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 질투 별로 없는 사람은 결핍감이 적어서인가요
후천적으로 변할 수 있는건가요
어릴 때 결핍감이 별로 없는 경우인가요
물질적인것보다 정서적으로요
아니면 성인후에 자기 그릇의 크기나 모양에 맞게
살게 되어서 그런걸까요
1. 우와
'17.12.31 11:56 PM (116.121.xxx.188) - 삭제된댓글원글님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비교 질투 별로 없는데, 표현하신 어릴적과 성인 후 완전 제 인생과 일치하네요.2. ..
'17.12.31 11:57 PM (218.54.xxx.18)정서적 결핍 상당했던 분 아는데
질투는 거의없고
남탓 많이하고
자기탓은 없어요
잘못되면 전부 남탓.
대놓고 비교는 안해도 비난은 엄청합니다3. 비교질투
'17.12.31 11:58 PM (115.140.xxx.180)별로없는데 타고난것같아요
4. ..
'18.1.1 12:03 AM (222.236.xxx.4)전 비교랑 질투는 별로 없는데... 가끔 내자신이 못나보일땐 있어도 그게 누구 때문에 못나보이고 하지는 않거든요.... 근데 전 부모님 영향도 컸던것 같아요... 어릴때 제동생은 항상 뭐든지 저보다는 월등히 잘했거든요... 그래서 부럽다.. 좋겠다.... 그런식으로 표현도 많이 했는데... 엄마가 항상 너는 너대로 장점이 많다고...그런식으로 많이 인식 시켜주시면서 키워주셨던것 같아요.. 그래서 남동생이랑은 그런 비교 같은건 잘 안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아마 그런 감정 많았으면 지금도 월등히 잘사는 동생한테 많이 시샘했을것 같아요..
5. ㅡㅡ
'18.1.1 12:04 AM (123.108.xxx.39)자존감의 유무죠..
6. 흠
'18.1.1 12:04 A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저도 비교 질투 별로 없는데
전 제 부족한 그릇을 알아서 그런것 같네요~~7. ..
'18.1.1 12:05 AM (118.200.xxx.220) - 삭제된댓글타고난것..
근데 참 비교질투도 참 양날의 검이죠. 아예 없으면 자극을 안 받아 행복은 하겠지만 인생이 너무 무던하고
너무 많으면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도 또 스스로를 괴롭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비교하고 질투의 감정도 일방적으로 나쁜건 없다 봐요. 잘 다듬어서 자기계발의 밑거름으로 삼고 남에게 티내지 않으면 좋죠.8. ::;
'18.1.1 12:06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결핍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성격적으로 남한테 관심없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만 역량이 안되면 아예 포기해요. 시도를 안해요.
Sns도 하기 싫어하구요.
개인적 성향이 강하고, 감정적이지 못해요. 질질 짜고 여우짓하고 질투하는거 체질에 안 맞고 항상 사람들한테 civil 하디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래요.9. 전데요
'18.1.1 12:06 AM (1.252.xxx.93)외동딸로 어릴 때 결핍없이 자랐어요
커서는 결핍이 많았는데 어릴 때 그런 게 다 충독돼서 그런지 시기,질투 없어요10. ...
'18.1.1 12:12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꼭 그런 거 같진 않아요. 전 지속적이고 친밀한 애정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는데 질투 비교 없는 편이에요. 제 경우에는 오히려 어릴 때 상호관계가 부족했던 게 질투라는 감정이 발달하지 않았던 요인 같아요. 남한테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니 질투도 비교도 잘 안하게 되네요.
11. ..
'18.1.1 12:15 AM (218.54.xxx.18)심각했던 정서적 결핍자중 한 분 알아요
질투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자기발전의 원동력이 될수있는데
그런 감정은 없고
노력도 없고
무조건 비난,
결과가 안좋으면 무조건 남 탓.
간보다가 결과가 좋다싶으면 또 전부 본인 탓.
뭐랄까..
