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살 미혼 너무 늦었지만 집에서 독립할려구요
장점도 있었지만 점점 나이가 먹다보니 남들 다하는 결혼안한다고
뭐라하셔서 이제는 집에서 나오는 방법밖엔 없는거같네요
진작에 집에서 나왔어야했는데 나이먹어서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1. 안 늦었어요
'18.1.7 5:15 PM (59.9.xxx.196)40 넘어서도 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2. 아
'18.1.7 5:17 PM (121.181.xxx.137)여자들 독립 쉽게 권하는데 세상이 흉흉해 가족이랑 사는게 좋아요 혼자살면 괜히 남자들이 말걸고 새벽에 문도 두드림 갑자기 아프면 어떻하구요
3. 네
'18.1.7 5:22 PM (1.252.xxx.93)각자 사는 게 서로를 위해서 좋아요
4. ..
'18.1.7 5:24 PM (59.6.xxx.30)지금 독립하셔도 절대 늦지 않았어요
5. 푸른연
'18.1.7 5:27 PM (39.113.xxx.80)36살이라도 늦은 건 아녜요. 그리고 당장 집에서 나오면 자유롭고 편하고 좋을 것 같지만,
세상이라는 또다른 벽에 맞닥뜨리시는 겁니다.
미혼 처녀가 안전한 집 구하려면 아파트가 그래도 제일 나은데, 아파트는 비싸고
안전 제일 위주로 고르세요.6. ,,,
'18.1.7 5:27 PM (121.167.xxx.212)깨끗한 집 전세로 구할 돈 있으면 독립 하세요.
월세 내시고 생활비 해야 되면 몇년 도 바짝 모으시고요.
싫은 소리 듣는것도 돈 버는거다 하면서 참으세요.7. 큐큐
'18.1.7 5:50 PM (220.89.xxx.24)마트배달, 음식배달, 택배주의
cctv있고 경비원이 있는 곳이 안전하죠.8. 세월이
'18.1.7 7:51 PM (113.59.xxx.224) - 삭제된댓글저는 시골이 집이라 20대초반에 아는사람 한명도 없는 도시로 홀로 올라와서 혼자 교차로같은거 보고 방구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어디서 그런용기가 났을까싶네요 처음가보는 도시에서 젊은여자가 혼자방보러 다니고 부모님은 계셨지만 의지할수가 없어서 그랬던것같아요 의지할려고 하면 끝이 없죠
9. 현현
'18.1.7 8:17 PM (117.123.xxx.73)저도 35살에 독립해서 40에 겷혼했어요. 독립할 당시에는 더 이상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 인생이 피폐해질것 같아서 했느데 결혼전까지 혼자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원글님도 잘 진행하셔서 자아를 찾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랄게요
10. 30살에
'18.1.7 8:36 PM (218.101.xxx.199)독립했어요.
너무 막막했는데
닥치니까 하게 되었고.자립심이 많이 커지더라구요11. 한심하긴요
'18.1.7 8:4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이제 님만의 공간에서
님 마음에 쏘옥 드는것들로
이쁘게 살면 되죠 머12. ....
'18.1.7 9:02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독립하세요. 서로를 위해 좋아요. 대신 소비지출은 늘어날거에요. 용돈이 아니라 생활비를 써야하니까요. 살림살이도 많이 필요하고요.
13. 에구
'18.1.8 7:23 AM (14.45.xxx.231) - 삭제된댓글한심하긴요~~저도 작년에 독립해서 나왔는데 님보다 나이 많아요~
사실 부모님한테 얹혀 살 때보다 생활비는 더 많이 드는데
그래도 전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도 20대에 나오는 것보다 30대 중반에 나오면 좋은 게 그래도 어느 정도 모은 돈도 있고
생활도 안정적이잖아요~
저는 전세로 미니투룸에 사는데 월세 안나가고 관리비 5만원만 나가니까 참 좋아요
사실 가전이나 가구엔 큰 돈 안 들어요~요즘 워낙 저렴한 것도 많아서..
