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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깔때기

워킹맘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8-01-02 09:28:17
집안일 안시킴 -> 아무것도 안함 

뭐뭐 하라고 시킴 -> 시켜서 기분나쁘다고 안함 

좋은 말로 시킴 -> 이따가 이따가 나중 나중에...  뭉개면서 안함 

화내면서 시킴 -> 좋은말로 안했다고 안함 

결국 폭발해서 싸움 -> 열받는다고 집 나감. 


애는 커서 이제 보는게 빤한데... 어떡해야하죠. 
죽겠네요...  
IP : 211.216.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 9:4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혹은 가정이 행복하다는 말도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엄마 니가 몽땅 뒤집어쓰고 잘 해내야 한다는 강요잖아요.
    그나마 좋은 남편이라는 놈들이 가족을 위해 일만 한다 이건데,
    애 딸린 엄마가 어떻게 매일 회사에 밤 늦게 남아 잔업을 하겠어요.
    얼른 집에 가서 온 식구가 싼 똥 치워야 되는데.
    애한테 저 따위로 살면 이혼 밖에 없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혼해도 가까이 살면서 애가 왔다갔다 하게 해주거나.

  • 2. ㅇㅇ
    '18.1.2 10:01 AM (61.102.xxx.250)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 명언이 생각나네요. 제가 뭐 시켰더니
    나한테 명령하지마.
    문닫고 방에 들어가서 자더군요...
    남자들 어쩔수없어요. 진짜 큰 애 키운다는 심정으로 작은 일에 칭찬해주고 여보가 있어서 행복해 난 진짜 복 받았어.. 뭐 이런거 해주고요... 맛있는거.. 지가 좋아하는거 하나씩 해주고요... 그래가면서 시켜먹으면서 사는거조

  • 3. 아프다고 드러눕는 방법밖에 없어보여요;;
    '18.1.2 10:30 AM (112.164.xxx.28) - 삭제된댓글

    아니면 이혼각인듯 --;;;

  • 4. 남자들은 시간을 정해줘야 한데요.
    '18.1.2 11:04 AM (182.209.xxx.10)

    예를들어 여보 나 마트 들러서 장봐올껀데 ㅇ시까지 청소기 좀 밀어 주실래요? 하고....

  • 5. 복수
    '18.1.2 6:21 PM (180.224.xxx.193)

    저라면 좋은 말로 시킴 ㅡ 진지하게 시킴 ㅡ 화내면서 시킴 ㅡ 싸워서 쫒아냄 의 사이클로 할래요.
    어차피 혼자 하면서 나만 기분나쁠꺼면, 남편도 맘편히 못 쉬게 해야죠.

    집안일 안 할거면, 하루종일 밖에 있는게 아내의 일이 줄어들지 않나요?

  • 6. 주부자리 사표내고
    '18.1.2 11:49 PM (58.141.xxx.95)

    나가서 돈 버는 방법도 있습니다.
    돈 벌어서 도우미 주면 집안일 안해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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