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다니고 돈 벌기가 왜이렇게 힘들까요?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11-09-19 15:15:13
무식할 정도로
회사에 들어가면 일 열심히 했어요.
회사 일을 내일처럼
회사 비품이건 뭐건 내것처럼 아끼고요.

회사가 튼튼해야 하는데
갈수록 자금에 쪼들리고 올해는 정말 너무 힘드네요.
급여도 밀리고 
각종 세금에 대출에...


그럼에도 그만두지 못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또 그만둔다고 해도 미리 3개월 전에 얘기하고
인수인계 받을 수 있는 사람 구해서
차근차근 업무 인수인계 해주고 싶어요.

소규모지만  저 혼자서
이일 저일 다 ..사무실 내의 모든 일은 처리하고 있는터라
신경쓸 것들이 많거든요.

누구든 새로운 회사 들어오면 경력 직이라도
그 회사의 분위기나 업무 방식 익히려면 좀 걸리잖아요.
적어도 인수인계는 제대로 해주고 가고 싶거든요.

전 일복이 많아서
이 회사  인수인계 받지도 못하고 처음부터 저 혼자 서류 만들고
일 했었거든요.

제가 약은 성격이 아니고 잔정도 많아서
웬만하면 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서로 도움되고 그러고 싶은데
아...갈수록 너무 힘들어 지는 회사.
너무 방관하고 해결하려 들지 않고 있는 대표님의 안일한 운영방식에
힘빠지고 ..또 받는 스트레스도 엄청나네요.


자금이 원활이 융통되면 걱정 없이 열심히 일하고
저도 그렇게 급여 받으면서 오래 일하고 싶은데...
벌써 이회사 7년이 되었는데   답답하네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11.9.19 3:41 PM (218.38.xxx.171)

    저는 입사한지 11년이 되었고,
    이 삼실 다니면서 결혼하고, 애낳고.. 주례도 사장님이 해 주셨네요.

    사장님 저한테 일 잘한다고 예뻐해주시고, 입사 초기(? 입사 3년째) 급여 왕창 올려주시고,
    다음에 마니 마니 올려주신다고 가끔 말씀하셔서

    지금까지 군소리 없이 일만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입사 11년차
    그동안 많은 변화가 삼실에 있었습니다.
    (개인 삼실이라 기준, 규칙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저만 급여동결 9년째....



    그렇다고 사무실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잘 되는데...
    그 동안 다른 직원들은 가끔씩이라도 급여가 올랐다는데...



    저 한테는 감감무소식이네요.

    촌스럽게 남한테 돈 애기 하는 것을 힘들게만 느껴져 올해만 참으면 내년엔 챙겨 주시겠지, 챙겨 주시겠지 했는데, 9년째 동결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네요.

  • T.T
    '11.9.19 3:44 PM (218.38.xxx.171)

    이제는 급여인상 해 달라고 내입으로 말을 해야할 듯합니다.


    그래야,

    군소리 없이 일만 하니, 챙겨줄 필요를 못 느낀것인지,
    아니면
    관둬주기를 바라는 것인데, 차마 말은 못하고 눈치만 주고 있는 것인지.. T.T


    열심히만 살면,

    나이 들어서는 좀 편해질 줄 알았는데,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


    님도 힘내세요.

  • 원글
    '11.9.19 3:45 PM (112.168.xxx.63)

    ㅠ.ㅠ
    저도 이 회사에서 업무강도가 상당히 쎄요.
    혼자서 이일 저일 다 하고요.
    그런데도 급여...제작년부터 오른 적 없고
    4-5년 되었을때 겨우 좀 올라서...그래도 좀 작죠.

    저희 회사 사장님도 저랑 다른분 (근속년수 오래 된 분) 을 가족처럼 생각하시고
    무지 믿고 끝까지 같이 갈 사람이라고 생각 하시는데
    정작 그만큼의 대우는 안해 주시더군요.
    들어온지 얼마 안됀 사람들한테 맞춰주는 건 잘 맞춰주는데...

    내 식구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생각을 안하시는 건지 몰라도
    글세요. 정말 믿고 오래 갈 사람들한테 그만큼 인정해주고 대우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여러모로 많이 실망도 되고 그렇습니다. ㅠ.ㅠ

  • 원글
    '11.9.19 3:47 PM (112.168.xxx.63)

    ㅜ.ㅜ님 저도 약게 행동하는 스타일이 못되고 그래서...
    이럴땐 성격이 원망스러워요.
    차라리 할 일만 딱 하고 급여만큼만 일하고 살고 회사가 어찌되든 신경끄고
    사는 사람처럼 살면 속이라도 좀 편할까 싶은데..^^;

    ㅜ.ㅜ님도 힘내세요.^^

  • 2. T.T
    '11.9.19 3:50 PM (218.38.xxx.171)

    감사합니다.

    제가 되려 위로를 받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9 관리자님,지금 82 정상인가요? 4 쪽지 2011/09/19 3,681
18248 슈퍼스타k 측에서 예리밴드 원본영상 공개했네요. 예리밴드 새돼셨.. 13 ... 2011/09/19 6,295
18247 여동생,남동생 아이들(조카) 생일 챙겨주시나요? 7 어린조카 3.. 2011/09/19 4,840
18246 시어머니랑 남편이 애가 말랐다고 스트레스줘요 3 흙흙 2011/09/19 3,836
18245 등산하고나니 무릎 아파죽겠어요.. 방법 좀.. 12 등산바지 안.. 2011/09/19 5,599
18244 우유 중 어떤것이 맛있다 생각하시나요 20 시판되는 2011/09/19 5,400
18243 감기가 너무 독하네요. 3 ... 2011/09/19 3,790
18242 장기 새입자 이사비 줘야하나요? 1 전세 2011/09/19 4,097
18241 캐리어 잠시 맡길 곳 있나요? 1 뉴욕 2011/09/19 3,496
18240 다 그런가요? 마이홈이 2011/09/19 3,238
18239 다른댁은 초등애들 긴팔입혀 보내셨죠? 6 오늘 2011/09/19 4,516
18238 시중에 흔피 파는 샴푸,바디샴푸 추천요망 6 .. 2011/09/19 4,695
18237 유기그릇공구 가격이 얼마에요? 1 찿아주세요 2011/09/19 4,531
18236 성폭력사범 3년새 33%↑…대책 실효성 의문 1 세우실 2011/09/19 3,292
18235 우리가 원하는것은 이건 아닌데.. .. 2011/09/19 3,341
18234 쿠폰으로 다녀본 피부 샾 후기 1 ... 2011/09/19 4,563
18233 육식을 안하면 갑자기 늙나요? 16 ... 2011/09/19 6,741
18232 오래 통화할수있는 무선전화기추천요! 1 ... 2011/09/19 3,844
18231 부모님 북경 여행이요 8 북경 2011/09/19 4,282
18230 암막 커튼 추천해 주세요~~~ 2 찬바람 2011/09/19 4,128
18229 아들키우는데 도움될 육아서 추천부탁드려요 2 늦둥이 2011/09/19 3,799
18228 가족중에 본인만 채식주의자이신분들 있나요? 8 채식 2011/09/19 4,382
18227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아하핫 2011/09/19 3,750
18226 갑자기 가을이 됬어요 11 ㄹㄹㄹ 2011/09/19 4,719
18225 집주인이 집을 매매한다는데 이사비받을수있나요? 5 <급요청질문.. 2011/09/19 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