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이리 집값 오른다고 할까요?
저는 서초동에 삽니다. 지은 지 10년 정도 된 아파트지요. 대단지도 아닌 그런 곳.
부동산도 아이들 동창 부모님.
집값이 오늘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호가만 계속 올라가니 팔까 싶어서 문의하는 분의 전화만 많아서 부동산 하는 분들은 되려 불만이지요.
어떤 곳은 주인이 물건을 거둔다 부녀회에서 담합을 한다 하지만 가장 큰 주범은 따로 있어요.
올 해 분양을 해야 하는 건설사.
이들은 어디가 얼마 올랐다 강남이 오르니 다른 곳도 따라 오를거고 그러니 새집을 분양 받아야 한다라는 걸 조직적으로 유포합니다.
현실은 전 처럼 HUG에서 분양 보증도 안 해 주니 건설사가 은행 몇 깨를 끼고 분양을 하는 거지요.
어느 지역이 집값이 10억 이라고 하는 건 그 지역에 집을 10억 밑으로 분양하겟다는 겁니다.
서울에서 분양 보증도 안 해 주는데 비싼 집을 덜컥 계약한다는 건 내 댜음에 프레미엄을 주고 살 호구가 있다라는 믿음이 있을때나 가능하죠.
저는 종부세니 뭐니 이런 거는 모르겠고 올 해말까지 저 펌프질은 계속 되리라고 봅니다.
올 해 12월 헬리오씨티 만가구 입주와 이어지는 강남의 입주가 되면 저 펌프질이 무엇으로 바뀔지 기대됩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시간은 우리 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