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나고 아플때는 먹는게좋다vs안먹는게좋다
몸이쉴수있게 해주라는말도 있고..
잘먹어야 빨리 낫는다는 말도 시골어른들은 많이하시구요
살면서 두가지 말을 비슷하게 들은거같아요 ..
뭐가 진리인지 항상 궁금했어요. 뭘까요?
1. 소화기능
'18.1.3 9:17 AM (121.130.xxx.156)이상없으면 먹어서 에너지 내라던데요.
의사가2. ...
'18.1.3 9:18 AM (182.231.xxx.170)한의사는 오히려 줄이라고 하더라구요.
소화기능쪽으로 몸의 에너지가 가서 안좋다고.
어떤 게 맞는건지 ㅠ3. 저는
'18.1.3 9:19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아프면 입맛이 없어서 생으로 굶게 돼요
반면 남편은 아파도 잘먹어요 더 먹고요
이것도 체질인지....
본인이 하고픈대로 몸에서 받는대로가 맞을거 같아요4. ....
'18.1.3 9:20 AM (112.220.xxx.102)입맛이 없으니 못먹는거겠죠
아픈데 입맛만 있다면 잘 먹는게 좋죠5. 안먹어야죠
'18.1.3 9:22 AM (112.208.xxx.94)개도 아프면 알아서 안먹는데요. 그러다보면 나아있공
6. 홍역
'18.1.3 9:23 AM (125.7.xxx.11)먹어야 빨리 낫습니다.
어려서 저와 남동생이 홍역을 같이 앓았는데 그 와중에도 저는 꼬박 꼬박 끼니를 챙겨 먹고
남동생은 거의 안 먹었더래요.
제가 동생보다 더 가볍게 빨리 병을 떨치더래요.7. 저는
'18.1.3 9:2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먹을 수 있으면 먹어야죠
저는 못먹겠는데, 배는 고파서 힘은 없고 하니, 사탕 같은것 먹어요8. ...
'18.1.3 9:28 AM (117.111.xxx.92)고칼로리로 먹습니다
9. 깜찍이들
'18.1.3 9:44 AM (1.227.xxx.203)아프면 없던입맛이 더 없어져서
약먹으려고 억지로 삼키는 저로서는 부럽네요
아파도 잘먹을수 있다는게....
소화걱정만 없다면 많이드세요10. marco
'18.1.3 9:46 AM (14.37.xxx.183)동물들은 아프면 먹지 않더군요...
11. 체질
'18.1.3 9:54 AM (14.63.xxx.25)애들은 아파도 처지지 않을 때 보면 그래도 먹더라고요. 먹고 기운내서 잘 놀고 금방 낫고.
저는 늙어서 그런가. 아프면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약 먹고 자고 그래야 나아요. 밥은 약 먹기 직전에 속 버리지 않으려고 아무거나 조금.12. ..
'18.1.3 10:15 AM (223.62.xxx.17)먹을만 하다는 건 덜 아프단 거. 너무 아프면 못 먹어요..
개들도 아플 때 뭐 먹우면 그나마 다행이다 덜 걱정해요.13. 먹어야 나아요.
'18.1.3 10:2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애 둘이 딱 반대인데
먹는 애가 더 잘 나아요.
근데. 먹는다는게 잘 먹는게 아니고.
소화잘 되는거. 이런거 적당량 먹어야 됩니다.
열나면 소화도 잘 안되고.
변도 설사로 잘 변해요.
그리고 구토도 잘 나오죠.14. 먹어야 나아요.
'18.1.3 10:2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근데. 기본적으로 잘 먹는 애들은 원래 건강해요. 그래서 더 잘 낫는것도 있음.
아프긴 자주 아파도 체력이 좋아요.
체온 조절력이라든가. 소화력 같이 소소한 점이 더 좋아요.
아플때 상태 차이가 극대화 되요.15. ..
'18.1.3 10:28 AM (218.148.xxx.195)금식해주면 오히려 빨리 낫죠
에너지가 병과 싸우는데 먹는거 소화시키느라 일을 두배로 해야하니 더 힘들다는..
근데 사람마다 틀린게 있으니..16. 못 먹어
'18.1.3 10:35 AM (14.41.xxx.158)먹을 수 있을정도면 덜 아픈거, 심하게 아프면? 먹는게 의미가 없다는
17. 안먹음
'18.1.3 10:5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먹을 수 있는 정도면 아직 그렇게 안아픈거죠.
18. ....
'18.1.3 11:02 AM (125.186.xxx.152)소화를 하는 과정이 힘들어서 치료에 집중하려고 안 먹는건데 영양소는 필요하니까 병원에선 수액 놔주잖아요.
소화가 쉽고 영양가 많은거 좀 먹어야죠.
안 먹으면 체력이 저하되서..아픈데 더해지더라구요.19. 먹을까
'18.1.3 11:03 AM (14.39.xxx.209)먹는애가 기본이 건강하거나 덜아픈거죠.
