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17.12.31 4:08 PM
(114.204.xxx.4)
국내 입양 기준이 엄격해서
국내 입양 비율이 낮은 건가요?
시설에서 고아로 자라도
18세 되면 고아원 나가 자립해야 하는데
그 아이들은 그때부터 어디서 누가 키워주나요?
2. 엉
'17.12.31 4:09 PM
(110.70.xxx.110)
며칠전 해외입양됐다가
친부모찾으러 한국와서 헤메다가
고시원서 돌아가신분 생각이나네요ㅠ
3. ...
'17.12.31 4:13 PM
(220.86.xxx.41)
참 현실 모르는 소리, 핏줄 중시하는 국가에서 기준만 낮춘다고 입양일 늘어나나요? 기준을 엄격하게 해도 파양하고 애들 학대하는 사람들 많은 마당에. 고아원에서도 이런저런 사건사고 일어나는거 뉴스 안보고 살아요? 20살 되면 몇 백 딸랑쥐어주고 이제 너 혼자 알아서 살아라 하는 마당에요? 멍청한 인간들이 낙태도 안된다해 입양할려면 산모 개인정보를 입력하라해 애들을 버릴 수 밖에 없게끔 국가에서 제도를 만들어놨잖아요 등신같이.
4. 고아원애들
'17.12.31 4:14 PM
(116.127.xxx.144)
고아원에서 나갈때 300만원인가 받고 나가나봐요...성인되면..
그러니 그때부터 방치죠...그러니 나쁜쪽으로 많이 가게 되지 않을까..싶은데
전에 부산에서 장기밀매매쪽에 장기 뺏길뻔한
20대청년도....고아원 출신이었어요(그것도 아는 형인가가 그렇게 꼬신거죠)....그래서 그렇게 당할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5. 음
'17.12.31 4:15 PM
(123.125.xxx.130)
-
삭제된댓글
성씨, 핏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에 미혼모라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사회라 어쩔 수 없죠.
6. 원글
'17.12.31 4:19 PM
(39.113.xxx.8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0566&utm_source=daum&utm_mediu...
7. ㅇㅇ
'17.12.31 4:21 PM
(61.75.xxx.189)
무턱대고 해외입양을 막을게 아니라
대안부터 마련해야죠
해외입양 막는다고 그 많은 아이들이 국내입양이 다 안 될거니
애초에 고아원에 들어오는 아이들의 숫자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부모가 적어도 돈 때문에 아이를 포기하는 일은 안 하도록 지원해야죠
8. 82단골 레파토리
'17.12.31 4:22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검은 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면서요!
9. 냥이발
'17.12.31 4:26 PM
(222.233.xxx.12)
-
삭제된댓글
다문화 정책이라고 동남아 사람들은 꾸역꾸역 수입하고 역차별해서 한국인보다 더 좋게 의료보험이니
뭐니 하며 살게 해 주고 한국인들이 낳은 아기들은 한국에서 키울 생각은 안 하고 경제대국 세계 10위권인
데 부끄럽고 창피하게 해외로 입양을 보내요. 22222222222
동남아 조선족 짱깨들 수입해서 뻘짓 하지 말고 자국민 애들 수출 말고 잘 키울 방법이나 연구 해라
10. 원글
'17.12.31 4:27 PM
(39.113.xxx.80)
물론 무턱대로 해외입양 막자는 게 아니라요,
국내 입양이 늘어날 환경을 마련해야지요.
지금은 일단 제일 마지막 수단으로 해외 입양을 하는 게 아니라
첫번째로 해외 입양을 선택하다시피 하잖아요.
우선은 미혼모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미혼모들이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여건과 복지제도를 마련해
야 될 것 같고(한달에 아이 양육비 포함해서 선진국처럼 100만원 이상 지원)
이혼가정 아이들이나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아이들을 위한 지원체계나 입양한 가정에 대한 지원체계도
지금보다 상향 조정되어야 하겠죠.
어쨌든, 잘 살고 성공한 해외입양 몇몇 사례를 언론에 비추어 그냥저냥 넘어가지 말고,
해외입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나라 시민권도 못 받고 국제미아도 되는 사례도 많고
아동학대와 인종차별까지, 무엇보다도 인구절벽인 국내의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고
동남아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이 이상한 현상을 개선해야지요.
11. 돈때문에 포기?
'17.12.31 4:29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입양기관에서 봉사했을때 보면요
무책임하고 무절제한 청소년이 피임도 안하고 약물중독에 반복적으로 아이낳고 책임감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도 탓만을 할 수가 없어요
해외 입양은 부모가 버린 아이를
남의 나라에 갓난 아이인 채
던져버린 꼴이라
꼭 입양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안에서 살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2. 큰 틀에서는
'17.12.31 4:35 PM
(114.204.xxx.4)
원글님 주장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과연 미혼모들이
한달에 100만 원 지원금 나온다고 해서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할까요?
