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좀 술먹고 오버 안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kyl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8-01-05 16:00:20

제가 술을 좋아하지는 않아도 한번 삘받아 마시기 시작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

당췌 제 자신이 제어가 안돼요.

엄청나게 업되고 말많아지고(다행히 말실수는 없어요) 많이웃고ㅠ

나름 음주중에도 자중하자 다짐을 해도 지나고 보면 하이킥할 일이 남네요 ㅠ

미치겠어요 ㅠ 뭐 방법 없나요???

챙피해서 못살겠어요 ㅠ

IP : 121.66.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8.1.5 4:03 PM (220.116.xxx.183)

    술 끊어야죠 방법이 없어요 주변 사람 엄청 힘듭니다

  • 2. 그럴땐
    '18.1.5 4:07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언능 폭탄주 나발불고 실수 하기전에 나가 떨어지세요.

  • 3. 까칠마눌
    '18.1.5 4:10 PM (1.227.xxx.5)

    술먹고 제어가 안되는 거라면 술을 끊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지 않나요? (술에 취하고 부터는 자제해야지 하는 마음, 이성조차도 날아가 버릴테니까요.)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저는 술을 체질상 조금도 먹지 못하는 사람인데요,
    어쩔수 없이 술자리에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술에 취한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원글님처럼 즐겁게 많이 웃고, 말수가 늘고 하는 정도는 좋아보여요. 좀 부럽기도 하구요.
    술에 취해서 기분좋게 업된 느낌? 꽉 조였던 나사를 절반쯤 풀어놓은 것 같은 유쾌한 풀림은 부러워요.
    한번도 그래보지 못해서 더욱이요.

    술먹고 폭력적인 주사를 부리거나 술만 먹으면 울거나, 술만 먹으면 시비를 걸거나 하는 사람도 본 적이 있는데(의외로 흔하더군요.) 그런 사람들이야 절대 술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지만
    원글님처럼 유쾌해지고 수다스러워지고 그럼 좋지않나... 싶은데요, 저는.

  • 4.
    '18.1.5 4:12 PM (211.36.xxx.236)

    혼자 집에서 드세요

  • 5. 방법 없음
    '18.1.5 4:16 PM (112.216.xxx.139)

    술을 안먹어야 해요.
    방법이 없어요. ㅠㅠ

  • 6. ..
    '18.1.5 4:17 PM (124.111.xxx.201)

    그것도 주사에요.
    저는 술을 일정이상 마시면 너무 졸려
    딱 제 주량만큼만 먹어요.

  • 7. 어쩌겄슈 ㅠ
    '18.1.5 4:27 PM (180.67.xxx.177)

    나중에 술깨서 이불킥 안하려면 술 맨첨 한잔때부터 허벅지 꼬집어야 함 ㅋ

  • 8. ..
    '18.1.5 4:45 PM (175.223.xxx.134)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서 올해부터 금주한다고 주변에 알려놨어요 정말 술 마시다보면 저도 모르게 마구마구 마시고
    쓸데없는 말도 많이하게되서 그다음날 폭풍후회 하고ㅠㅠ
    그래서 저도 올해는 술끊기로 저 자신하고 약속했어요

  • 9. ...
    '18.1.5 6:03 PM (125.177.xxx.43)

    안마셔야죠

  • 10. ...
    '18.1.5 6:54 PM (223.33.xxx.54)

    절친중에 그런 애있어요. 45세...
    진짜 20대부터 지금까지 안변해요.
    그게 주사에요.
    진짜 주변인이 피곤해요.

  • 11. ..
    '18.1.6 12:22 AM (211.246.xxx.48)

    겨우 술 가지고 기분이 그정도로 좋아지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마시기 전이랑 후가 별로 기분 차이가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366 많은 사람들이 민폐라 여기는 일들 중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일들.. 3 2018/01/07 926
765365 (알쓸신잡2) 유시민의 워딩 8 / 서울 편 9 나누자 2018/01/07 1,645
765364 네이버,최순실국정농단관련검색어 다수삭제 5 극혐ㄴㅇㅂ 2018/01/07 720
765363 더 소중한 것들 2 2018/01/07 621
765362 영화 1987에서 이해가 안 가는 점 (스포포함) 8 어부 2018/01/07 2,840
765361 계속 자식 낳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힘들어요 51 ... 2018/01/07 9,699
765360 해외여행 방콕처음가요~꼭 들려야하는곳 한가지씩만 부탁해요 21 가고또가고 2018/01/07 3,339
765359 [기사펌] 나는 삼성의 진짜 주인을 안다 3 국회청원 2018/01/07 1,890
765358 조선일보의 이명박지키기 눈물겹네요ㅡㄴ 9 ㅇㅇ 2018/01/07 1,998
765357 모두가 자기 이익을 위해 산다 2 tree1 2018/01/07 1,922
765356 상담 좀 아파요 5 치질 2018/01/07 1,610
765355 몸에 cctv를 달고 다니면 범죄가 줄어들까요 3 ... 2018/01/07 1,049
765354 부동산 비트코인 3 2018/01/07 1,746
765353 (석수 마을버스 1번^^)마을 버스 줄을 보고도 걍 옆에 서 있.. 3 이건 뭐지 2018/01/07 1,676
765352 펌)이명박은 촌지와 성접대로 기자들 관리했다. 8 내그럴줄 2018/01/07 2,687
765351 스키캠프 비용 이렇게 비싼가요! 12 캠프 2018/01/07 5,269
765350 서민정 남편은 왜 스팸을 많이 사둘까요? 57 ... 2018/01/07 28,461
765349 교래자연휴양림 가고 싶네요 4 000 2018/01/07 1,449
765348 윤식당 비빔밥 해 드셔보셨나요? 9 ㅅㅅ 2018/01/07 6,135
765347 분실물 찾을수 있을까 1 도서관 2018/01/07 571
765346 발리냐 푸켓이냐 고민한다면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7 가족여행 2018/01/07 2,563
765345 어제 1987보고왔어요 10 내일 2018/01/07 2,324
765344 블랙패딩에 먼지 붙는거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5 살림 2018/01/07 2,013
765343 IB과정을 한국서 미리 공부해갈순 없을까요??? 8 궁금 2018/01/07 1,297
765342 속보-트럼프 '남북대화 100% 지지'…김정은과 통화도 '전혀 .. 11 ㅇㅇ 2018/01/07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