뭔가 성취는 하고싶은데
도전의식도 없고 무엇이든 본인이 중심에 있지않고
외부에서 이것저것 끌여들여요
원인과 결과 전부요
거기서 좋은 결과만 본인이 한 거..12. 어릴 때 부터
'18.1.1 12:16 AM (210.221.xxx.239)결핍도 심했고 비교도 엄청 많이 당하고 컸어요.
너무 많이 당해서 그랬는지 그래봐야 나보다 뭐가 얼마나 잘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됐어요.
그래서인지 질투도 비교도 안합니다.
너무 어릴 때 그걸 깨달았던 것 같아요..13. 저는
'18.1.1 12:18 AM (39.7.xxx.113)저는 가난하게 자랐는데
마이웨이 성향이라서 비교나 질투없어요14. 태생인듯
'18.1.1 12:18 AM (121.160.xxx.222)히스테리컬하고 통제욕구 쩔고 아들편애 심한 모친 밑에서 부대끼며 자랐는데
악조건을 디디고 질투나 비교 없이 안정적이고 자존감 높은 성격으로 잘 자랐음
할머니와 고모 셋이 다 저랑 성격 똑같아요. ㅎ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신 할머니께 감사 ㅎ15. 살다보면..
'18.1.1 12:20 AM (223.62.xxx.61)애정결핍이 있는편이고 남매로 자랐는데 부당한 대우? 장녀라 너가 동생한테 양보해라 무조건적으로 교육받고 자랐어요 그거에 대한 분노는 아직도 남아있긴 해요? 하지만 물질적으론 충족하며 자랐습니다 근데 지금도 제가 욕심이 좀 작은편, 소소한 만족감으로 행복을 느끼는 편이라 비교 질투 라는 감정에 관심이 없어요 기분 안좋은 감정이라 신경을 안씁니다
16. 콩순이
'18.1.1 12:21 AM (219.249.xxx.100)다른 사람과 비교를 거의 하지 않아요.
나는 나, 그는 그...
다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지요.
나의 역량을 키우려고 노력을 하되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는 걸 늘 생각해요.
그리고 마음의 시선을 늘 내쪽으로 바라보기에 다른 사람을
탓하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화 날 일도 별로 없구요. 마음이 늘상 평온해요.
부모님 형제들 사랑 많이 받고 살았으니 선천적인 것도 있고요.
늘 깨어있는 사람이 되려고 살면서 노력하는 부분도 있어요.
인간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싶어서 영화를 많이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17. ..
'18.1.1 12:27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자기가 알아서 남과 비교하는 것은 남과 너무 큰 갭이 있을 때 같아요.
그 갭이 상대의 능력이나 노력이 아니라, 부모에게 물려받은 부나 재산일 때는 더더욱 괴로운 것 같아요.
그 사람의 능력이면 깨끗이 승복하고요.
반대로 타고나거나 물려받은 것은 인정않고, 능력에 대해서만 질투하는 사람도 있고요.
남보다 못하면 수치스럽고, 이 감정이 고통스러우니 남보다 못하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항상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거죠. 비교 때문에 우리는 남들과 평형을 이룰 수 있다는 거.
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고통을 경험하죠. 딱히 슬픔, 힘듦 이런 것도 아닌데, 사서 고생하는 감정 같은 거죠.
이게 선천적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어릴 때 저는 물탱이 같은데, 야물딱 친구 부러웠고요.
제 얼굴은 평범한데, 얼굴 예쁘장하고 웃으면 여자인 내가 봐도 이쁜 애 부럽고요.
성격이 좋아서 친구들 잘 따르고, 리더십 있어서 놀이에서 대장노릇하면서 애들 이끄는 애가 부러웠어요.
그런데, 중학교 올라가니, 애들이 저를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잘 난척 하지도 않고, 이쁜 척 하지도 않고, 똑똑해도 앞에서 나대지도 않는대요. 헐.
사는 게 참으로 알 수 없어요.
그리고, 후천적인 면도 있어요. 이건 아마도
본인이 비교 당하면, 자기도 남과 비교하겠죠.