첫달에만 돈 좀 쓰면 차차 한 달 나가는 돈이 일정해지니까 적응되실 거예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요!! 잔소리 안할테니 다시 들어오라 해도 안 들어갈 거예요~
그리고 부모님도 같이 살 때보다 더 잘해주세요
돈 좀 더 든다는 거 외엔 장점만 있는 거 같아요. 월세 사는 거 아니면 그 돈도 그리 큰 돈도 아니구요~
집만 잘 알아보심 돼요14. 에구
'18.1.8 7:25 AM (14.45.xxx.231)한심하긴요~~저도 작년에 독립해서 나왔는데 님보다 나이 많아요~
사실 부모님한테 얹혀 살 때보다 생활비는 더 많이 드는데
그래도 전 너무너무 좋아요~~!!
20대에 나오는 것보다 30대 중반에 나오면 좋은 게 어느 정도 모은 돈도 있고
생활도 안정적이잖아요~
저는 전세로 미니투룸에 사는데 월세 안나가고 관리비 5만원만 나가니까 참 좋아요
사실 가전이나 가구엔 큰 돈 안 들어요~요즘 워낙 저렴한 것도 많아서..
첫달에만 돈 좀 쓰면 차차 한 달 나가는 돈이 일정해지니까 적응되실 거예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요!! 잔소리 안할테니 다시 들어오라 해도 안 들어갈 거예요~
그리고 부모님도 같이 살 때보다 더 잘해주세요
돈 좀 더 든다는 거 외엔 장점만 있는 거 같아요. 월세 사는 거 아니면 그 돈도 그리 큰 돈도 아니구요~
집만 잘 알아보심 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5943 | 아로니아 가루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 .. | 2018/01/08 | 1,939 |
765942 | 문득 떠오르는 지난 구정때의 시누들 대화,,, 1 | ᆢ | 2018/01/08 | 1,998 |
765941 | 조개껍데기 | 아정말 | 2018/01/08 | 369 |
765940 | 동백과 동탄 5 | 000 | 2018/01/08 | 1,896 |
765939 | 중앙일보 사설 패러디 jpg./펌 8 | 대단해 | 2018/01/08 | 1,604 |
765938 | 석유공사,코트라 정부기관 2 | 궁금해요 | 2018/01/08 | 920 |
765937 | 어릴때 아토피 앓았던 아들 얼굴 목이 까무잡잡 왜 그럴까요? 3 | .. | 2018/01/08 | 2,173 |
765936 | 민주당 카톡, 유툽 가짜뉴스 2명 고발내용 7 | richwo.. | 2018/01/08 | 971 |
765935 | 유치가 흔들리기에 냄새가 난다는데요. 4 | 아이맘 | 2018/01/08 | 1,446 |
765934 | 연락처를 요구할때.. | 제발 | 2018/01/08 | 558 |
765933 | 이거 뭐죠?? 4 | *_* | 2018/01/08 | 999 |
765932 | 뉴스룸 보도 오보아니고 사실입니다 6 | 손옹 | 2018/01/08 | 4,957 |
765931 | 이미지 메이킹 가장 성공한 나라 甲 9 | 신사의 나라.. | 2018/01/08 | 2,667 |
765930 | "1월8일 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연다" 2 | richwo.. | 2018/01/08 | 441 |
765929 | 휴대폰 서류 작성하고 상자 스티커 떼면 꼭 구입해야하나요?? 6 | ㅇㅇ | 2018/01/08 | 888 |
765928 | 메로라는 생선 맛이 어때요? 9 | 맛이 | 2018/01/08 | 3,227 |
765927 | Cctv시간이 불안정한 경우가있나요? | ㅠㅠ | 2018/01/08 | 262 |
765926 | 완전히 펼쳐지지않는 장지갑 쓰기 어떤가요?? 2 | .... | 2018/01/08 | 768 |
765925 | 저도 1987 감상문 16 | 봤어요 | 2018/01/08 | 2,411 |
765924 | 코스트코에 고양이 사료 파나요? 2 | ..... | 2018/01/08 | 962 |
765923 | 김영모모와 아티제 제과점 10 | 빵순이 | 2018/01/08 | 4,681 |
765922 | 34세인데 결혼하고 싶어요 19 | .. | 2018/01/08 | 7,137 |
765921 | 50대 패딩 추천해주세요 4 | 패딩 | 2018/01/08 | 3,517 |
765920 | 두통원인을 찾고있어요... 식이섬유가 미네랄까지 가져가나요? 47 | adg | 2018/01/08 | 4,222 |
765919 | 영애 코맹맹이 목소리 연기인거죠? 49 | 리얼연기 | 2018/01/08 | 1,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