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트코인 하는데 ..

ㅇㅇ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8-01-11 22:11:19
한달전에 샀다가 놔두긴하는데 이게요 중독이네요..제 전번으로 등록해서 그런지 일하는 도중에 남편이 접속하면 알려주거든요;;; 저도 출근하자마자 폰으로 들어가서 업무하기전에 무조건 켜놓네요..퇴근하고 밥먹을때도 남편이랑 대화없이 그냥 쳐다보고 새벽에도 잠깐씩 일어나서 보고 ..오늘 문득 이게 뭔가싶었어요..자꾸 깨니까 머리도 멍하고 얼마전까지 이렇게 일해서 돈벌면 뭐해? 비트로 한방할수도 있는데?..지금 수십년 일하고 있는 내 일을 우습게 보기까지...오늘 난리나는거 보고 많은걸 느꼈어요..정부를 원망하는게 아니라 제가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됐네요...지금이야 돈벌고 좋죠.근데 나중엔 두렵네요..이쯤에서 정리해야죠....
IP : 223.3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 10:14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님이 번 그돈은
    누군가의 피눈물이예요
    뒤차 탄 사람들의 피같은 돈

  • 2. .......
    '18.1.11 10:17 PM (58.123.xxx.23)

    비트코인 결말은 비트코인 하는사람들도 다 예상하던데요.
    잃지 않고 벌었으면 현금화하고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 3. ..
    '18.1.11 10:17 PM (211.244.xxx.144)

    한달전에 산것두 돈이 많이 벌렸나요??

  • 4. ...
    '18.1.11 10:18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

    군인들도 사지방에서 한다네요.
    이런광풍은 문제에요.

    누군가의 피눈물은 아니죠..
    뒤늦게 뛰어들었든 어쨋든 한탕주의 욕심이 화를 부른거죠

  • 5. ...
    '18.1.11 10:1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비트코인이 도박은 아니지만, 도박하는 것과 심리가 같아요.
    성실한 삶을 비웃게 되고
    중독되면 끊기 힘들고

  • 6. ㅇㅇ
    '18.1.11 10:24 PM (223.39.xxx.180)

    저점에서 매수해서 크게는 손실 아니지만 어쨌든 이익은 났어요..여기서 중독되기전에 나가야지 이건 아닌듯합니다...

  • 7. ..
    '18.1.11 10:45 PM (113.90.xxx.135) - 삭제된댓글

    하라고 은근 부추기는 글 같아요

  • 8. ㅇㅇ
    '18.1.11 10:50 PM (223.39.xxx.180)

    113님 ..절대로 아닙니다..위에 211님 댓글에 답이구요.여기에 이익은 그냥 원금손실은 겨우 면했다는거 다른게 없어요..개인적으론 시작을 하지 말길 바란다는겁니다..내 생활이 너무 거기에 맞춰지니까요..

  • 9. 맞아요
    '18.1.11 11:35 PM (182.225.xxx.22)

    완전히 도박같아요.
    하루종일 그거 들여다보느라 폐인된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진짜 반드시 규제해야 한다고 봐요.
    일확천금 꿈꾸며 하루종일 그거 들여다보면
    그게 온전히 사는거겠어요...젊은애들 많이 하나보던데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47 결혼 안 해야 될 것 같은 사람들이 결혼 하려고 애쓰네요 17:49:12 34
1631346 오 기아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했네요 야구 17:48:19 38
1631345 지금 목동에서 여의도 러닝 가는거 괜찮을까요 17:46:44 41
1631344 곽튜브 여자문제 성지순례했었어요. 2 제가 17:46:21 325
1631343 어떤 배우자를 만나냐에 따라 가정의 흥망성쇠가 좌우되는 것 같아.. 인생 17:44:26 177
1631342 명절때 이혼하는 이유가 추석 17:37:28 491
1631341 직장맘님들 배달 음식 횟수 어떻게 되세요 1 oo 17:33:52 170
1631340 쿠팡에서 산 단순변심 무로반품, 사용해보고 반품은 안되는거죠? 14 무료반품 상.. 17:25:27 695
1631339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과정 8 쿄쿄 17:23:12 1,355
1631338 아울렛에서 남편이 프라다 클러치사줬어요 2 가방 17:18:49 1,137
1631337 시어머니 밥 차별 23 .. 17:16:00 1,591
1631336 고1 둘째딸 방이 없는데요.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43 ㅣㅣㅣ 17:11:49 1,688
1631335 43년생이신 아버지가 2년 더 일하신다고. 5 일기는 알기.. 17:11:40 1,159
1631334 엄마가 독립적으로 살라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요 3 모순? 17:07:21 798
1631333 어제 에어컨 안틀고 전 5바구니와 송편 쪘다는 글 3 ... 17:06:52 1,333
1631332 입덧에 생강차 안 좋을까요. 3 우리 팀장님.. 17:03:55 228
1631331 지하철인데 옆에 아저씨 신고하고싶어요 11 아오 17:01:42 2,400
1631330 지오디~~ 5 지오디 17:01:15 599
1631329 한여름에 추석 쇤 기분이었네요 2 덥다 17:01:09 710
1631328 돌싱남녀 536명이 꼽은 추석 명절 부부싸움 1위는 3 명절 16:58:59 1,421
1631327 어제 외출했다 땀 범벅했는데 10 hh 16:53:34 1,657
1631326 윤석열 대통령 탄핵준비 의원연대 제안 기자회견 4 ... 16:52:44 596
1631325 배종옥의 레몬꿀팩 사용해보신분 4 16:52:01 820
1631324 음식먹을때 한쪽으로 흘리는 이유 5 노인 16:46:51 750
1631323 요양원에서 추석이라고 10 Jin 16:45:36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