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으로 이사왔는데~~

부산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18-01-07 10:53:58
이사 오기전
주변 사람들이 물가 싸다고
엄청 얘기 들었는데
막상 와서 다녀보니
전혀 안싼데요.

오히려 서울이 맛있고 싼게
많았던거 같네요.
여긴
치킨도 서울보다 비싸고
유명한 밀면, 돼지국밥도 가격에 비해
그닥...
뭘 사먹어야 기분 상쾌할지...
회는 싱싱해요.
근데 가격은 서울과 비슷~

들은것 처럼 절대 물가가 싸진 않네요.
수산물 싼곳 있으면 정보좀 부탁드려요.
장을 어디가서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182.222.xxx.2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아짐
    '18.1.7 11:01 AM (118.38.xxx.64)

    어느동네이신지요
    밀면도 돼지국밥도 부산음식이라
    입맛에 익숙치않아 그럴 수 있을거예요
    수산물 은 자갈치시장 해변시장 민락어시장등으로
    발품을 파셔야 되지 않을까요

  • 2.
    '18.1.7 11:02 AM (116.123.xxx.168)

    동네 어디로 이사가셨어요??
    해운대 광안리 대연동 남천동
    이쪽은 비싸죠

  • 3. 자갈치
    '18.1.7 11:02 AM (218.235.xxx.131)

    마트, 시장보다 자갈치 시장이 수산물이 싸요.
    저도 한달에 한번은 자갈치가서 생선류 사다 놓고 있어요.

  • 4.
    '18.1.7 11:04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대부분 마트 가서 장보고
    백화점 브랜드 옷값 어디 백화점이나 비슷하고
    음식점도 비싼 음식 비싸고 싼 음식 싸고
    그런데 무슨 물가가 쌀까요?
    차라리 보세옷은 남대문 동대문 다 있는 서울이 쌀테고
    부산에서는 서울에서 떼오는 옷일텐데
    재래시장도 어차피 전국 모든 농산물 가락시장 같은 서울에 모이는데 서울이 비쌀 이유가 없죠
    서울이 비싼건 집값과 강남같은 곳의 음식값과 발레파킹비
    정도 겠죠

    치킨은 뭐 대부분 bhc,교촌....이런 데서 시켜먹는데
    지역관계없이 똑같거나 비슷 하겠죠
    밀면,돼지국밥도 비싸다 생각하면 먹을거 없어요

  • 5. happy
    '18.1.7 11:07 AM (110.11.xxx.57)

    부식재료는 부전시장,구포시장 가보세요.
    원단은 진시장

  • 6. ..
    '18.1.7 11:13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부산 살아요
    어제 동네시장 횟집에서 감성돔1키로 회 떠오고
    매운탕거리 좀 달라해서
    집에서 3식구 잘먹었어요
    3만원 줬어요
    민락동 회센타도 가는데 횟감 고르고 초장집 가서 먹으면
    6만원은 나온다고 봐야 하구요 (3식구)
    일식집 코스요리 같은거야 여기서도 코스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당연히 비쌉니다
    (인당 3만5000원 까지는 먹었음)
    기장쪽 가면 자연산만 파는 곳도 있긴 해요

  • 7. 서울은
    '18.1.7 11:17 AM (61.105.xxx.161)

    모르겠고 부산 33년 살다가 결혼하고 근처 김해와서 15년차인데 아직도 자갈치랑 남포동에 장보러 옵니다 김해는 물가도 비싸고 다양하지도 않거든요 근데 이젠 요령이 생겨서 김해에서도 쇼핑잘해요 맛집도 잘찿아다니고~ 원글님도 부산에서 살다보면 적응될거예요

  • 8. ㅇㅇㅇ
    '18.1.7 11:18 AM (14.75.xxx.23) - 삭제된댓글

    부산 안싸요
    대신 같은값이면 생선.회는 더좋아요
    부산5만원이면 서울 8 만원 퀼러티입니다

  • 9.
    '18.1.7 11:20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구포시장,기장시장 꽤 가는 사람인데
    엄청 싸고 그렇진 않아요
    그냥 그 왁자지컬한 분위기를 좀 느끼고 싶을때 가고 있어요
    마트 쿠폰 받아서, 할인상품 잘 보고 앱으로 주문하는게
    좋더라구요
    생필품,카레가루니 그런 건 쿠팡이니 이런 곳에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 10.
    '18.1.7 11:29 AM (175.117.xxx.158)

