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한 인생의 기준이 뭘까요??

tree1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8-01-06 21:12:29

베스트에 그 분글요

제가 읽어보니

전혀 망한 인생아니던데..ㅎㅎ

왜 또 그걸 망한 인생이라 하시는지


결혼도 하시고

건강하시고

친정하고 끊을만큼 강단도 있고..

남이 좋게도 보시고

어떻게 도대체 망한 인생입니까


뭐 인간 쓰레기 같은 사람한테도

결핍때문에 집착했다니

그부분은 망한 인생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얼마든지 반전의 기회가 잇는데...


집에 돌아와서 분해서 앙앙거리는거..

그걸 바꾸면 되잖아요

진짜 그거보고

나보다 나은 분이 왜 그러실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바꾸시면 됩니다

얼마든지 가능해요

치료방법을 알아보세요

독서도 좋고요...

자기가 이미 판단이 다 된느데

정말 거의 다온거거든요


별로 꿀릴게 없으신거 같은데요

가족도 있으시고 건강하시고..

마음을 강하게 먹고

딱 한번만 해보세요

남들처럼요

도저히 못할 이유가 없으신 분 같아요..



뭐 저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요..ㅎㅎㅎ


제얘기도 엄청 고구마 얘기인데..

제가 그건 여기에너무 많이 썼으니까

다 아시니까 더 쓰지는 않구요

저보다 나으신거 같던데요

저는 완전남이고

남친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여고 친구한테

그렇게 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이 되어서

다른 사람하고 사회생활 다파탄나고

여기와서 항상 억울하다 말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가족이었으면

저보다는 덜 억울하실거 ㄱ ㅏㅌ은데..


전부다 자기 상처만 커서 그럴까요???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6 9:15 PM (122.254.xxx.22)

    당하고 집에 와서 앙앙거리는걸
    그걸요
    남들앞에서 딱 한번만 해보세요
    딱 한번 해볼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안해본 사람에게는 너무나 힘든거라 하기는 하죠
    그게 두번세번만 되면
    거의 다되거든요...

  • 2. MandY
    '18.1.6 9:20 PM (121.166.xxx.44)

    각자 자기 삶에 충실한거로 보세요 나보다 낫네 하는건 원글님이나 그분에게나 도움이 안되잖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거기에서 오는 감정은 같은거잖아요 그 깊이나 농도를 어떻게 따질수 있을까요?

  • 3. 저도...싫어!!
    '18.1.6 9:25 PM (118.32.xxx.208)

    거절한 후에 뒷감당이 두려워 지금생각해도 정말 만만해 보이게 행동했어요. 내가 분명 화내야 할 상황인데 웃어넘기고 돌아서서 넘 우울하고... 하여간 왜그리 살았는지. 고쳐진 이유는 내아이가 나처럼 안되게 하려고 변한것 같네요.

  • 4. 포도송이
    '18.1.6 9:44 PM (182.231.xxx.245)

    자기가 망했다고 생각하면 망한거고,,,
    별거 아니다 싶으면 별거 아닌거고
    주관적인거지
    그걸 객관화 할수있나요??

  • 5. ㅁㄴㅇ
    '18.1.6 9:53 PM (84.191.xxx.190)

    사는 게 별 거 있나요.

    저도 이망생인 듯 ㅠㅠ 흑흑...하다가 다음 날에는 아 가진 게 많고 걱정도 없고 완전 파라다이스구나

    한 달 사이에도 몇 번 씩이나 오락가락 하네요 ㅎㅎㅎ

    마음먹기 나름인 듯 해요 정말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191 생신상에 올릴 소갈비찜. 몇킬로가 적당한가요. 10 ... 2018/01/06 1,370
766190 28평으로 이사가는데 리클라이너소파 어떨까요? 2 이런ㅎ 2018/01/06 1,903
766189 오잉 낙지호롱맛 누군가 극찬해서 먹어보니......... 18 오잉 2018/01/06 6,552
766188 노산인데요 19 노산맘 2018/01/06 4,776
766187 성인 틱, 고치기도 하던가요. . 2018/01/06 695
766186 나혼자산다 재방 봤는데 30 릴리 2018/01/06 14,972
766185 댓글로 아이허브 링크 를 거시는데.... 7 거슬림 2018/01/06 1,352
766184 시댁가족 보면 한숨이.. 8 oo 2018/01/06 5,286
766183 중1 영어 수학 대형학원이 답일까요? 5 고민 2018/01/06 2,519
766182 인도 여행가는데 사올만한것? 28 ㅇㅇ 2018/01/06 4,677
766181 북미 여행 하면서 70대 여성분들 만났었는데 . 4 여행은 2018/01/06 5,241
766180 아기용 베이비 우유를 먹었는데.. 넘나 맛있네요 9 아인슈타인 2018/01/06 1,996
766179 변기에 작은 플라스틱통이 빠졌는데 14 ㅎㅎㅎ 2018/01/06 3,009
766178 크로스마일 카드는 외환인가요? 하나인가요? 5 .. 2018/01/06 926
766177 방탄좋아하는 분만 2 ... 2018/01/06 1,234
766176 분당에 영어 수학 학원 추천해주세요(예비 고1) 9 어렵네요 2018/01/06 1,397
766175 지금 라스베가스 계신 분들 날씨 어때요? ### 2018/01/06 335
766174 전기렌지에 사골고으면 어떨까요?? 4 .... 2018/01/06 2,191
766173 한달째 옷 고민 5 정리나하자 2018/01/06 2,492
766172 선남 거절하려면..어려워요 ㅠ 14 stop 2018/01/06 4,245
766171 망한 인생의 기준이 뭘까요?? 5 tree1 2018/01/06 4,414
766170 카드연체 되면...수수료가 얼마나 되나요? 4 카드 2018/01/06 923
766169 대소금왕고등학교.. 3 .... 2018/01/06 1,632
766168 토마토 먹음 피부가 좋아지긴 하나요? 14 ... 2018/01/06 7,602
766167 내딸서영이 7 비슷 2018/01/06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