비교 당하지 않으면, 남과 비교하지 않겠죠.18. 비교 질투가 필요없음
'18.1.1 12:31 AM (124.56.xxx.35)독립적인 성격
남은 남이고 나는 나
나의 세계와 나 밖의 다른 세계를 정확히 분리
자신의 정신과 자신의 감정이 외부세계(또는 사람들)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더라도
내 감정이 흔들림 정도라면 딱 끊어내고 생각을 차단시키는게 가능함
이성적임
항상 감정 감성보다 이성적인 판단이 앞섬
남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서로 영향을 받더라도
내 생각이 바뀔정도가 되는 일이 없음
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내 주관대로 삶
자족감이 있음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해도
자신에 대해서 충분히 만족함
남들의 평가에 대해서도 자유로움
어차피 평가를 받았다고
자신의 성격이 남들이 원하는 대로 바뀔수 없음
그건 남들도 마찬가지..
인생은 각자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임!!19. .....
'18.1.1 12:3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물질적, 정서작 결핍은 있는데 비교,질투는 잘 안해요.
누가 잘 되면 그건 그 사람 인생일 뿐, 나는 내 인생을 살면 된다 생각.
지구 인구가 60억이면 삶의 방식이나 행복도 최소 60억개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저 사람은 저렇게 행복하고 난 내 방식대로(내 능력과 취향 안에서) 행복하면 된다 생각해요. 사는 방식이나 행복해지는 방법에 우열, 순위가 없다고 생각함.20. 천상천하 유아독존
'18.1.1 12:36 AM (218.236.xxx.209)제가 본 사람의 경우..
어릴 때부터 가족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줬고
실제로 능력도 뛰어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기도 한데
건조한 성격
타인에 대한 무관심
무엇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의 사고방식이 강해
타인을 부러워하지도,
그만큼 자신의 단점을 단점으로 느끼지도 않는
면이 강하더군요
본인은 편하게 살지만
단점을 고치려하긴 커녕 자신의 모든 것에 만족하고
당당하기만 하니
주위 사람들이 힘든 점도 있더라고요.21. ㅇㅇ
'18.1.1 12:36 AM (116.121.xxx.18)비교 질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인 것 같아요.
비교 질투가 1도 없다, 이건 거의 정신병 수준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감정의 양이 문제겠지요.
그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게 관건인 듯요.22. ...
'18.1.1 12:41 AM (110.5.xxx.140)그냥 타고난 성격같아요..환경에 큰 상관없이 유난히 비교질투 심한 사람이있더라구요..과한 욕심에서 비롯되는거겠죠..그냥 남에게 별 관심없이 무던한 사람은 비교 질투 덜하구요..결론은 비교 질투 심한 사람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짜쯩나더라구요..경계 1호 대상입니다.
23. ㅇ
'18.1.1 12:53 AM (122.46.xxx.134) - 삭제된댓글모난 사람들이 비교질투이간질 많이많이 함
24. ㅇ
'18.1.1 12:55 AM (122.46.xxx.134) - 삭제된댓글선척적임
특히
모난 사람들이 비교질투이간질 많이많이 함25. ...
'18.1.1 1:10 AM (110.8.xxx.211)인격적으로 매우 성숙했거나, 자기 중심이 잘 잡혀있거나 아니면 성취욕구가 없거나 세상일에 무심한 사람
26. ....
'18.1.1 1:18 AM (39.117.xxx.187)어린시절 매우 고통스러웠어요. 어머니로부터 기대는 있었지만 학대 수준이으로 화풀이하시는 분이라 하루도 맘 편하게 지낸 적 없고 집도 가난해서 물질적으로 넉넉해 본 적이 없었네요.
단지 책읽는 거 좋아하고 그 덕에 공부는 잘해서 그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도피방법이 공부였어요. 그게 제 자존감을 형성해 준 것 같고 이것만큼은 아무도 나에게서 뺏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 남을 질투할 필요도 없었고 나만 열심히 하고 살면 된다하고 아직도 그리 살고 있어요. 열심히 살아서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면 되는 거죠.27. 흠
'18.1.1 1:19 AM (119.207.xxx.3) - 삭제된댓글전반적으로 결핍이, 비교가, 질투가 전혀 없을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그건 그냥 무기력한 것 같아 보여요.