    시장을 찾아야 그나마요 부산이라고 물가싸진 않아요

  • 11. 동네도 안쓰시고
    '18.1.7 11:35 AM (203.228.xxx.72)

    부산이 얼마나 넓은데. . ㅠ
    서울가서 여기 왤케 물가 다 비싸요?
    하는거랑 같지요.

    사람손으로 하는 것들은 서울에 비해 저렴해요.

  • 12. 부산이면
    '18.1.7 11:39 AM (182.226.xxx.159)

    대도신데 쌀 수가 있나요~~~

  • 13. 피트맘
    '18.1.7 11:40 AM (221.154.xxx.8)

    딴 건 몰라도 보세옷은 서울이 더 싼 듯.
    보세 옷 가게 서울동대문서 옷 떼다가 파는 데 쌀리가요?
    물가는 전국 어디나 비슷하지 않나요?
    부산이라고 특별히 물가가 쌀 이유가...

  • 14. 부산은
    '18.1.7 11:47 AM (104.131.xxx.187) - 삭제된댓글

    태생이 항구 도시인데다 대도시이다 보니 예전 부터 비쌌어요.
    왜 싸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지방이라 쌀거라는 선입견 때문일지도
    서울 중심의 유통 구조 생각하면 비싼 이유가 나오잖아요.
    울산만 해도 물가 장난 아닌데요.

  • 15. ..
    '18.1.7 12:05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옛날에 집값이나 좀 쌌죠.
    싸고 좋은건 서울에 다 있어요.
    거기다 부산은 관광도시인데.. 돈쓰고 살기 참 좋은 도시에요.
    그냥 다 인터넷으로 삽니다.

  • 16.
    '18.1.7 12:07 P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복국 제일 싼 은복지리 11000원
    꼬리곰탕 17000원
    꼬막정식15000원
    보쌈정식14000원
    재첩국6000~8000원
    물회 13000원
    뼈다귀해장국 8000원
    오리양념불고기 1마리 25000원(2인분)
    부산 살고 제가 최근에 먹은 거에요
    강남이나 서울비싼 위치의 음식점에 비해 싸면 쌀까
    부산이라고 싸지 않아요
    그리고 부산 사람이라고 돼지국밥,밀면 좋아하는 건
    아니구요
    저도 돼지국밥 아에 안먹어요
    밀면은 1년에 한번 정도 먹고 냉면을 더 좋아해요

  • 17. 근데
    '18.1.7 12:17 PM (39.7.xxx.89)

    부산은 왜 그렇게 산동네가 많나요?
    언덕도 진짜 많고.

  • 18.
    '18.1.7 12:24 P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부산이 왜 부산이겠어요
    원래 사람 보다 산이 먼저 생겼을텐데
    그 산들을 누가 다 없애주겠어요?ㅎ
    산위에 집을 지은 거죠

  • 19. .......
    '18.1.7 12:48 PM (58.123.xxx.23)

    서울살다 충남태안으로 이사왔는데. 물가는 서울하고 비슷해요.
    해산물은 새벽에 항구나가서 남편이 사오거나 낙시해서 서울해산물보단 싱싱하고 좋다.
    외에 가격이 그렇게 싸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싸봐야 몇천원정도.
    관광객들 다니는데 말고, 거주민들이 잘 다니는 가게를 발품찾아 알아보세요.
    여기 사람들도, 해변에 있는 횟집이런데 잘 안다녀요. 외제에서 친구가 오면 그런데 몇년에 한두번 간다고.
    시내에 있는 식당으로 다녀요.

