고 있는가, NICU를 떠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하실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저희 선배 중 두 분이 NICU 스텝 자리를 그만두고 개원가로 나갔습니다.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구인을 하는 센터들은 많은데 나타나는 사람이 없지요. 힘들어서 펠로우 지원을 잘 안 합니다.

    그렇게 힘든데 너는 왜 남아 있냐고요? 재미있으니까요. 그리고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알아 달라고 하는 일은 아닙니다만 열정페이 받으며 몸 갈아 넣으며 지키고 있는데 최소한 자괴감이 들어서, 나도 저런 일 당할까 봐 그만두게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출산율 낮은데 태어나는 애들이라도 건강하게 잘 길러야 하지 않나요?

    저희, 안 필요합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런 자긍심 하나로 기쁘게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

    이국종 선생님께선 저보다 진료 실력도 치료도 활동 범위도 그리고 손해 액수도 모두 스케일이 훨씬!! 크시지만, 결국 저의 고민도 그분의 고민과 본질에서는 같기 때문에, 그분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대로 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혹자는 그분이 쇼맨십이 있다고 비판하시지만 저는 그분이 쇼맨십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의료진을 처벌하고 해당 병원을 폐쇄해서는 이러한 상황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병원과 의사가 NICU를 꺼리는 현상을 빚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74. ㅡㅡ
    '18.1.13 4:10 PM (218.157.xxx.87) - 삭제된댓글

    협이 힘이 쎈 단체라뇨 ㅎㅎㅎ 그저 과거의 영광과 체면에 잠겨 아무일도 하지 않는 이빨빠진 호랑인데요 ㅎㅎ 의사가 단결 안되기로 최고의 집단이예요. 왜냐면 의사들 입장이 다 다르거든요. 의대교수랑 수련의,전공의 또 개원의 서로 다르고 교수는 개원의 돈 버는 거 탐탁찮고 개원의는 교수 권위 세우는 거 싫고. 개원의는 또 서로 전문과에 따라 다 입장이 달라서 자기과에 별 상관없는 일은 크게 상관도 안해요. 수련의 전공의들은 솔직히
    너무 바빠서 잠도 못자고 일하는 마당에 뭐 자기 소리 내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단합이 안되서 각개격파하면 와르르 무너져서 의협이 하는 일이 제대로 되는 일이 없죠. 반면 약사 파워 짱임.

  • 75. ㅡㅡ
    '18.1.13 4:15 PM (218.157.xxx.87)

    의협이 힘이 쎈 단체라뇨 ㅎㅎㅎ 그저 과거의 영광과 체면에 잠겨 아무일도 하지 않는 이빨빠진 호랑인데요 ㅎㅎ 의사가 단결 안되기로 최고의 집단이예요. 왜냐면 의사들 입장이 다 다르거든요. 의대교수랑 수련의,전공의 또 개원의 서로 다르고 교수는 개원의 돈 버는 거 탐탁찮고 개원의는 교수 권위 세우는 거 싫고. 개원의는 또 서로 전문과에 따라 다 입장이 달라서 자기과에 별 상관없는 일은 크게 상관도 안해요. 수련의 전공의들은 솔직히
    너무 바빠서 잠도 못자고 일하는 마당에 뭐 자기 소리 내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단합이 안되서 각개격파하면 와르르 무너져서 의협이 하는 일이 제대로 되는 일이 없죠. 솔직히 정부에서 젤 다루기 쉬운 집단이 의사집단이예요. 의료정책 낼 때 의사가 반대하면 무조건 밥그릇 싸움이라고 언론에 흘려만 주면 온국민이
    알아서 의사 씹어주고 밟아주거든요. 정부는 국민과 의사를 이분법으로 나눠 싸움 부쳐놓고 손안대고 코풀죠. 반면 약사 파워 짱임. 국회와 복지부에 약사출신 많죠. 영부인 중에고 약사 있었구요.

  • 76. 깔끔하진 않은 결말
    '18.1.13 5:12 P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

    큐큐님, 기사 잘 봤습니다.

    이상적인 시스템은 각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할 곳을 찾아낼 수 있는 전문가들이 그 시스템을 조율하는 각 분야의 부서에 배치되어 있고 그래서 구멍이 생기기 전에 구멍을 찾아 메워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해결해 놓는 거죠.

    항상 예산 절감, 비용 절감 이렇게 숫자 놀음을 하다보면 비전문가들이 요직에 앉아서 구멍을 찾기는 커녕 구멍을 키우는 방향으로 시스템이 굴러간다는 게 문제죠. 그러다가 커다란 문제가 한번 표면에 떠오르면 다들 새로운 일인양 눈을 크게 뜨지만 포커스는 엉뚱한 곳에 맞춰지고 몇몇 희생양이 생기고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또 다른 큰 사건이 터질 때 까지 또 시스템은 굴러가고 ...

    그래서 처음에 어떤 방식으로 틀이 짜여지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틀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사고가 얼마나 합리적인지 그리고 그들이 사회적인 합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죠.