가장 깊숙한 속내는, 나에 대해 어떤 한 부분에서라도 결핍이 해결되면, 즉 만족스러운 무언가가 있으면 다른 부분에서는 뭐랄까.. 퉁 칠수 있는 그런거 아닐까요?
난 쟤보다 안 예쁘긴 해도 학벌이 좋잖아. 그럼 됐지 부러울게 뭐 있어~ 이런 거요.
이 문제는 생각해 볼수록 자존감 보다는 방어기제 같아요.
상처받지 않고 패배감이 들지 않기 위해 미리 선긋고 정신승리 하는 그런..
하나라도 온전히 나에 대해 만족스러운게 없거나, 저런 방어기제를 장착하지 못한 사람들이 비교, 질투같은 날것의 느낌을 표출하는 거고요.28. 결핍
'18.1.1 1:20 AM (211.209.xxx.57)전 가난하게, 어렵게 자랐는데 별로 질투가 없어요.
잘 나가는 친구 보면 진심 와~ 좋겠다. 부럽다! 정도의 느낌이지 질투가 나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각자의 인생이 다르다고 생각하니까요.
내가 가진 것도 얼마나 많은데요.
풍족하진 않지만 모자람도 없다....이렇게 생각하며 살아요.29. ....
'18.1.1 1:21 AM (39.117.xxx.187)그리고 질투는 타고 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제 동생이 어려서부터 그렇게 욕심이 많고 질투도 많았는데 그게 인생을 많이 갉아먹더라구요. 주어진 환경이 좋지 않고 능력도 고만고만한데 욕심은 하늘을 찌르고..
저는 그래서 반대 방향으로 간 걸 수도.30. 무기력
'18.1.1 1:23 AM (223.38.xxx.246)무기력해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들이 질투는 없어도 자괴감에
빠져 살아요.31. 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음.....
'18.1.1 1:27 AM (36.38.xxx.182)사람이 비교 질투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사실 비교 질투 많은 사람 절대 좋은 사람은 아니죠...
비교질투가 있는 사람 수 만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수도 많아요.
잘 보면 보이죠.
또 비교 질투할만한 동류끼리야 또 그럴 수 있는 거죠.
문제는 아예 클래스나 급이 다른 데
자기와 같다고 비교 등급에 놓은 경우죠...그게 골때리는 거임.32. 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음.....
'18.1.1 1:28 AM (36.38.xxx.182)결핍감이 적어서라기 보다
겸손한 사람들은 비교하고 질투하는 감정 잘 못느껴요.33. ..
'18.1.1 1:41 AM (223.62.xxx.65)비교질투 거의 못느끼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남한테 관심이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현재에 만족하는지 좋아하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에 남과의 비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현재의 삶이면 충분하다 만족하는 편이구요.
34. 사람마다 좀 다른데
'18.1.1 1:45 AM (211.37.xxx.76)자기 능력이 부족해서 남 질투하는 건 우습더라고요. 그래도 무서운 건 그런 못난 질투로도 상대를 꽤 괴롭힐 수 있어서예요.
남이 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데도 자기 욕심이 커서 흉한 사람도 있고요. 능력이 있는데 자기 주변에 더 좋은 조건들 가진 사람들 보며 만족을 못해서 자기 스스로도 노력을 하고, 성취도 꽤 이뤄요. 그러면서 남과 비교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남에게 함부로 하거나 꿇거나 그러더라고요. 자기 욕심 주체 못해 성질 급하고 화 잘 내고 꼬여있어요. 가족이 불쌍하더라고요. 나름 자기 가족이라고 아껴도 성질에 휘둘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배우자가 참 무던하던데, 나중에는 바보로 보이더라고요. 저 ㅈㄹ을 그냥 두네 싶으니까요. 아이한테도 지 좋을 때는 잘해주고 엄마가 많이 돌보는데 눈에 차하지를 않으니 보고있기 좀 조마조마했어요.
