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 이 글 좋은거 같아요~~
글을 읽는데 댓글이 너무 좋네요
주변에 유아틱하거나 미성숙한사람 있으면 읽어볼만한거같아요
육아와도 관련 있구요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84838&reple=16339585
1. 원글
'18.1.9 7:48 PM (39.7.xxx.8)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84838&reple=16339585
2. 바람
'18.1.9 8:05 PM (124.49.xxx.239)정말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못보고 왔던 글이었는데..
덕분에 다시볼수 있어 고맙습니다3. 그러게요.
'18.1.9 8:17 PM (222.233.xxx.7)지금 청소년기를 격는 제아이가 그런것 같아요.
늘 바쁘고 엄격했던 저,
스킨쉽이라고는 해본적도 없이...
과묵하고 의젓한 아이였고,
포기가 빨라 쿨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그아이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세상에 외톨이로 어쩔줄 몰라해요.
한번도 길바닥에 뒹굴거나,
떼 써본적 없어서,
세상 키우기 수월한 아이였던 그아이가
우주속에 미아처럼,
외톨이가 되었어요.
차라리 그때 울고불고 자기 좀 봐달라고 떼쓰고,
매달리고 했어야하는데,
이제 고3 올라가는 아이...
그 아이한테 미안해서 미칠 지경인데,
몸만 자란 아이가 이제 부모를 거부하네요.
기억속에서 가족을 지우고 싶다고 해요.
부디...사랑 넘치게 주세요.
아이에게...
돌이킬수 있다면,
전 결혼도 하지말았어야해요.....
사랑을 어떻게 줘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저절로 부모가 되는 줄 알았던...
제가 죄가 많은것 같아요.4. 원글
'18.1.9 8:19 PM (39.7.xxx.8)윗님 글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
5. ᆢ
'18.1.9 8:24 PM (58.140.xxx.119)그러게요님 원글 댓글에도 있네요 사랑이 모든것의 출발점이라고.
부디 힘내세요6. ᆢ
'18.1.9 8:25 PM (58.140.xxx.119)좋은글 다시보게해주셔서 고마워요
7. 저도
'18.1.9 8:52 PM (182.225.xxx.22)다시보고 왔어요.
댓글에 우주속에 고아라는 표현을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날려고 해요.
좋은 댓글 많아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도 원글님께 감사해요8. ᆢ
'18.1.9 8:53 PM (222.238.xxx.117)좋은글이네요. 저는 제가 방임으로 자랐어요. 부모님들이 나쁜분은 절대 아니고 두분다 학교를 안 나오셨어요. 그래서 어릴적 사랑이 평생을 좌우한다는것을 스스로 느꼈어요. 그래서 저희아이들어게 사랑을 많이 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관련책도 많이 읽고 아직도 노력중입니다.
9. 엄마의 기도
'18.1.9 8:59 PM (223.38.xxx.199)소리를 듣고 자란 자식은 절대로 잘못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건 끊임 없이 기도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10. 노노
'18.1.9 9:29 PM (175.223.xxx.78)엄마의 기도도 기도 나름이죠.
우리엄마 게으르고
알콜중독에
맨날 아빠랑 싸우고
휴...
초중고 내내 공포에 떨게 했으면서
그깟 기도 매일했다고
유서 떱디다.
기도하지말고
그냥 성실하고 가정적인 모습이나 보여달라고!!!!!11. ㅇㅇㅇ
'18.1.9 9:43 PM (39.7.xxx.212) - 삭제된댓글저장할께요~^^
12. 오우
'18.1.9 10:08 PM (61.80.xxx.74)좋은 글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 qㅣ
'18.1.9 10:15 PM (223.39.xxx.237)울고 불고 떼 쓸 때 다 들어주면 안 돼요.
좌절을 경험하지 못 하게 하는 건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네요.
아이의 울음, 하소연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 줘야 하지만 무조건 수용은 안 된다고.14. 근데 공감 못해주는 경우도 있긴 해요
'18.1.9 11:42 PM (121.167.xxx.243) - 삭제된댓글정말 큰 고난을 겪고 있는데도 암말 안하고 있는데
별거 아닌 걸로 징징대면 정말 싫더라구요15. ...
'18.1.10 9:06 AM (1.236.xxx.75) - 삭제된댓글좋은 글 감사합니다
16. ᆢ
'18.1.10 3:44 PM (175.117.xxx.158)좋은글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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