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래 내용으로 제가 바보가 된 느낌인데
오버하는건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오래된 업무상 친구가 있어요
아이들 나이도 같아
어제 친구를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결국은 올해 고3이 되는
아이들의 진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저희 둘의 공통점중 하나가 큰애가 작은애에 비해서 학업성적이 좋지 않은거였는데...
글쎄 글 학업성적 안좋다고 늘 애기하던 아이가 일반고이기는 하지만.
1등급이라는 겁니다.
저희 아이는 정말 중상위권이거든요
그동안 애가 못하는거, 성적, 학교문제등을 이야기 한
제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지고
뒷통수를 강타한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도대체..
1등급이 못한거면 누가 잘한거냐니까..
둘째에 비하면 못한다고 ㅜ.ㅜ
거의 20년지기 사회친구인데...
제가 제 욕심을 봐서 스스로에게 화가난건지
상대에게 화가난건지 ...
둘다인지.그래서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