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크고나니 참 외롭네요.

조회수 : 4,923
작성일 : 2018-01-04 20:04:48
어느새 저는 집안에 잔소리꾼으로 전락했네요
다들 자기 볼일본다고들 바쁘고
남편과는 말좀 길게하면 싸우니 적당한 선에서
각자 일 봅니다
제가 하는 사업도 시원찮고. .
아~슬프고 외롭고 자꾸 무너지네요.
마음은20대인데 낼모레 50이에요.ㅠ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와동갑이신데
    '18.1.4 8:08 PM (39.112.xxx.143)

    저는 제2의신혼이라고 좋아하는데...
    하도 아이들뒷바라지에 20년넘게 쏟아부었다가
    이제 타지로 휠휠날아가니 너무좋던데요
    새로운것도 배우고요
    이제 온전히 우리의삶에 집중할수있는
    시기가왔으니 즐겁게살자구요~

  • 2. ㅁㅁ
    '18.1.4 8:1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외롭나요?
    이 여유로움 너무 좋은데
    제 나이는 60목전

  • 3. 6769
    '18.1.4 8:13 PM (211.179.xxx.129)

    언젠가는 오게 되는 빈둥지 증후근이죠.
    애들보단 남편과 더 친밀해 져야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지만
    결국은 혼자 잘 노는 법을 익혀야 할 시기죠.
    인간은 마지막엔 다 혼자니까요ㅜ

  • 4. ㅇㅇ
    '18.1.4 8:20 PM (114.200.xxx.189)

    너무 부럽네요..저는 저 찾는 사람없이 자유롭게 여행다니고 싶어요 친구들하고..

  • 5. 저두요
    '18.1.4 8:30 PM (210.204.xxx.3)

    친구연락 다 끊었더니 너무 외로워지네요

  • 6. ..
    '18.1.4 8:39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혼자 잘 노니 빈둥지 중후근도 없어요.

  • 7. ..
    '18.1.4 8:39 PM (124.111.xxx.201)

    혼자 잘 노니 빈둥지 중후군도 없어요.

  • 8.
    '18.1.4 9:19 PM (112.186.xxx.156)

    애들 크고나니 큰 짐을 벗은 듯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결혼 이후 가장 편할 때다 싶어요.

  • 9. ..
    '18.1.4 10:12 PM (125.132.xxx.163)

    첫 해는 퇴직한 사람처럼 어떻게 하나.. 했는데 이젠 예전으로 죽어도 못 돌아가요.
    육아의 열정도 고3되니 한계가 오더라구요
    이젠 떠나줘~~~

  • 10. 저도
    '18.1.6 6:19 AM (115.139.xxx.5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78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신분.. 재미있나요? 11 SBS 20:04:31 215
1631377 어른들의 문제 명절에 20:03:19 98
1631376 좋은직업(전문직) 가진 사람 참 많은것 같네요. ㅇㅇ 20:02:12 259
1631375 결혼식 올림머리요 4 .. 20:00:12 252
1631374 흔히 모르고 지나치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난 방법 2 그래그거야 19:56:53 484
1631373 늙어서 에어컨 안 켜는 건 그렇다 치고 설엔 왜 난방을 안할까요.. 6 ... 19:54:09 679
1631372 스님들께도 기제사, 명절 차례 드리나요? 1 불교 모르는.. 19:53:39 94
1631371 꼼데 가디건 사이즈 문의요 1 .. 19:53:20 108
1631370 어제 시어머니 에어컨 얘기 쓰신분 코코 19:51:10 472
163136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수다떠실분 좀 들어와보세요 8 .> 19:48:12 466
1631368 혼자 여행하는 유튜버가 좋아요 8 ㅇㅇㅇ 19:47:22 676
1631367 발전없는 사람과 사는 분 저말고도 많으시죠? 16 난나 19:44:32 783
1631366 롯데홈쇼핑에서 다이슨 짝퉁 같은 거 파는데 2 지금 19:42:51 411
1631365 전 이번추석에 시댁에 안갔습니다. 9 , 19:33:43 1,562
1631364 명절 내내 일하니 우울하네요 5 19:30:39 1,268
1631363 추석 맞아요? 아직도 더워요 8 19:22:58 1,052
1631362 이때다 싶어 추천하는 색다른 여행유튜브 4 19:18:14 904
1631361 암보험요 3 19:17:57 384
1631360 다들 외식하는지 음식점 대기줄이 엄청나요 12 ... 19:17:17 1,716
1631359 비행기 마일리지로 여행간다면?? 12 good 19:14:02 890
1631358 [르포] 중증 심근경색도 "진료 불가능"… 6 .. 19:12:52 1,152
1631357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 다수가 돈 많아 여유로운거 같아요 7 ㅇㅇ 19:12:17 1,266
1631356 영화 추천할께요 …. 19:11:25 522
1631355 인스타 둘러보기보다가 무당이 황재 ㄱ,지ㅇ 2 인스타 19:08:48 1,174
1631354 제가 잘못한건가요 26 흠냉 19:04:5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