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기업 중소기업 50대중반에 정년퇴임하면
30년이상 살아남아야 하는데..
퇴직금으로 그 오랜 세월을 버틸수도 없고.,
애들 공부도 마저 시켜야 하고,
결혼도 시켜야 하는데..
자영업 준비해야 하나요?
은퇴후 뭐 하실건가요?
지금 대기업 중소기업 50대중반에 정년퇴임하면
30년이상 살아남아야 하는데..
퇴직금으로 그 오랜 세월을 버틸수도 없고.,
애들 공부도 마저 시켜야 하고,
결혼도 시켜야 하는데..
자영업 준비해야 하나요?
은퇴후 뭐 하실건가요?
먼저 50대 중반까지라도 다니고 그 후에 걱정할듯.
제남편 48 세에 명퇴했어요
막내 초등 3학년 이었구요
지금 3년됐는데 출근하는 남편들 눈물나게 부러워요
애들 중고등이라 교육비만 200 나오고
제가 벌어 사는데
진짜 전 거지같이 살고 애들교육비와 먹을것만
써요
50 먹은남자 회사나오면 할거 없어요
제남편은 회사서 하던일 오더받아 하긴 하는데
일자체가 없어 그걸로는 생활이 안돼요 ㅠㅠ
제가 그런이유로 15년전부터 개인사업 시작했는데요
아이템을 잘찾았는지
지금은 남편수입을 넘어섰어요
물론 몸은 엄청 힘들지만요ㅜ
남편도 퇴직할때가 되가니 무척이나 안심된다고 너무 고맙다고 말하네요
나중에 퇴직후엔 제사업장 직원으로 써주겠다고 잘난척좀 합니다 ㅎ
공무원들처럼 연금 나오게 만들어야지요
개인연금 50만원정도 넣었습니다
ㅡㅡ공무원들이 그정도 넣는다고 해서요
국민연금 최대한으로 넣고요
택시와 경비죠.
그래서 맞벌이 놓지 않았어요. 남편도 50 넘기기 힘든데 그래도 아직은 잘 버텨 주고 있고 서로 위로해 가며 55까지만 버티자하고 있어요. 제가 회사 옮기면서 퇴직금 받은거 55세부터는 연금타게 해 두었고 65세면 둘이 국민연금 나오니까 어떻게 되겠죠.
올해부터 60세로 정년이 늘어서 일단 맞벌이로 오래 버티기 중이에요. 재테크로 상가 하나 사둔 것 월세받아서 연금채우다가 나중에 연금이랑 퇴직금으로 살려구요. 혹시 상가가 공실이 되는 상황이면 우리가 직접 뭔가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