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족 보면 한숨이..

oo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18-01-06 22:17:26

시부모님 정말 노후 자금 하나도 없어요..
다행히 지금은 건강은 하신데..
연세가 일흔넘으시니 솔직히 걱정되고요...
시누이는 결혼한지 2년되엇고 아이하나 낳앗눈데
이혼햇는지 신혼집엔아예 안가고 시댁에 산지 일년되가네요..
조용하나싶던 시동생잇는데.. 남편 남동생..이예요
얼마전부터 자주 남편에게 남편회사 일용직으로 일하고 싶다고..
연락한다네요 ㅠㅠ
나이가 37살인데 딱히 직업이 없고 지금도 지방서 알바중인데
형에게 기대는편입니다.

시댁도 한숨인데
나이먹을대로 먹고 직업도 없는 남동생까지 챙겨야할 생각이 끔찍해서
절대로~~~ 동생 데려올 생각말라고 당부햇는데
친동생이라 그런지 알아서한다는식으로만 말하네요..
에휴

혹시라도 데려오게되면 이혼이라도 불사해야할지ㅠㅠ

빚만 물려준 시댁하고 저는 연락안하고 산지 오래고요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
4식구만 잘살아도 좋으련만 ㅠㅠ 남편이 모든걸 책임지려해서 솔직히 답답하네요


IP : 125.191.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6 10:20 PM (59.15.xxx.86)

    시댁...시집을 올려 부르는 말입니다.
    그냥 시집 식구둘이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 2.
    '18.1.6 10:26 PM (125.130.xxx.189)

    남편 능력이 상당한가 보네요

  • 3. ㅡㅡ
    '18.1.6 10:27 PM (123.108.xxx.39)

    갑갑하네요..

  • 4.
    '18.1.6 10:47 PM (125.130.xxx.189)

    시동생은 아주 무능력이거나
    무대뽀는 아닐거 같아요
    남편 회사 일용직은 무얼 하는건지ᆢ
    지방에서 떠 도는 알바 보다 나은게
    있다면 좋게 생각하세요
    시댁이 살림이 어렵더라도 인성은
    좋은 사람이길 바래요

  • 5. ...
    '18.1.6 11:12 PM (58.146.xxx.73)

    시누이 이혼했는지도 모르고,
    시킬 일이라도 있다면 떠돌아다니면서 망가지는것보단
    일시킬수도 있는거고,
    물론 무료로 먹여살릴수는 없지만요.

  • 6. 시가에비해
    '18.1.6 11:13 PM (59.3.xxx.121)

    남편은 잘풀렸나봅니다..

  • 7. ...
    '18.1.6 11:38 PM (125.191.xxx.148)

    남편이 잘풀리긴요.. 결혼햇으니 그나마 아이들보며 겨우 먹고살정도로 법니다..
    시동생이 몇년전엔 남편꺼 보험 몇개 들어놓고 연락두절한 사람이예요.. 이상한 계좌로 돈이 나가서 해지하는바람에 손해 300만원입혀놓고 사과한마디 안하더군요..
    게다가 없이 살면서 외제차몰고 다니는데요.. 정말 겨우 먹고살아요..진득이 한 직장생활할 타입이 아니예요..
    결혼할 여자라며 여러번 소개해 데리고왓는데요 아직 혼자내요; 차라리 좋은여자만나 결혼하면 더 낫겟지싶기도 합니다;;

  • 8.
    '18.1.7 9:08 AM (211.36.xxx.236)

    보험도 그렇게 가까이 하지말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686 독감에 대한 모든 것 & 노무현 대통령의 사스 철통방어를.. 4 1월 독감 .. 2018/01/09 1,105
766685 아들가진 엄마들은 남성에 빙의되나요? 25 어휴 2018/01/09 5,838
766684 생들깨를 어떻게 할까요? 4 초보주부 2018/01/09 1,174
766683 네이버, 이인규 연관검색도 삭제한 것 같아요 6 오유펌 2018/01/09 1,226
766682 로마공항에 밤늦게 도착하는데 공항 내에 호텔이 있을까요? 8 초보 2018/01/09 2,045
766681 산후우울증인지.. 1 .... 2018/01/09 944
766680 파스쿠치 커피 카페인이 쎈가봐요 8 .. 2018/01/09 2,515
766679 독박 가사 여성, 시가 몸종 여성이나 장자연이나 4 oo 2018/01/09 1,853
766678 식당 가서 더치로 계산하면 민폐일까요 22 ... 2018/01/09 4,966
766677 공부를 못하면 수시를 가는건가요...?? 6 수시 정시 2018/01/09 2,915
766676 지방사립대학 계약직 직원입니다. 3 철녀 2018/01/09 3,484
766675 진학사 통합원서에 사진은 첨부안하는건가요? 1 가을비 2018/01/09 961
766674 1999년 드라마 '초대'보다가 이영애.... 20 catbir.. 2018/01/09 7,213
766673 살림고수님들 냉장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냉장고 2018/01/09 1,796
766672 시누이 아들이 저희 남편닮앗다고; 21 oo 2018/01/09 7,538
766671 개인이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19 47528 2018/01/09 1,371
766670 사람들의 부탁이 미치도록 싫어요 21 ... 2018/01/09 6,926
766669 나는 자연인이다 8 ㅡ부자 2018/01/09 2,676
766668 한밭대하구 건양대중에 24 정시 2018/01/09 3,183
766667 careless whisper 를 능가하는 끈적끈적한 음악 46 ..... 2018/01/09 3,982
766666 폼룰러 사용해보니 몸이 유연해지네요. 4 대박 2018/01/09 5,190
766665 여드름 착색 치료 불가능한가요? 4 ... 2018/01/09 3,386
766664 집밥할 때 사용하는 건강식 팁 나눠봐요 51 궁금 2018/01/09 13,707
766663 동상이몽영상)추자현커플, 문재인대통령을 만나다 5 3분영상이네.. 2018/01/09 2,797
766662 BBC 여성 편집장, 남녀 급여 불평등 이유 편집장직 사퇴 1 refere.. 2018/01/09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