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별로인 고부관계와 자식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8-01-02 02:06:57
제가 시어머니를 그닥 좋아하지않아요. 아주 원수진건 아니지만 여러이유로 최대한 안보고싶고 말안섞고 싶고 뭐 그런 정도.
근데 시어머니가 매일 전화를 본인아들과 손자에게 하시는데 간혹 나도 자꾸 바꾸라고해서 제가 아들있는데서 통화를 하게되거든요.
이게 참 곤란해요.
울시어머니가 잔소리간섭 대마왕이라 3분만 통화하면 사람 미치게 만들거든요. 결혼십년간 참고살다보니 홧병일보직전이라 확 들이박고싶은맘 굴뚝인데 그래도 아들앞에서 지 친할머니인데 싶어 최대한 참고 네네 하며 통화끊고나면 십년홧병이 다시 돋아요.
그래서 평소엔 최대한 통화를 피하는편인데 어젠 또 새해라고 전화바꿔서 새해인사를했더니 그간 못한 잔소리를 다다다다... 아 정말 환장할거같은데 바로 옆에 아들이 눈치빤하게 보고있어 뭐라 대꺼리도 못하고 끊고나니 오늘까지 화가나 미칠거같아요.
자식보는눈땜에 마냥 참아야만 하는건지...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IP : 206.248.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 6:22 AM (220.85.xxx.236)

    홧병이 더 안좋아요
    자식이보면 더욱 할말해야죠
    막말말고 당당히 할말을 그냥 하세요
    왜요 그게 예의에 어긋날까바 그러는건가요

  • 2. MandY
    '18.1.2 10:58 AM (121.166.xxx.44)

    그런 사람은 말해도 안들어요 자기합리화 쩔구요 윗님은 할말 다하고 사시나 보네요 불난데 부채질하는 말인거 왜 모르시는지...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619 수학교사가 꿈인 예비고 1 2 교사 2018/01/02 844
764618 겨울에도 퇴근후 야외걷기 하시는 분 계세요? 5 togo 2018/01/02 1,177
764617 부부싸움 깔때기 3 워킹맘 2018/01/02 1,739
764616 안질릴줄 알았더니 질리네요..ㅎㅎ 50 절약의끝 2018/01/02 24,318
764615 부산 뷔페 해운대 더 파티랑 그랜드 애플 중 어디? 6 성냥갑 2018/01/02 1,922
764614 파마하러 갈때 화장하고 가시나요? 11 파마 2018/01/02 3,916
764613 김상조 "경제민주화로 삶 달라져 느끼게 할것".. 3 샬랄라 2018/01/02 737
76461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월) 6 이니 2018/01/02 366
764611 아이랑 여행 3 .... 2018/01/02 528
764610 아침마당 조경수 5 짜증 2018/01/02 2,723
764609 오늘 주식 쉬는날인가요? 4 새해 2018/01/02 1,433
764608 유니클로에서 살만한거 뭐 있나요? 24 2018/01/02 5,266
764607 비싼 미용실 처음 가면 경력 제일 적은 샘으로 배정 해주나요? 2 미용실 2018/01/02 3,042
764606 MBC 뉴스데스크 주작 인터뷰 딱 걸림.jpg 22 이것들안되겠.. 2018/01/02 3,319
764605 스커트랑 따뜻하게 입는데 계속 추워보인다는 사람들 16 직장 2018/01/02 3,862
764604 돈이 많으면 우울증은 없을 거 같아요 24 .., 2018/01/02 9,634
764603 누구 명의로 대출 하는것이 나을까요? 3 잘살자 2018/01/02 959
764602 지금의 연쇄 자녀살해사건 낙태법과 관련있어보이지 않나요? 23 건담매니아 2018/01/02 3,193
764601 여행 제외) 님들은 어디 갈 때가 가장 즐거우신가요? 11 궁금 2018/01/02 2,430
764600 빈속에 뭘 먹음좋을까요? 9 Oo 2018/01/02 1,346
764599 김장김치 4 2018/01/02 1,641
764598 강철비는 짧은기간에 만들어진 영화인가요? 2 .... 2018/01/02 1,360
764597 폐경기 주부님들 생리 몇 달에 한 번씩 하시나요? 6 생리 2018/01/02 5,149
764596 아이가 '자기가 이렇게 못 할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고 해요. 4 자식 2018/01/02 3,304
764595 치킨모델 김소현과 구인광고.jpg 4 현실 2018/01/02 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