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없는 주말부부인데요. 3년조금 안되었어요. 주말부부한지는.
주말에는 거의 남편이 빠짐없이 올라오는 편이긴 한데요. 많이 피곤해하기는 해요.
남편이 옮기려고 하는 회사는 연 300억 매출에 직원도 그리 많지는 않고 비상장회사인데.
70%정도를 외국에 수출하는 제조업이래요. 30년된 회사구요.
연봉은 아마도 지금보다 덜 받지 싶어요.
대신 옮기면 오랜 객지생활로 힘들어하고 살도 찌고 한거.좋아지는거.
회사옮기면 운동도 하고 할거래요. 오랜 객지생활로 몸이 너무 안좋아졌다고 하네요.
제 걱정은 비슷한 분야긴 하지만. 지금 가지고 기술하고는 조금 관계만 잇는 회사구요.
연봉이 적어지는것도 그렇고. 회사가 작은 것도 그렇고. 지금 회사는 연간 1600억 정도되는 큰 회사구요.
옮기려는 회사는 직원들이 다들 오래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래요. 분위기는 아직 잘 모르겠구요.
옮겨오는게 좋을까요? 옮기려는 회사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봐야겟죠?
연봉이 줄어들더라도 옮겨서 삶의 안정을 찾는게 중요하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