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찾아가려면 네이버 검색말고는 어디....

식당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8-01-13 11:23:16

요즘은 네이버도 믿을수 없어요.....

네이버로 식당 검색해보면 모두 돈주고 찍어서 홍보한 내용이어서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그런 곳을 찾기가 힘드네요.

사실 저도 맛있으면 혼자 아니면 주변 지인들 한테만 말하지

어디 올리지는 않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디서 정보 얻나요?


IP : 14.42.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3 11:25 AM (58.123.xxx.23)

    인터넷은 아예 거른지 오래됐고.
    그냥 지나다니다보면, 식당 분위기 밖에서도 느껴지던데요.
    맛집인지 아닌지.
    식당안에 있는 사람들 표정이나, 분위기 보고 들어가요.

  • 2. 지인 검색
    '18.1.13 11:35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네이버는 블로거지때문에 거른지 오래됐죠.
    평소 눈여겨 봐 두거나 지인들 소개 식당만 가요.
    사실 이제 메뉴, 주인장이나 셰프 얼굴, 식당 인테리어만 봐도
    견적 나오기도 하는 요리 경험과 외식 경험이 있기도 하고요.

  • 3. 식당
    '18.1.13 11:45 AM (14.42.xxx.179)

    사람들 많아서 가봤는데
    거기도 맛집으로 소문만 무성했던곳.....

    정말 이제는 지인 추천 아니면 새로운 곳은 갈곳이 못되는듯요. ㅠㅠㅠㅠㅠㅠ

  • 4. 카카
    '18.1.13 11:55 AM (39.7.xxx.253)

    카카오맵스로 검색해서 음식점 보고 별점 봐요

  • 5. ...
    '18.1.13 12:02 PM (220.116.xxx.6)

    맛집이라고 소문나도 내 입맛과는 다를 수 있어요.
    전 인터넷 검색해보면 글쓴이가 내 입맛과 비슷할지 안 비슷할지를 먼저 평가해봐요.
    다른 음식이나 식당을 평가한 걸 보면 얼추 느낌이 와요.
    특히 내가 가본 식당에 대한 평이 어떤가 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죠.
    그러고 나서 결정을 하고 가봐도 내 입맛과는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어요.

    저는 대개 돌아다니다가 필이 오는 식당에 가서 먹어보고 제 스스로 개척하는 편이예요.
    그중에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도 걸리고 나한테만 괜찮은 맛집이 생기기도 해요.
    또하나 맛집이라고 해도 모든 메뉴가 맛있지는 않아요.
    저는 대개 좋아하는 식당에서도 딱 그 메뉴만 먹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에는 이것저것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딱 인상적인 메뉴는 한가지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예를 들어 콩국수 맛집으로 엄청 유명하게 소문난 집인데 정작 내 입에는 콩국수는 꽝이고 들깨 칼국수는 발군이네 하는 집도 있어요.

    글로 읽는 입맛하고 내 입맛하고 차이가 커요.
    글로 읽어도 내 입맛과 궁합은 내가 맞추는 거죠.

  • 6. 식당
    '18.1.13 1:28 PM (14.42.xxx.179)

    맞아요.
    입맛도 다 다르니까요.

    저는 개척을 못해서 다른사람들 의견을 보고 가는 편이라 이게 많이 어렵네요.

  • 7. ~~
    '18.1.13 5:01 P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가서 으뜸식당이나 모범식당 찾아서 갑니다

    공무원들이 가서 소문난집 가서 시식하고 평가해서 인증하기때문에 아주 맛집은 아니여도 중상은 합니다...

    거의 실패하지 않아요

  • 8. ~~
    '18.1.13 5:02 PM (211.114.xxx.89)

    저는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가서 으뜸식당이나 모범식당 찾아서 갑니다 가게 입구에 팻말도 있구요

    공무원들이 가서 소문난집 가서 시식하고 평가해서 인증하기때문에 아주 맛집은 아니여도 중상은 합니다...

    거의 실패하지 않아요

  • 9. 검색
    '18.1.13 5:06 PM (61.102.xxx.46)

    검색도 요령이 있어요.

