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여자. 혼자살고있어요.
오래일한 직장 그만두고 구직중인데 일자리가 너무 없어요.
사정상 살고있는 지역을 떠날수가 없어서 이 지역에서만 구해야 하는데 제 전공과 관련된 일자리는 있지도 않고 또한 월급도 너무 박해서 별로 하고싶진 않습니다..
그냥 일반사무직하는게 나을지경인데 사무직도 아무나 할 순 없는것 같더라구요.
전공이 사무직과 동떨어지다보니 이력서써도 연락은 안오고 어리고 경력있는 사람들을 쓰더라구요.
생산직이라도 갈까 싶어 봤는데 12시간근무인데 버틸수 있으련지 모르겠어요.
예전직장에서 너무 편하게 일했고 보수도 넉넉히 받았는데 그런직장을 다신 못구할것 같습니다..
다음달생활비까지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번달에 무조건 일을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너무 막막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괜찮은 곳은 연락도 안오는 현실에 당장 다음달부턴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전공쪽 일을 한다해도. 또 다른일을 한다고 해도 이제는 나이도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