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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만 단수이 가보신 분 여기 좋은가요?

bree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8-01-07 14:53:23
3박 4일 일정이고 3일째 되는 날
일정이 호텔을 송산구에서 중산구로 옮겨야 하고
단수이, 고궁 박물관 가 볼 생각인데요.

단수이는 검색해보니 대만 드라마 보신 분들이
좋아하는 곳 같아요. 20~30대 초반 아가씨들이
예쁘게 사진 찍기 좋을 것도 같고.
저는 사람 많은 곳 보다 자연풍경이 아름답고 한적한 곳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단수이가 그런 곳인가요?
단수이 별로면 단수이 빼고
쇼핑 일정이 없어서 까르푸 가고
발마사지 받아 볼까 해요.
IP : 125.181.xxx.1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7 2:57 PM (121.151.xxx.16)

    거기 노을이 유명하잖아요..전 첫번째때는 못가서 다시 두번째 갔을때 갔는데 날이 흐려서.........노을은 구경도 못하고...ㅋㅋㅋ 대충 구경하고 왔어요...안타까웠네요....
    그날 단수이 구경후 지하철 타고 타이베이시내로 가는 도중에 김주혁 사망소식 듣고 넘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눈물날 뻔 했네요.

  • 2. 단수이
    '18.1.7 2:58 PM (119.149.xxx.77)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 촬영지라 유명한 곳이고
    그 영화 안본 사람은 별로 감흥없다 하더라구요.
    작은 시골마을..
    작년 이맘때 우리나라에서 유명했던
    대만 카스테라 가게가 단수이에서 시작됐죠.

  • 3. zzz
    '18.1.7 2:59 PM (119.70.xxx.175)

    저녁노을 질 때 멋져요.
    그런데 그냥 우리나라 한강둔치 모습..그런 거 생각하심 돼요..ㅎ

  • 4. queen2
    '18.1.7 3:01 PM (211.185.xxx.87)

    단수이 그냥 그랬어요

  • 5. ..
    '18.1.7 3:02 PM (220.119.xxx.37)

    대만 드라마 영화 안봐서 사전지식 없이 갔었는데 전 굉장히 좋았어요.
    일몰시간 맞춰서 갔는데 여태까지 본 바다중 베스트 몇개안에 꼽을만했어요.

  • 6. ...
    '18.1.7 3:02 PM (125.187.xxx.69)

    몇년전에 가본적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그 당시에는 가볼만하단 생각 안들었어요...별로였어요..

  • 7. 저는
    '18.1.7 3:10 PM (180.230.xxx.46)

    별로였어요

    내가 왜?? 여길.. 그랬지요

    스펀 이런 곳에 가세요 그게 무슨 기차가 죽 연결이 되는 곳인데
    스펀 허우통...막 이런 작은 마을을 지나가요

  • 8. 나다
    '18.1.7 3:13 PM (175.192.xxx.208)

    전 몇번 가도 좋았어요.
    휴양지처럼 사람 많아 사람 구경하고 겨울에도 따뜻해서 좋았고 길거리음식도 맛있고요.
    특히 백김치와 함께 먹는 취두부와 버섯 튀김, 그리고 새우깡 같은 어과가 맛있고요.
    다시 가고 싶어요~

  • 9. 나다
    '18.1.7 3:14 PM (175.192.xxx.208)

    단, 아름답지는 않아요~

  • 10. 대만은
    '18.1.7 3:16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어딜가든 소소하게 좋은거지, 와!!하고 감탄할만한 곳은 별로없는거 같습니다. 예스진지 단수이 등 관광지 하나도 안갔지만, 타이베이에서만도 재밌었어요. 안갔다고 후회 없고, 갔다면 나름 소소하게 좋았을거예요. 월미도 같다는 평도 봤네요^^

  • 11. 영화보셨나요?
    '18.1.7 3:19 PM (125.134.xxx.185)

    말할수없는 비밀을 4번이상 본 저는
    정말 단수이 가본게 최고 였어요
    영화에서본 촬영지를 볼수있다는게 너무너무 흥분
    남편과 두딸도 넘 좋아했구요
    근데 그게 아니면 그냥 보통 의 동네예요
    단감중학교 옥스퍼드 커리지 등 ㆍ
    대만 가기전 영화 보심 좋은데 그럼 느낌이 달라요

  • 12.
    '18.1.7 3:24 P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여긴 왜온거지 했어요
    영화도 못봐서인지 아무 감흥 없었어요

  • 13. ??
    '18.1.7 3:27 PM (211.48.xxx.170)

    일년 전에 갔었는데 영화 찍은 학교는 외부인 출입 금지로 바뀌었던데요
    딸들이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갔다가 많이 실망했어요
    그래도 학교 근방 골목길 산책하고 전망 좋은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벽화 앞에서 사진도 찍고 소소한 재미는 있었어요
    바다에서 일몰 봤는데 아름다웠고 시장에서 간식 사먹는 재미도 있었구요
    크게 대단하진 않고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이긴 해요.

  • 14. sun1
    '18.1.7 3:30 PM (175.253.xxx.189)

    전 두번갔는데 두번다 좋았어요. 강가 앉아서 쉬면서 사색하기도 좋음

  • 15. ㅇㅇ
    '18.1.7 3:33 PM (210.113.xxx.121)

    지우펀/주펀 가보세요 버스로.한 시간 거리예요

  • 16. dd
    '18.1.7 3:3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그저 그랬어요
    날씨 더운데도 참고 찾아갔건만
    그냥 뭐 소소~
    대왕오징어 튀김은 니글해서 먹다버렸고
    유람선은 나무가 삭아서 물이 들어오고~

  • 17. 외부인출입금지
    '18.1.7 4:06 PM (125.134.xxx.185)

    단감중학교 영화촬영지 하도 관광객들이 많이오니
    학교수위가 막아요ᆢ근데 웃긴게
    정문 바로 안에 커피숍이 있는데 거기서 커피를 마시면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학교안에 까페가 있다는게 다 학교측에서 관광객이 많이오니 저런식으로 하나 싶더군요
    커피한잔하고 학교 둘러봤답니다

  • 18. dddd
    '18.1.7 5:24 PM (121.160.xxx.150)

    영화 안봄.
    그냥 한강 둔치...
    스펀이 마음에 들었어요. 기차 타고 옛 터널 지나며 중간중간 내려 구경, 군것질
    그 담은 지우펀요.

  • 19. 단아
    '18.1.7 5:59 PM (119.95.xxx.4)

    그냥 그래요. 저녁에 먹거리 소소이 사먹긴 좋은데 거리가 좀 있죠.

  • 20. 한강둔치랑
    '18.1.8 12:43 AM (219.251.xxx.29)

    헐 전혀 다른데요
    저도 영화 안봤어요
    넘 친숙하면서도 먼가 그리우면서도 이국적이고 잊혀지지않던데요
    전 지우펀 시먼딩 무슨 지질공원 이런데보다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 21. ㅎㅎ
    '18.1.8 5:23 PM (125.181.xxx.180)

    감사해요. 댓글 의견 참고해서 일정에서 빼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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