    이 모든 비극은 세월호도 그렇고 이번 의료 사고도 그렇고 가습기 사건도 그렇고 아직 생명의 귀중함보다 어떤 집단의 이익이나 사리사욕이 우선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한국 사회의 성숙도가 눈에 보이는 경제력에 비교해서 많이 뒤쳐져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우리가 항상 부러워하는 제2의 독일이 되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이유죠.

  • 77. 1234
    '18.1.13 8:36 PM (175.208.xxx.197)

    처방은 의사의 지시지 간호사 맘대로 하나요?

  • 78. ...
    '18.1.13 9:28 PM (59.12.xxx.4)

    헐 원글이 너무 어이없군요... 마치 협박하는듯한 글은 뭔지. 병원가서 죽던말던 환자가 아쉬우니까 오는거지 그딴글.. 한국이니까 여태 환자는 어이없이 죽어도 울음을 삼키고 참은거지 미국에서는 어떤줄 아나요? 이런일이 생기면 이대병원은 망해요 그 환자가족들의 소송비를 감당못하고 천문학적인 보상비로 결국 형사처벌 보상금 초토화 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의료과실 아주 벌벌하고 보험금도 어마해요. 댓글보니 이병원은 계속 문제가 많았었더군요..

  • 79. 큐큐
    '18.1.13 11:05 PM (220.89.xxx.24)

    여기 순진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이대병원 같은 병원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병원이 대다수로 많은지 모르시구나.

  • 80. 큐큐
    '18.1.14 12:01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미국병원이면 소송감이라고요?? 그렇게 미국 좋아하시면 미국가서 치료받으면 되겠네요.. 미국은 간호행위부터 의료행위 하나하나 수가로 책점되어서 의료비 청구하니까 가능한 것 모르시나요??
    우리나라는 적정 수가도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래서 미국 시민권자들이 한국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싸다고 여기와서 진료받고 가죠??

  • 81. 큐큐
    '18.1.14 12:06 AM (220.89.xxx.24)

    미국병원이면 소송감이라고요?? 그렇게 미국 좋아하시면 미국가서 치료받으면 되겠네요..

    미국은 간호행위부터 의료행위 하나하나 수가로 책점되어서 의료비 청구하니까 가능한 것 모르
    시나요??
    우리나라는 적정 수가도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래서 미국 시민권자들이 한국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싸다고 놰 여기와서 진료받고 가죠??


    형사벌금 초토화 된다고요?? 우리나라 미국처럼 간호행위며 의료행위 다 하나하나 수가 다 청구해서
    다 하나하나 돌려받게 되면 병원 감염관리 완벽하게 이루질 수가있어요..

    그것 정부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돈 좀 올라가면 난리나니까 못하는것 아닙니까?
    사람들이 공짜로 거저로 먹을려고 해요

  • 82. 알바몰이하는 사람들 한번 당해보고 얘기하길
    '18.1.14 1:24 AM (203.170.xxx.26)

    이대병원이 운이 나뻤던 것이고 다른 병원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예요.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고 하지않고 아픈곳만 바라보면 안되죠.

  • 83.
    '18.1.14 1:40 AM (116.125.xxx.9)

    고생하시네요

    미국 이야기 할거면 의료비용이 얼만지 먼저 챙기세요

    미국병원들, 소송당할거 대비해서 ,

    검사 엄청 시키고 의료비용도 울나라보다 훨씬 비싸요

  • 84. 사람이 죽었다니까
    '18.1.14 1:49 AM (42.147.xxx.246)

    그냥 조용히 있어요!

  • 85. ..
    '18.1.14 1:56 AM (58.237.xxx.77)

    미국 제왕절개하면 분만비용 1500이고 인큐비이터 있음 3천이 넘게 깨져요. 산부인과 외과 적자인거 보면
    의료수가 너무 낮아요. 제왕절개 산모한테 시행해야하는 유착방지제도 정부가 수가 없애서 유착방지제 안쓰니 장유착생기고 제주변에 애 셋 제왕절개 계속해 장유착이 반복되허 부작용이 난소 이상생겨 자궁절제한 분도 있어요. 산부인과 외과는 정부 지원좀 했으면 하네요

  • 86. 원글이 의료사고로
    '18.1.14 3:18 AM (124.199.xxx.14)

    험하게 죽게 된다면 조용히 묻히세요.

  • 87. 큐큐님 원글님
    '18.1.14 5:38 AM (42.82.xxx.201)

    ..큐큐님 글 감사합니다.

    간호사도 의사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아이 엄마로 아이 목숨잃은게 마음 아픕니다...하지만 분노로 해결할 문제가 해결될까요? ...이렇게 비난만 하는 분들은 직접 가서 하루라도 일 할수 있는 분들인가요?

    의사도 점점 없고
    간호사도 점점 떠나고있습니다. 급여를 개선해도 환경이 개선되지않으면...두렵습니다.