    일단 넘 상위는 피해요. 그것도 똑같은 식당들 주르륵 나오는건 다 짜고치는 고스톱 이에요.
    그만큼 블로거 불러서 밥 주고 돈 주고 시킨거거든요.
    나쁜말 쓸 이유 없겠죠.

    그런글 쓰는 사람글은 다 피해요.

    그리고 가능하면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맛집을 찾아요.
    서울 사는데 제주도 맛집만 수십곳 쓰고 또 쓰는 사람들은 제주도 맛집 전문 이에요.
    또 한 사람이 온갖 지방까지 다니는 사람들도 너무 과한 사람들은 다 돈받고 가는 거에요.

    보통 그 지역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곳은 믿을만 해요.
    물론 이때도 지인이 하는 경우가 있을순 있지만 적어도 관광객들만 우르르 몰리고 그런곳은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검색하다보면 아예 업체에서 사진까지 다 찍어서 글 내용이랑 나눠주고 올리게 한 블로그도 많아요. 이 경우엔 똑같은 사진들이 여기저기 보여요.
    사진은 주로 여러장 여러 각도로 찍어서 나눠 섞어서 나눠 주기 때문에 조금씩 달라보이지만 보다보면 똑같은걸 딴데서 봤는데 하고 찾아보면 딱 이거든요.
    이건 뭐 그 블로그가 맛도 안보고 올린거니 더 황당하죠.
    이런 경우엔 2-3만원씩 받고 올리나 보더라고요. 그냥 주는대로 올리는거니까 정말 못믿을 곳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86 초2.5남아 엄마혼자 해외여행 데리고 갈수있을까요 6 hip 2018/01/30 842
774485 아이들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으신데..아쉬워요..T.T 5 아쉬워요 2018/01/30 2,080
774484 제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3 친정엄마 2018/01/30 5,087
774483 애가 그렇게 울어요 8 나는야 2018/01/30 946
774482 집에 큰 짐 버릴때 3 .. 2018/01/30 1,464
774481 아침부터 남편과 대판 싸운 얘기... 83 ... 2018/01/30 20,743
774480 알미늄 냄비와 치매 연관 있을까요? 9 치매 2018/01/30 2,207
774479 네이버 댓글수집 프로그램 개발 진행상황 (개인이 개발 중인가봐요.. 7 금손 2018/01/30 729
774478 잇몸치료 해보신분~많이 아픈가요 7 라이프 2018/01/30 2,691
774477 언고구마..못먹나요? 6 ㅠㅠ 2018/01/30 1,502
774476 절실합니다. 요실금 수술 병원 추천부탁드려요.ㅠㅠ 2 40대 아줌.. 2018/01/30 1,170
774475 개인연금 계산요 1 ... 2018/01/30 581
774474 쌀 씻는데 시커먼 물이 나오면 5 ... 2018/01/30 3,719
774473 50대 어머니 아버지 편안한 상품 추천 부탁드려요 1 첼시 2018/01/30 565
774472 글 내립니다. 42 00 2018/01/30 5,612
774471 아파트 사려고 합니다. 둘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19 00 2018/01/30 3,125
774470 벤타 작은거 있는데 30평대 공기청정기 안필요할까요 6 ... 2018/01/30 1,358
774469 요즘 유행하는 성인 가방 알려 주세요~ 성인 가방 2018/01/30 375
774468 조선일보가 경유퍼준다고 난리난리치는데;;; 5 어휴 2018/01/30 977
774467 사탐 과탐 모의고사 점수 계산법 알려주세요 2 예비고맘 2018/01/30 1,309
774466 어떤분이 일본이야기 쓰셨기에 적습니다 19 지난번 2018/01/30 4,096
774465 숫자와 끝말잇기에 열광중인 아들 4 에고고 2018/01/30 723
774464 나무수저 믿을만한 옻칠 4 추천바랍니다.. 2018/01/30 1,426
774463 그니까 하여간 2018/01/30 333
774462 댄스 스포츠 선생님께 구정 선물로 백화점 상품권 6 구정선물 2018/01/30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