20. 똔똔
'18.1.3 11:06 AM (116.126.xxx.101) - 삭제된댓글아픈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독감이나 감기면.. 시판 우동에 파 듬뿍, 계란 하나 넣고 끓여서 먹어보세요.. 일본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우동 먹는다고 해서.. 아픈데 밀가루 음식을 먹나?라고 잠시 고민했지만 입맛도 없는 김에 속는 셈치고 먹어봤는데 효과 많이 봤어요. 일단 우동면이 부드러워 목이 많이 아팠는데도 술술 잘 넘어가고..파 육수가 우러나와서 인지 기침도 줄었고.. 국물을 마시니 수분이랑 염분도 보충되고.. 계란으로 단백질 섭취까지 ^^ 한 번 시도해보세요~
21. ..
'18.1.3 11:09 AM (124.195.xxx.82)제가 가는 병원에서는 죽 말고 소화 잘 되는 것으로
잘 먹고 대변도 잘 봐야 열이 내려가고 기운도
난다고 말했어요. 아이랑 같이 그 설명을 듣고
집에 왔는데요.
아이가 열때문에 축 쳐져도 본인이 먹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요즘 감기유행치고는 빨리 나았어요.22. 걍
'18.1.3 1:4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몸이 원하는 대로..
평소 식성 좋다면 좀 쉬어주는 것도 좋을거 같고
평소에도 소식이나 편식하면 영양식으로 잘 먹는게 더 나을 듯
이건 제생각입니다.23. 사람나름
'18.1.3 5:02 PM (121.151.xxx.26)저는 많이 먹어야 낫고
남편은 굶어야 나아요.
제가볼때 저는 아파서 소모하는 에너지만큼 더 먹어서 낫게하고
남편은 먹고 소화하기를 힘들어하니 오로지 아픈데만 에너지를 집중해서 쓰는 스타일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4937 | 샤넬넘버5 쓰면 너무 강할까요? 16 | 향수 | 2018/01/03 | 4,134 |
764936 | 직장생활이란게 1 | 82cook.. | 2018/01/03 | 1,673 |
764935 | 잘살아도 열등감 많고 꼬인 사람 있나요? 9 | .. | 2018/01/03 | 4,058 |
764934 | 주식 오늘 많이 버셨죠? 15 | ㅇ | 2018/01/03 | 7,284 |
764933 | 머리에 침을 맞았는데 피가 나오는 경우 4 | 한의원 | 2018/01/03 | 5,926 |
764932 | 파비님 다이어리 감사해요. 1 | 감사 | 2018/01/03 | 582 |
764931 | 보험 잘 아시는 분 3 | 굿럭투유 | 2018/01/03 | 838 |
764930 | 중등 지방간인데 플레인요구르트도 위험한 식품인가요? 1 | 녹차 | 2018/01/03 | 2,736 |
764929 | 인중점제거 2 | 점 | 2018/01/03 | 1,317 |
764928 | 중학교 지필고사 폐지 36 | 답답 | 2018/01/03 | 6,537 |
764927 | 이번에 공무원 가산점 내용 정리해드릴게요. 오해가 있으시네요. 1 | ㅇㅇㅇ | 2018/01/03 | 2,037 |
764926 | Cu편의점 or 버거킹 알바? 8 | 알바고민 | 2018/01/03 | 2,194 |
764925 | 교육정책을 보면 이제 학교에선 학습은 안 시킬테니 각자도생하라는.. 19 | 점점 | 2018/01/03 | 2,679 |
764924 | 의원내각제의 유혹.jpg 11 | 앜ㅋㅋㅋㅋ | 2018/01/03 | 1,302 |
764923 | 층간소음 얘기에요 5 | 소심이 | 2018/01/03 | 1,403 |
764922 | 방금 리플의 리플기능 7 | 방금 | 2018/01/03 | 937 |
764921 | 고준희양 친부에 학대치사 혐의…"준희양 발목 밟고 치료.. 27 | 준희 | 2018/01/03 | 5,310 |
764920 | 부산에 sat학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Sat학원 | 2018/01/03 | 1,425 |
764919 | 트레이더스 라바케익 넘 맛있네요 ㅎㅎ 9 | 룰루랄라 | 2018/01/03 | 2,929 |
764918 | 인연 함부로 맺어서 피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 2 | 인연 | 2018/01/03 | 2,458 |
764917 | 시댁 시누 근처에 사는거... 12 | ~~ | 2018/01/03 | 4,113 |
764916 | 오세요 책임지고 웃겨드리겠습니다 68 | 안웃기면환불.. | 2018/01/03 | 7,982 |
764915 | 여권재발급시 구여권과 동일사진으로 가능한가요 9 | ㅇ | 2018/01/03 | 1,916 |
764914 | 냉동코다리로 간장 조림하는 요령 좀 가르쳐 주세요... 2 | 요리 | 2018/01/03 | 1,271 |
764913 | 평창 이모티콘 추가 20만명 선착순 배포 7 | 어제에.이어.. | 2018/01/03 | 1,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