  • 88. ...
    '18.1.14 7:02 AM (61.253.xxx.51)

    큐큐님 쓸데없는 고생하셨네요.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 상당수가 읽지도 않고 댓글 달아요.
    의사에 대한 프레임이 이미 고정된 사람들이라 자기 무덤을 파는 건지 관을 짜는 건지 관심도 없어요.
    택배 아저씨 경비아저씨한테만 너그러우면 자신들이 선하고 정의로운 줄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저는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들 법적책임도 정상참작이란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버스 기사님들 생각을 해보자구요. 졸음운전이 그들만의 잘못인가..
    물론 사고를 냈으니 일정 수준의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우리에게 그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누구라도 혹독한 여건에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게 있잖아요.
    물론 피해자들 안타깝죠.
    그런데 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실수와 피해에 대한 비난을 그 구조 속에서 옴짝달싹 할 수 없었던 개인에게 몰빵 하는 건 비열한 거예요.
    더구나 그 여파가 생명을 다루는 메이저 과에 대한 기피로 이어지면 그 피해는 다 우리 특히 아이들 몫이구요.
    이국종교수님에 대한 팬심이 하늘을 찌르던 82.. 그런데 대한민국 의료는 이 교수님 한 분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에서 악전고투 하고 계실 대한민국 모든 의료인이 저에게는 영웅입니다.

  • 89. ㅡㅡ
    '18.1.14 7:41 AM (125.180.xxx.21)

    죽은 아기들과 가족들만 불쌍하네요. 내 새끼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하고 황망하게 보냈는데 이렇게 게시판에 책임자는 책임이 없다 하고, 소방관과 가족들은 또 무슨 죄가 있어서 이렇게 비난을 같이 받아야 하는지.

  • 90. ..
    '18.1.14 8:25 AM (211.104.xxx.5)

    죽은 아가들 불쌍하고 안타깝지만 구조적 모순의 최전선에서 일한 사람들을 총알받이로 하는건 안되죠.
    생명 중요하죠.
    그런데 그 생명을 살리는데는 엄청난 돈이 든다는 걸 아셔야해요.
    그 걸 수용할 수 있음 그들을 비난하세요.
    아직 우린 미국수준 의료 못해요.
    왜냐하면 미국만큼 돈을 낼 국민도 정부도 아니거든여.
    근데 의료에 대한 희망은 미국 뺨치죠
    의료비가 미국 십분의 일도 안되는데

  • 91. ..
    '18.1.14 8:35 AM (211.104.xxx.5)

    미국 중환자 는 간호사 1명이 담당. 삼교대하면. 하루 세명이 담당. 월급 최소 천이백. ㅡㅡ오직 간호비용만 천이백
    한국 중환자 는 간호사 1명이 네명담당. 삼교대면. 하루셈ㅇ이 담당 월급 천만워느ㅡㅡ환자당 이백오십만원
    신생아 중환자 한명 한달 입원하면 최소 간호비만도 250
    단순 간호비만도 다섯배 이리 차이 나는데
    진찰료 ,검사료, 처치료,약값. ㅡ수천만원 그냥나와요
    이걸 감당할 재력의 가정이 상위 10% 될까요

  • 92. ...
    '18.1.14 8:43 AM (121.138.xxx.77)

    물에 빠진 사람 구하러 들어가는데 못구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등에다 총 겨누는거죠
    말도 안되는 의료수가도 문제지만
    싼값에 잘 이용해먹다가 수틀리면 잡아죽이려는 분위기 참 너무해요

  • 93. 이것도
    '18.1.14 8:45 AM (14.52.xxx.212)

    알바에요? 의료진으로써 해야할 일을 완벽하게 수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고가 났으면 이런 말

    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모든 약재 설비 관리가 더러웠으니까 이런 감염이

    생긴거 아니냐구요.

    이렇게 알바하면 얼마줘요?

  • 94. ..
    '18.1.14 8:51 AM (211.104.xxx.5)

    중환자 한 명에 한달 간호비만 천만원 든다는 걸 알면 우리나라 중화자실리 얼마나 의료진 쥐어짜서 돌아사는 구조인지

    알까요?

    마국은 신생아 중환자의사는. 콜 받는 순간부터 진료비 카운트 시작
    청진부터. 수액연결. 기도삽관 등등 모든 행위에. 돈을 받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무료거나 미국의 십분의 일?
    아 재료비는 줘요.
    건강보험공단이. 책정한 최저가용품 가격으로.
    비싼거 쓰면 삭감되거나 비난받죠.
    싼거만 써야해요.
    일킬로도 안되는 미숙아 혈관주사 채혈 아무나 못하는. 고난도의 일인데. 미국은 돈 받겠지만 우리나란 검사비랑 기구값만
    주죠,
    단 번에 성공해야지 열번만에 간신히 성공해도. 재료비는 한 개밖에 못받아요

  • 95. ...
    '18.1.14 9:02 AM (175.223.xxx.231)

    당장 올해부터 신생아전공자 줄어들겁니다. 일할사람 없으면 하나 둘씩 폐쇄하겠지요. 그다음에 벌어지는 일들은 지지경을 만든 사람이 책임져야할 일입니다. 왜 이대만 그러냐고요? 그동안 버티고 버티던 둑방이 무너진겁니다.

  • 96. ..
    '18.1.14 9:03 AM (211.104.xxx.5)

    암튼 무작정 비난만 하지말고 죽은 아가들의 생명만 소중하다 하지말고
    살아있는. 그들도 우리같이 바쁘고 힘든 억울함도 있는 이시대의 말단 직장인임을 알아주세요.

