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한 열흘쯤 손가락,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래요.
글씨 쓸 때나 다른 일상 행동 할 때는 의식적으로 하는 거니
힘이 들어가서 괜찮은데, 그냥 가만히 있을때 느낌이 이상한가봐요.
(예를 들어, 평상시 스마트폰 보고 할 때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래요.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건 아니고 손가락 발가락만 그런가봐요.
두통도 없고, 목이나 어깨가 아프지도 않대요.
방학이 학교다닐때보다 더 바빠서 그런걸까요?
아침 8시에 나가면 10시 11시에나 들어와요.
미술 하는 아이라 하루 8시간 이상 그림을 그려요.
평소에 엄살도 없고, 아프다는 말도 잘 안하는 아이인데,
본인도 그 느낌이 이상해서 참다가 이야기 한 모양입니다.
이럴 땐 어느 진료과에가서 상담을 해야 하나요?
일단 제가 오늘 가정의학과에 가서 상담을 하고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 지 문의 예정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이런 증상을 겪으신 분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