질투는 결국 자기중심성이 커서 지 주제 모르는 사람들이 부리는 심술 같아요. 자기 성찰 없이 심보가 사나운. 참 추해요.35. 점이
'18.1.1 2:23 AM (182.225.xxx.90) - 삭제된댓글저요.. 별로 남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ㅎㅎ 저 살기 바쁨 ㅎㅎ그런데 어릴때 유복하나 사랑은 그다지 못받고 자랐네요
36. 저는
'18.1.1 2:35 AM (114.204.xxx.4) - 삭제된댓글어릴 때부터 엄청나게 차별받고 자라고 학교 다닐 때 왕따도 당하고 그랬는데ㅠㅠ
일단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요
착하고 성실한 남편과 보석 같이 예쁜 아이랑
평탄하게 살아요.
그래서인지 지금의 제 모습이 만족스럽고
우리 세 가족 건강하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돼요
우리 가족에 집중하게 되니 주위 사람들에게 별 관심이 없어지게 되고..
그래서인지 비교 자체를 안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질투니 뭐니 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어요37. 비교질투 하기에는
'18.1.1 3:59 AM (122.44.xxx.243)자존심 상해서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스스로 비교하고 질투하는 자신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안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잠깐은 비교도 되고 질투라기보다는 부러움은 있어도
질투같은 것을 하기에는 모욕감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38. ㅇㅇ
'18.1.1 4:23 AM (134.196.xxx.243)그냥 기준이 제 안에 있어요. 남보다 잘나고 싶다가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맞으면 오케이 아니면 남들이 부러워하건 말건 만족이 안되요. 반대 상황이여도 마찮가지로 남이사 뭐라든 창피하지도 않고요. 타인에게 무심하기도 하고요. 타고 난 것 같아요.
39. ...
'18.1.1 5:05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그래서 뭐 어쩌라고' 평소 생각이 이렇고, 내 그릇을 알아서 거기에 만족하는 편이애요.
과거가 얼마나 결핍했나 나열하면 소설쓰냐 ? 라고 욕먹을까 싶어 그만두고.
결핍이 뭔지 뼈저리게 느꼈기에 오히려 비교 ,질투심이 그다지 없나 싶기도 해요.
너무 결핍인 상태에서 배부르게 가져보니 딱히 좋은것도 아니더라구요.
가지면 ,채우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냥 편한 정도?
충분히 배 안 불러봐서 그런가.
부럽다,좋겠다, 나도 하고 싶다.라는 동경심은 있어도 비교,질투는 별로 없어요.
그래봤자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변하는 것고 아니고,
체념?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천성인가? 싶기도 하고...
뭐 그래서 발전이 없나 싶기도 하고...40. @
'18.1.1 8:05 AM (218.39.xxx.140)시기심, 질투는 본능이죠...하지만 성욕도 강도에 개인차가 있듯이 이런 질투심이 유독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좀 약하게 타고 났는데 성격이 좀 무심하고 사람들에게 별로 의지하지 않고 어렸을 때부터 욕심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전이되기 때문에 질투심많은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친하게 지내지 않아요.. 질투심이 없으면 확실히 마음이 평온합니다...
41. 김나박이
'18.1.1 8:40 AM (72.253.xxx.139)엄마가 자식간에도 비교하지 않으셨고 전 남 잘 되면 그것도 네 복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난 내 일이나 잘하자 이렇게 생각해요. 전 다른 인간에 대한 관심이 없나봐요.
42. ..
'18.1.1 9:57 AM (115.137.xxx.76)윗님말 들으니 부모가 비교하면 질투가 생길수도 있을거같아요
43. ㅎㅎㅎ
'18.1.1 10:34 AM (124.50.xxx.3)비교 질투 없어요
외동으로 자랐고요 성격은 무미건조...
특별히 뭔가에 연연하지 않는...44. 오우
'18.1.1 11:31 AM (59.7.xxx.137)좀 잘사는 연앤 나오면 질투 쩔어
가루가 되던데
어쨌든 질투 없는 분들 참 많으시네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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