    표 나오는 곳에만 퍼주는 세금. 수가라도 제대로주면 인력이라도 늘리겠지요.

    의사나 간호사가 전체수가 부족한게 아니라. 환경이 힘들고 업무량이 많은 곳을 기피하는거니
    그런 곳의 수가가 정상화되면. 더 나아지겠지요
    나아가 이리 간섭하고 온갖 생색 다내면서. 오로지 국민이 낸 돈으로만 해결보려면 안되죠

  • 97. 이해가 안되는 건지 하기가 싫은건지
    '18.1.14 9:06 AM (121.138.xxx.77)

    그 완벽한 관리엔 돈이 어마어마하게 든다고요
    그 돈을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요
    의료진이 적자감수하며 희생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비용은 외면하면서 기대치는 한없이 높고
    사고나면 의료진에 뒤집어 씌우고 조리돌림 하는게 맞냐고요

  • 98. ....
    '18.1.14 9:21 AM (115.140.xxx.165)

    3차병원은 수가 30%나 더 받습니다. 혜택도 많아요.
    그 병원 돈 벌어서 다른데 병원 짓고 있지 않나요? 수가 시스템만 말씀하지 마시고 병원의 책임과 그에 합당한 처벌도 주장하세요.
    그리고 저 위 댓글 중 물에 빠진 사람 구하러 들어가는데 못구하면 총 겨누고 어쩌고 하는 님.
    물에 빠진 사람 구하러 들어가는 사람은 여차하면 자기 목숨 버릴 각오 하고 들어가는 거에요.
    아무 댓가 없는 희생이고요,
    지금 의사가 아무 댓가 없이 희생 치르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물에 빠진 사람 구하는게 자기 일이면
    그 일 수행하다가 발생한 자기 실수에 대해 책임도 지는 겁니다.
    자꾸 수가들 얘기하는데 저 정도의 3차 병원 운영 시스템도 같이 비판하세요. 병원이 돈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돈을 안써서 생기는 문제도 크니까요.

  • 99. 똥글
    '18.1.14 9:24 AM (101.235.xxx.107)

    이 무슨 거지 같은 논리인가요

  • 100. 큐큐
    '18.1.14 9:27 AM (220.89.xxx.24)

    사람죽었다고 난리나는 댓글 쓴 인간들 내 댓글 좀 읽어보고 쓰세요
    .
    그렇게 글도 읽기도 싫은데 왜 살아요?

    30%더 받는다고 혜택이 많기는요..현장에 일하는 사람들이 병원 오너입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도 작작해야지..

    병원 책임과 처벌 얘기하지 전에 감염관리 하나하나 할려면 선진국처럼 환자 하나당 간호사 의사 한 두 사람만 붙고 하면 돈 많이 들어요..

    병원에 일하면 너무 일이 많아서 밥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요.. 그런데 감염이 안되길 바란다고요?
    이것 도둑놈이 따로 없네요

  • 101. 큐큐
    '18.1.14 9:29 AM (220.89.xxx.24)

    병원이 돈을 안써서 생기는 문제라고요?

    머리로 글짓기는 그만 하시고요.. 외국 좋아하면 너네 가족이랑 너님이랑 미국, 호주가서 진료 받으면 되겠네요..

    거기가서 좀 깨닫고 오세요..3차 병원 운영해가지고는 별로 안남아요.. 돈 많이 벌려면 다른 장사를 해야지
    의료인력들 인건비랑 각족 제반시설 비용 들어가는 병원을 운영할 필요가 없죠.

  • 102. ...
    '18.1.14 9:46 AM (115.140.xxx.165) - 삭제된댓글

    2014년 기사
    http://newstapa.org/5914
    대형병원 38곳, 지난 5년간 순이익 2조원 넘어

  • 103. ...
    '18.1.14 9:47 AM (115.140.xxx.165) - 삭제된댓글

    2014년 뉴스타파 보고
    http://newstapa.org/5914
    대형병원 38곳, 지난 5년간 순이익 2조원 넘어

  • 104. ...
    '18.1.14 9:48 AM (115.140.xxx.165)

    2014년 뉴스타파 보도
    http://newstapa.org/5914
    대형병원 38곳, 지난 5년간 순이익 2조원 넘어

  • 105. ...
    '18.1.14 10:07 AM (72.80.xxx.152)

    오버가 심하네

  • 106. 큐큐
    '18.1.14 10:07 AM (220.89.xxx.24)

    2조원을 38나누기 하니까 얼마 안되네요..그러니까 선진국 의사 간호사들 환자 보는 숫자에 비해4~5배 이상 보는데 왜 감염 관리 안되냐고 따지는 격이네요..

    그렇게 불만 많으면 감염관리 완벽한 미국,호주가서 신료받아요..

  • 107. 시스템개선필요
    '18.1.14 10:09 AM (175.223.xxx.231)

    이국종 교수님이 늘 말씀 하시잖아요 시스템의 문제라고 본인도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구조적으로 똑같은 문제같아요. 네명의 간호사가 할일을 혼자 해야한다면 제대로 할수 없게죠...

