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크고나니 참 외롭네요.

조회수 : 4,954
작성일 : 2018-01-04 20:04:48
어느새 저는 집안에 잔소리꾼으로 전락했네요
다들 자기 볼일본다고들 바쁘고
남편과는 말좀 길게하면 싸우니 적당한 선에서
각자 일 봅니다
제가 하는 사업도 시원찮고. .
아~슬프고 외롭고 자꾸 무너지네요.
마음은20대인데 낼모레 50이에요.ㅠ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와동갑이신데
    '18.1.4 8:08 PM (39.112.xxx.143)

    저는 제2의신혼이라고 좋아하는데...
    하도 아이들뒷바라지에 20년넘게 쏟아부었다가
    이제 타지로 휠휠날아가니 너무좋던데요
    새로운것도 배우고요
    이제 온전히 우리의삶에 집중할수있는
    시기가왔으니 즐겁게살자구요~

  • 2. ㅁㅁ
    '18.1.4 8:1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외롭나요?
    이 여유로움 너무 좋은데
    제 나이는 60목전

  • 3. 6769
    '18.1.4 8:13 PM (211.179.xxx.129)

    언젠가는 오게 되는 빈둥지 증후근이죠.
    애들보단 남편과 더 친밀해 져야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지만
    결국은 혼자 잘 노는 법을 익혀야 할 시기죠.
    인간은 마지막엔 다 혼자니까요ㅜ

  • 4. ㅇㅇ
    '18.1.4 8:20 PM (114.200.xxx.189)

    너무 부럽네요..저는 저 찾는 사람없이 자유롭게 여행다니고 싶어요 친구들하고..

  • 5. 저두요
    '18.1.4 8:30 PM (210.204.xxx.3)

    친구연락 다 끊었더니 너무 외로워지네요

  • 6. ..
    '18.1.4 8:39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혼자 잘 노니 빈둥지 중후근도 없어요.

  • 7. ..
    '18.1.4 8:39 PM (124.111.xxx.201)

    혼자 잘 노니 빈둥지 중후군도 없어요.

  • 8.
    '18.1.4 9:19 PM (112.186.xxx.156)

    애들 크고나니 큰 짐을 벗은 듯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결혼 이후 가장 편할 때다 싶어요.

  • 9. ..
    '18.1.4 10:12 PM (125.132.xxx.163)

    첫 해는 퇴직한 사람처럼 어떻게 하나.. 했는데 이젠 예전으로 죽어도 못 돌아가요.
    육아의 열정도 고3되니 한계가 오더라구요
    이젠 떠나줘~~~

  • 10. 저도
    '18.1.6 6:19 AM (115.139.xxx.5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352 교사 연금이 개정된 것 말인대요.. 12 .. 2018/02/17 8,078
780351 높이있는 방석 3 ^^* 2018/02/17 728
780350 친정엄마 3 딸기 2018/02/17 1,839
780349 친정엄마카톡..가짜뉴스 넘 많네요 10 ㅅㄴ 2018/02/17 2,657
780348 mbc music 채널에서 2014년에 했던 토토가 1 하네요 .. 2018/02/17 460
780347 7살 되는 아이들 밥 먹을 때 어때요? 7 7살 2018/02/17 1,364
780346 대리석 싱크대 상판 하얀 스폰지로? 7 청소법 2018/02/17 1,795
780345 노인도 귀여움이 있어야하는데 8 2018/02/17 3,483
780344 초딩 중딩 두 딸이랑 합정 근처 구경가기 괜찮나요? 8 홍대 2018/02/17 1,012
780343 영화 사도.. 보는거 힘드신분 계세요? 11 ㅎㄷㄷ 2018/02/17 3,503
780342 대명중학교 하교시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 2018/02/17 1,492
780341 명절에 개 ㅇ방쪽이 부었는데 1 애견 2018/02/17 1,096
780340 빈폴이 타겟연령이 어떻게되나요 6 ㅇㅇ 2018/02/17 4,271
780339 토토에 미친남편 1 ........ 2018/02/17 3,173
780338 사고 보니 연예인 패딩 4 샬랄라 2018/02/17 3,911
780337 40대초 여성정장 브랜드요 샤랄라 2018/02/17 3,150
780336 요즘 10대~20대 들이 외모 예쁘거나, 잘생겨지고, 키도 크고.. 18 renhou.. 2018/02/17 7,184
780335 독립을 목표로한 애들에게 가이드가 되어 6 아이 2018/02/17 1,058
780334 여러번 다사보기 한 드라마 알려주세요.. 26 여유즐기기 2018/02/17 3,067
780333 악랄하고 몰상식한 시누라는 인간말종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13 . 2018/02/17 5,580
780332 중국 남쪽 미세먼지 많은 이유? (지도 있음) 2 지금먼지 2018/02/17 1,409
780331 뭘 해먹을까요? 2 무. 2018/02/17 729
780330 동물실험 안하는 착한 화장품회사 6 착한화장품 2018/02/17 2,326
780329 강원ㄹ와 디오씨 멤버 여친 말이에요. 왜 강씨만 욕먹나요? 5 ... 2018/02/17 7,817
780328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 어때요? 1 쌀강아지 2018/02/17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