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랐는데
제가 진짜 귀가얇고 즉흥적입니다
그걸 깨달은게 최근입니다
사람말을 그냥 믿고
속내 이런거 분석안해요
그냥 그말 그대로 믿어서
순진하다는 소리도 듣고
주식 부동산 이런것도 맘가는데로 합니다
주식은 하는 쪽쪽 손해보고
결국 나로써는 제법 큰돈잃고 나왔는데
부동산도 겁없이 아무거나 샀는데
타지역 오른거에 비하면 껌값
그나마 원룸하나는 햇볕이 안들어오는집
지금 전세 턱밑까지 받고있는데
만기시 새로운 세입자 구할수있을까
겁나고 팔려고 내놨는데
궁새자없어요
직장도 쉽게 구하고 쉽게 그만두고요
오래다닌 직장이 5년정도 ㅜㅜ
독신이라 노후도 스스로 책임져야되는데
처신이 이리 가벼우니 스스로 반성많이 합니다
그럼에도 한편으론
이리 깊은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사기안당한건 기특해요
조상의 덕인가 싶고요
해가 바뀌니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낙엽보다 가벼운 팔랑귀
이젠 돔 답답하고 느리더라도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 하자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만.....
항상 왜이리 조급할까요
누가 혼내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귀가 얇은 나
신통방통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8-01-02 13:14:45
IP : 124.59.xxx.2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18.1.2 1:16 PM (121.151.xxx.16)전 귀 얇은 사람 정말 이해안가요..(우리 아부지)
웜글님은 그래도 크게 손해본 건 없네요...
잘 사신 듯...
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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