  • 108. 큐큐
    '18.1.14 10:13 AM (220.89.xxx.24)

    환자 사망했다고 가슴찢어지는 사람들 유럽이나 호주가서 진료받으세요..호주 유럽 좋아하는 사람들 그 현지 사람들 세금 얼마나 많이떼는지 보고나 얘기해요.

    국공립병원이 전체 병원의40-50% 세금 빠방하게 거둬서 되는거에요.

  • 109. 물에빠진 사람 쓴 이
    '18.1.14 10:29 AM (121.138.xxx.77)

    뭐 댓가 문제가 아니라 적자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으로 버티는 선의에 대해 말하려 한 것이지만 댓가말씀을 하시니
    아무 댓가없는 희생은 아니어도
    우리나라 의료수가는 거의 그 수준이죠.
    신생아 중환자 한자리당 일년 적자가 평균 육천만원쯤 된다죠.
    터무니없이 부족한 인력 적은 예산일때 적자가 저정도라는 겁니다.
    필요한 만큼 인력충원하고 설비 확장하고 관리에 예산 쓰면 기하급수적으로 늘겠죠.
    유지할 수록 살리려 할 수록 적자가 나는 수가, 그걸 댓가라고 할 수나 있을지요?
    우리나라 의료수가가 형편없는 것은 그만큼 의료를 하찮은 일로 보기 때문이겠죠.
    하찮은 댓가 받는 하찮은 일이면 책임도 하찮고 보상도 하찮은게 맞는거지
    내내 하찮게 대하다가
    사고났을때만 사람이 죽었다며 선진국 수준의 보상과 처벌을 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 110. ...
    '18.1.14 10:57 AM (121.88.xxx.9)

    2018년 들어서 제일 논리 빻은 글 ㅋㅋㅋ

  • 111. 다른 병원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는데
    '18.1.14 10:57 AM (125.236.xxx.182) - 삭제된댓글

    이 병원 아는 지역 사람들은 안 간다잖아요...
    뭔가 이 병원이 잘못하고 있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겠고 이참에 제도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지, 좀 더 정부 보조가 필요한 게 있는 지, 뭐가 문제인지... 밝혀내야죠.

  • 112. 큐큐
    '18.1.14 11:08 AM (220.89.xxx.24)

    약물에 있는 FDA경고문구 빼고 국내에서 판매하게 만든, 식약청, 제약회사와의 컨넥션 제대로 밝히고 처벌을 하는 겁니까? 아이들 감염을 알고도 방치한 주치의, 주말에 약사가 근무하지 않는다고 이유로 신생아 중환자들에게 투여할 TPN약물을 미리 4일치나 조제하여 병동에서 보관하게 한 약제팀, 감염원칙조차 지킬 수 없게 간호사들에게 과중한 업무를 맡긴 병원 시스템의 총체적인 문제인데,,

    너무 한쪽으로만 몰아가는 느낌이 있어요

  • 113. 의사
    '18.1.14 11:12 AM (183.98.xxx.70) - 삭제된댓글

    다 같은 의사가 아니에요. 레이저 쏘고 수액 맞춰주면서 편하게 돈버는 일반의들이 아니라 잠 못자고 삼분 카레랑 컵라면 먹으면서 최저시급도 안 되는 당직비 받고 응급실이랑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의사들이 있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라고 하면 다 한 달 몇 천씩 버는 개업의들만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의사에 대한 이중성 쩔어요. 선망과(의사 남편, 의사 사위 선망)의사에 대한 극도의 미움(수가는 왜 올리니).의사들 의협으로 똘똘 뭉치는 짓 같은 거 안해요. 국민들이 의사들 싫어하는 거 이미 잘 알고요. 윗선에선 국민들의 의사 증오를 이용해서 이런 의료사고 일어날 때마다 의사 몇 명 잡아죽이면 잠잠해지거든요. 시스템은 안 바뀌어요. 병원은 인건비 적게 나오게 적게 고용해서 죽어라 뺑뺑이 시키면 싸서 좋고요. 의료수가 적으니 국민들은 거의 공짜라 좋고요. 죽어나는 건 의사 간호사들인데 어차피 오래들 못버틸거에요. 응급실 그만두고 개인병원 취직해서 수액장사나 하면 편하고 돈 잘 벌고 꽃길이에요

  • 114. 위에
    '18.1.14 11:39 AM (125.182.xxx.65)

    간호사이신것 같은데
    중환자실 숙련 간호사들이 전공의한테 지시 받지않는 전문직이라고요?

    일에대한 사명감 프라이드는 좋으나
    간호사는 법적으로 의사의 수족같은 위치로 지시 받는 위치 맞습니다. 판례에도 정확히 문구가 있습니다.
    간호사는 의사의 수족같은 지위로 의사의 지시에따른다.
    그래서 간호사를 전문직이라고 안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목동병원 간호사들 기본도 안되는 처신으로
    여러의사 목날아 간거라구요.법적으로 간호사 부주의는 바로 의사의 부주의가 되니까요. 손발이 잘못했다고 내잘못이 아닌건 아니니까요.