  • 20. 6769
    '18.1.7 1:00 PM (211.179.xxx.129)

    잠실 살다 해운대 10년 차 사는데
    물가 싸요.
    새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르긴 했어도
    다른 건 다~
    식비 학원비 치아교정 같은 의료비등 다 쌉니다.
    부산서 비싼 동네라도 강남 보단 훨 싸요

  • 21. ㅇㅇ
    '18.1.7 1:1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비싼데서 산나보죠

    어디든 싸고 비싼 데가 있는거죠

    그게 정보력 발품 꽁이 없어요

  • 22. ...
    '18.1.7 1:31 PM (112.168.xxx.97)

    카페, 베이커리 투어 좋아하는데 같은 퀄리티라도 부산이 싸긴 싸요.

  • 23. ㅣㅣ
    '18.1.7 1:39 PM (211.36.xxx.223)

    분당 살고 시댁이 부산이라 자주 가는데
    싸요.
    같은 값의 야채면 양이 더 많구요.
    떡볶기등 길거리음식도 양이 많구요.

  • 24. ..
    '18.1.7 1:46 PM (49.170.xxx.24)

    평균적으로는 부산이 좀 더 쌉니다. 서울 어디와 부산 어디를 비교하시는지요? 그리고 부산이 서울 다음가는 대도시인데 중소도시만큼 싸기를 기대하신건 아니시죠?

  • 25. ,,,
    '18.1.7 5:59 PM (121.167.xxx.212)

    동네 이웃 사귀어서 어디가 싼지 물어 보세요.
    그리고 부산 동네에 조그맣게 5일장 서는 곳도 있어요.
    주변에 그런곳 있나 알아 보시고요.
    전 대신동쪽 살았는데 자갈치 시장이나 충무시장 가서 가끔 장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324 긴 유통기한 - 포장 기술, 방부제 기술? (사진 링크) 중국식품 2018/01/07 548
766323 모임에서 본인 먹을 양 부족하면 더 시키세요? 참으세요?? 7 문득 2018/01/07 2,191
766322 삼겹살에 기름떼고 먹는분은 안계시겠죠? 25 비싸요 2018/01/07 4,431
766321 이름공모)강아지 놀이터와 펜션 19 고고 2018/01/07 1,410
766320 1987년, 서울보다 뜨거웠던 부산.문통 파파미 5 그안에.문통.. 2018/01/07 1,405
766319 대출낀 빌라를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세 면제 될까요? 증여 2018/01/07 1,178
766318 개인통과 고유번호 직구관련 2 꼭 봐주세요.. 2018/01/07 831
766317 아동 외국나갈때.. 1 들들맘 2018/01/07 588
766316 말랐는데 몸무게 많이 나가는 5세 아이 9 몸무게 2018/01/07 1,580
766315 푸들 강아지 입양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 2018/01/07 2,322
766314 보풀제거기 사려구요.. 16 하이 2018/01/07 3,176
766313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커져요. 24 ... 2018/01/07 6,775
766312 남자의 마음에 들어야 생존할수 있었던 tree1 2018/01/07 985
766311 나는순둥이남편을원하지않는다 2 일요일 2018/01/07 1,831
766310 장례식 치를 때 고인의 의료보험증이 필요할까요? 4 콕콕 2018/01/07 1,127
766309 강남 서초구 사립 유치원 또래 성추행 발생 4 .. 2018/01/07 2,971
766308 北, 리선권 조평통위원장 단장으로 대표단 5명 南에 통보 3 샬랄라 2018/01/07 490
766307 이 기사보고 부동산 자전거래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요 1 부동산 2018/01/07 618
766306 새해 첫번째 '이명박집 포위' 촛불행진 5 ... 2018/01/07 1,044
766305 어린이를 위한 우동한그릇 같은 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9 햇살가득한뜰.. 2018/01/07 763
766304 오랫만에 친구만났어요 17 ㅠㅠ 2018/01/07 7,416
766303 이거 갑질 맞죠? 해커스출판사 8 .. 2018/01/07 1,837
766302 부모님이 제명의로 아파트구입하신다는데요(세금문제) 16 ... 2018/01/07 6,507
766301 쥐원이 저거 대북특사달라고.. 1 남편이 2018/01/07 826
766300 비트코인 그거 궁금한게 있어요 7 졍이80 2018/01/07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