    신생아실에서 여러 감염문제 대부분 간호사들의 부주의 입니다. 사회적으로 대접받고 싶으면 자기일이나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수간호사 백년해도 의사의 수족을 못벗어 납니다. 어린 전공의들 지시 안따르고 우습게보고 기강헤이 해졌으니 이런일이 벌어졌지 .

  • 115. 위에
    '18.1.14 11:40 AM (125.182.xxx.65) - 삭제된댓글

    간호사이신것 같은데
    중환자실 숙련 간호사들이 전공의한테 지시 받지않는 전문직이라고요?

    일에대한 사명감 프라이드는 좋으나
    간호사는 법적으로 의사의 수족같은 위치로 지시 받는 위치 맞습니다. 판례에도 정확히 문구가 있습니다.
    간호사는 의사의 수족같은 지위로 의사의 지시에따른다.
    그래서 간호사를 전문직이라고 안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목동병원 간호사들 기본도 안되는 처신으로
    여러의사 목날아 간거라구요.법적으로 간호사 부주의는 바로 의사의 부주의가 되니까요. 손발이 잘못했다고 내잘못이 아닌건 아니니까요.

    신생아실에서 여러 감염문제 대부분 간호사들의 부주의 입니다. 사회적으로 대접받고 싶으면 자기일이나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수간호사 백년해도 의사의 수족을 못벗어 납니다. 어린 전공의들 지시 안따르고 우습게보고 기강헤이 해졌으니 이런일이 벌어졌지 .

  • 116. 큐큐
    '18.1.14 11:48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번 목동병원 간호사들 기본도 안되는 처신으로
    여러의사 목날아 간거라구요.법적으로 간호사 부주의는 바로 의사의 부주의가 되니까요.
    ------------------------->탁상행정에서 비롯되니 개소리가 되는겁니다.
    뭐하면 oecd랑 비교하는데 우리나라가 ,oecd 비교할 수준 되는 줄 아시는 모양인데..
    환자를 oecd 기준보다 4~5배되는데.. 의사시키는 대로 안해서 일어난 일이라고요ㅗ??

    가만히 행정만 하면서 탁상공론만 하니까 도그소리가 왈왈 나오는거죠

  • 117. 큐큐
    '18.1.14 11:53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125.182..밥 안먹고 화장실 안가고 일해서 ....난게 저 의료사고에요.. 첨부터 oecd 기준처럼 인력제대로 투입해봐요.. 저런 일이 일어나는지??
    개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 118. 큐큐
    '18.1.14 11:56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번 목동병원 간호사들 기본도 안되는 처신으로
    여러의사 목날아 간거라구요.법적으로 간호사 부주의는 바로 의사의 부주의가 되니까요.
    ------------------------->탁상행정에서 비롯되니 개소리가 되는겁니다.
    뭐하면 oecd랑 비교하는데 우리나라가 ,oecd 비교할 수준 되는 줄 아시는 모양인데..
    환자를 oecd 기준보다 4~5배되는데.. 의사시키는 대로 안해서 일어난 일이라고요??


    그래서 이번 목동병원 간호사들 기본도 안되는 처신으로
    여러의사 목날아 간거라구요.법적으로 간호사 부주의는 바로 의사의 부주의가 되니까요.
    ------------------------->탁상행정에서 비롯되니 개소리가 되는겁니다.
    뭐하면 oecd랑 비교하는데 우리나라가 ,oecd 비교할 수준 되는 줄 아시는 모양인데..
    환자를 oecd 기준보다 4~5배되는데.. 의사시키는 대로 안해서 일어난 일이라고요ㅗ??

  • 119. 큐큐
    '18.1.14 11:58 AM (220.89.xxx.24)

    그래서 이번 목동병원 간호사들 기본도 안되는 처신으로
    여러의사 목날아 간거라구요.법적으로 간호사 부주의는 바로 의사의 부주의가 되니까요.
    ------------------------->탁상행정에서 비롯되니 개소리가 되는겁니다.
    뭐하면 oecd랑 비교하는데 우리나라가 ,oecd 비교할 수준 되는 줄 아시는 모양인데..
    환자를 oecd 기준보다 4~5배되는데.. 의사시키는 대로 안해서 일어난 일이라고요??


    선진국 의료 protocol 다 지키면t서 할려면 하루 환자 그렇게 많이 보면 제대로 못본다고
    캐나다에서 하루 의사나 간호사가 환자 볼 수 있는 비율을 제한을 해요..

  • 120.
    '18.1.14 12:00 PM (175.223.xxx.14)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의사는 갑질하고 돈만 많이버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듯 해요ㅠ

  • 121. 큐큐
    '18.1.14 12:02 PM (220.89.xxx.24)

    선진국처럼 간호행위 하나하나 수가 하나하나 책정해봐요.
    정부며 국민들 개개인들 비싸다고 난리날 거에요.

    수가 하나하나 책정해서 청구를 하니까 중환자실 간호인력을 1:1 비율로 쓸 수 있는 거에ㅛ..
    너님들 좋아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말이에요.
    거기 간호사들은 의사말 잘들어서 안일어는 줄 아는 모양이신데.

    거기 선진국민들 의식 수준 높아서 세금 따박 따박 잘 내고 의사, 간호사 지시 잘 순응하고..
    시스템 좋죠..
    너님들 그만큼 돈 내는 것은 아까워서 죽을려고 하면서요?

  • 122. 애기엄마
    '18.1.14 12:15 PM (220.75.xxx.144)

    그나마 한꺼번에 죽었으니 이슈가된거죠
    1-2명 감염으로 죽었음 그냥 묻혔겠죠

  • 123. ...
    '18.1.14 12:26 PM (1.233.xxx.6)

    댓글 보니 의사 가족이 정말 많군요 대한민국 의료계가 망하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돈벌러 의대 가지 않고 공부 적당히 하는 애가 의사 되고 싶어 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지금 의대 가는 애들중 사명감으로 또는 의사되고 싶어 가는 사람 있습니까? 다 돈이죠...그리고 의료만 이런거 아니에요 다른 영역도 치열하고 불합리한데 돈은 쥐꼬리고 어쩔수없이 그거라도 해야 먹고사니까 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왜 의료계만 성역이어야 하죠? 공부 탑하던 애들이 간곳이니까요? 의료계 망해도 괜찮아요 아직은 2000 만원 줘도 의사 못 구하는 병원도 많다고 기사 나오던데요 밖은 지금 더한 정글이에요 도대체 의사들 수입을 얼마까지 보장해 주어야한답니까? 선배의사들 떼돈 벌었다해서 지금 의사들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건 알겠는데 진짜 재수 없어요

  • 124. 그렇다고 끝났다고 할것까지는 ..
    '18.1.14 12:3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이럴때 한번씩 경종을 ;울려줘야 사회가 정화되지..

    그걸 왜 애꿎은 소방원에 비교하는지..
    소방원들이 병원이나 의사처럼 돈을 밝힌것도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병원이나 의사는 거의 없어졌고
    그저그런 밥벌이하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평범한 직업이니
    질못했으면 단죄도 하는게 형평성에 맞는거지..

    기레기도 많지만 의레기도 너무 많음.

  • 125.
    '18.1.14 12:34 PM (221.149.xxx.183)

    미국 가서 진료 받으라니? 당신이 미국 가서 의사하면 되잖아? 의사씩이나 되어서 논리도 없고 참..

  • 126. 큐큐
    '18.1.14 1:11 PM (220.89.xxx.24)

    저는 간호사거든요?? 돈? 돈 많이 벌려고 신경외과, 흉부외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다들 기피해요..
    그 과는 운영하면 운영할 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과에요..
    방구인지,, 뭔소리인지.. 귀막고 눈감고 사는 사람이 대다수네요..
    다들 능력이 빠방하신것 같은데 미국가서 진료받으세요

  • 127. 큐큐
    '18.1.14 1:12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인간들 참 재수없어요

  • 128. ...
    '18.1.14 1:20 PM (61.253.xxx.51)

    의료계가 망해도 괜찮다니.. 의사들이야 성형,미용이든 요양병원 운영이든 먹고 사는데 지장 없지만 내외산소 무너지면 그 뒷감당을 누가 할 건데요.
    저처럼 죽으나 사나 이 땅에서 먹고 사는 사람에겐 정말 뒷골 땡길 얘기예요.
    그렇잖아도 억대연봉 따라 미국으로 떠나는 간호사 땜에 인력 부족으로 난리났던 거 기억 안나요?
    의사도 그 짝 나면 미국 따라가서 수술할 거예요?
    요즘 연수 갔다가 미국 가서 눌러앉는 의사도 꽤 있어요.
    심지어 미국의사고시 설명회도 있다던데 꼴보기 싫은 의사들 떠나면 빵빠레라도 울려 주시려구요?
    무슨 아메바 경연대회도 아니고 책임지지 못할 아무말대잔치 하는 꼴이라니..
    그냥 본인들이나 미국으로 떠나요.
    저는 의료인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가성비 최고의 의료 환경 누리면서 살테니까.
    타인의 희생으로 누리는 주제에 욕이나 하는 무개념이야말로 적폐중의 적폐예요.

  • 129. ...
    '18.1.14 1:42 PM (1.233.xxx.6)

    윗분 타인의 희생으로 누리는게 의료계 하난줄 아세요??

  • 130. ...
    '18.1.14 4:16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이게 뭔 안드로메다급 논린가요?
    그래요. 타인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 최저임금도 올리는 마당에 의사놈들은 배아프니까 엿 먹어라 이거예요?

    그리고 의료계의 특수성 몰라요?
    왜 그럼 자장면집은 자기들이 값을 정하는데 병원은 자기들이 값을 정하지 못해요?
    공공성때문에 그러잖아요!!!
    그러면서 이럴땐 비교질..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 것 아니에요?

    이해가 안가면 외우세요.
    인공지능 로보트가 수술해주기 전엔 의료인력은 대.체.불.가.예요.
    의사 망하라고 고사 지내면 그 사람들 망하기 전에 내가 망해요.
    이미 출산 안하는 산부인과 숱하게 많아졌는데 꼭 냄비가 팔팔 끓어서 삶아질 때까지 니나노 타령 하고 싶어요?
    그렇게 얍삽하게 살지 마요.

  • 131. ...
    '18.1.14 4:22 PM (61.253.xxx.51)

    이게 뭔 안드로메다급 논린가요? 
    그래요. 여러 분야에서 충분한 댓가 받지 못하는 분들 덕에 저렴하고 편한 서비스 누리는 건 맞는데 댁처럼 피 빨아 먹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 염치없고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예요.
    더구나 타인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 최저임금도 올리는 마당에 의사놈들은 배아프니까 엿 먹어라 이거예요? 

    그리고 의료계의 특수성 몰라요?
    왜 그럼 자장면집은 자기들이 값을 정하는데 병원은 자기들이 값을 정하지 못해요? 
    공공성때문에 그러잖아요!!!
    그러면서 이럴땐 비교질.. 개념이란 걸 장착한 사람 맞아요?

    이해가 안가면 외우세요.
    인공지능 로보트가 수술해주기 전엔 의료인력은 대.체.불.가.예요.
    의사 망하라고 고사 지내면 그 사람들 망하기 전에 내가 망해요.
    이미 출산 안하는 산부인과 숱하게 많아졌는데 꼭 냄비가 팔팔 끓어서 삶아질 때까지 니나노 타령 하고 싶어요? 
    그렇게 얍삽하게 살지 마요.

  • 132. dk
    '18.1.15 10:05 AM (220.86.xxx.103)

    결국 조제나 주사단계의 오염이 원인이네여ㅛ.

    그럼 그 부분만 병원이 책임지면되지 왜 죄없는 어린 전공의들 죄인취급하나요.

    오더 제대로 냈는데 무슨 관리감독이라는 죄라니....그건 경영진 소아과 과장수준이 할 일이지.

    전공의들이 살인자 취급받는건 마녀사냥.

    좀 논리적이 되봐요.

    아님 솔직히 말하든지.

    고졸보다 대졸이 더 월급 많고 대졸보다 박사가 더 버는게 당연하고 어렵고 남이 못하는 일하는게

    더 돈버는게 당연하구만 의사 돈벌면 왜 안되요?

  • 133. dk
    '18.1.15 10:08 AM (220.86.xxx.103)

    주 40시간 근무하고 주 5일제 근무시키려면 당신들이 지금 내는 의료비 세배는 내야해요.

    어린 전공의들 열정페이로 종합병원이 돈 벌이하는건데

    이참에 종합병원도 의사근무시간 제한해서 돈벌이 금지시키고 쥐어짜기식 경영국조 다 바꾸고 적자내서 좀 망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34 갑갑해서 올려봐요. 7 현실 2018/01/13 1,578
767533 연금보험 뭐가좋아요? 2 ㅇㅇ 2018/01/13 1,517
767532 현대홈쇼핑 죠이너스 기모니트 3종 어때요 3 2018/01/13 1,530
767531 바이러스성 미각상실? 독감후유증 겪으신 분 4 happy 2018/01/13 2,097
767530 추운집에 사니까 삶의 질이 확 떨어지네요. 33 우울 2018/01/13 24,156
767529 "탈북여성 12명 메콩강 건너다 배 뒤집혀 2명 익사&.. 샬랄라 2018/01/13 948
767528 두꺼운 티셔츠에 쉰냄새 없애는 방법? 10 궁금 2018/01/13 3,905
767527 명박이 감옥 가면 일 년에 한 상자씩 1 안됨 2018/01/13 1,051
767526 abba- happy new year(1980년) 4 뮤직 2018/01/13 452
767525 콜렉트콜로 전화오면 1 전화 2018/01/13 629
767524 운동하면서 챙겨먹을 영양제요~ 3 ^^ 2018/01/13 521
767523 소형가전 어떻게 보관하세요? 3 ㄴㄷㅅㄷ 2018/01/13 1,041
767522 아이스크림 홈런 해보신 분 계세요? 9 .. 2018/01/13 2,183
767521 안녕 친구? 74년 범띠들 잘 사니?? 55 dk 2018/01/13 4,795
767520 바이타믹스로 생강청 만드신분 계신가요? 7 생강청 2018/01/13 2,362
767519 시래기 말려 삶았더니 너무질겨요 11 모모 2018/01/13 5,466
767518 보통 감기걸리면 약먹고도 잘다니는 사람들이 일반적이죠? 16 ᆞᆞᆞ 2018/01/13 2,748
767517 디퓨져 쏟았는데 이 얼룩 어떻게 하나요 디퓨져 2018/01/13 891
767516 아이 돌보미때 경험담-밥 먹이기 피아노치기 구몬 공부등등 30 베이비 2018/01/13 6,043
767515 대전 지역 논술 괜찮은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혹시 2018/01/13 341
767514 낼모레 50되는 돼지띠 아짐 4 ... 2018/01/13 2,558
767513 맞춤법 궁금해요 4 2018/01/13 549
767512 롱패딩을 지금 하나 더 지름신이 14 말려주세요 2018/01/13 4,182
767511 베스트에 사과글요.. 16 tree1 2018/01/13 4,002
767510 제32회 골든디스크]TV 재방송 ................... 1 ㄷㄷㄷ 2018/01/13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