그리고 미혼부는 어디 갔나요?
차라리 미혼부에게 부양의 책임을 법제화해서
원치 않는 임신 자체를 방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쾌락의 단맛만 보고 결국 여자만 버려져서
아이를 버리는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청소년기부터 철저히 피임 교육시키고
쾌락의 결과로 인한 생명은 평생 부모 당사자 둘이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게 해야죠
그래야 미혼 상태의 임신 자체가 줄어들 거예요
13. ...
'17.12.31 4:37 PM
(115.161.xxx.21)
제도 정비하는 건 오히려 쉬워도 의식을 바꾸는 건 시간이 좀 걸리겠죠.
입양 업체들이 아이 수출로 돈 버는 일은 적어도 막아야 합니다.
물건처럼 아이들 실어나르고 돈벌어서 배불리고 그래요.
입양 기관들 로비가 엄청나게 강한 건지 이게 왜 법적으로 바뀌지 않는 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수십년째 똑같이 살고 있는 것 보면 너무 한국인이 무심하고 잔혹한가, 아니면 언론이 잠자고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고요
한국에서 가장 부끄러운 점 중 하나에요
14. ...
'17.12.31 4:41 PM
(115.161.xxx.21)
원치않는 임신이 막아진다고 생각하나요? 인간 몸이 따박따박 임신하게 만들어진 건데요..
오히려 미혼모들을 적정하게 지원해주고 아이 유기나 입양 등 극단적 선택을 안하도록 막아야죠
남편 성 따르는 등 여러가지 가부장적인 문화부터 바꿔야겠죠, 근본적으로는...
미혼모들 부끄럽게 여기는 게 아무 남자 애나 낳았다는 거잖아요. 아무 남자 애 좀 낳으면 어떤가요??
인간이 언제부터 그렇게 꼬박꼬박 결혼해서 남자 가계 이어주고, 남자성 따라서 그렇게 살았다고요
유연한 생각이 필요해요
15. ...
'17.12.31 4:42 PM
(115.161.xxx.21)
진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도, 인식, 유연함 다 필요하죠
16. 노인복지
'17.12.31 4:45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그만하고 여기다가 해야지..인구도 준다면서 애들 그만 보내야지..
17. Dd
'17.12.31 4:46 PM
(175.223.xxx.172)
절대 동감합니다.
러시아도 고아수출 법으로 막았어요.
우리가 러시아 보다 못한 나라인가요?
우리나라 경제력이면 고아들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탯 더 늘릴 수 있어요. 그런데 안.하는 거예요. 고아니까.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까.
피부색 다른 여자들과의 매매혼에는 그렇게 온갖 예산 다 퍼주면서 도대체 100프로 한국 핏줄인 우리 아이들을 나라에서 왜 지켜주지 못하는지 생각해볼 문제예요.
18. ᆢ
'17.12.31 4:46 PM
(221.146.xxx.73)
국내입양해도 학대는 있어왔어요
19. 미혼모
'17.12.31 4:46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지원이 아니라..시설을 선진화 시켜야지..요즘 세상에 부모 없는 것보다 있는게 문제이기도 하고..
20. ㅡㅡ
'17.12.31 4:47 PM
(114.204.xxx.4)
원치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
인류는 유사 이래 피임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고
여러 가지 피임 도구를 개발하였습니다.
21. 포도주
'17.12.31 4:48 PM
(115.161.xxx.21)
마치 전후 먹고 살것이 없어서 아이들 수출하던 시절에서 못벗어난 것처럼 너무 방치되어 왔네요.
진짜 뭔가 해야할 시점.
22. 애시당초
'17.12.31 4:49 PM
(61.79.xxx.227)
애를 무조건 낳아라낳아라 하는 법도 정비해야하고. 이미 낳은 애는 끝까지 본인이 책임지게 해야죠. 출산장려책을 쓰면서 이미 낳은애는 해외로 보낸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입양안되면 나라에서 키워주기라도 해야죠.
23. 양육할수있게 제도 개선
'17.12.31 5:05 PM
(122.37.xxx.115)
해놓고 출산장려를 해야지요
출구가 막히니
입양..해외포함
으로 눈 돌리구요. 이도저도 안되면 버리거나 죽이는일까지 생겨나지요
일차적으로 원치않는 임신이나
피임도 해야되구요.
24. 포도주
'17.12.31 5:11 PM
(115.161.xxx.21)
개인적으로는 여성단체들이 이 운동에 좀 집중해도 좋을 것 같네요.
성소수자 인권도 중요하지만 이 문제도 여성, 모성, 인권 다 겹치는 부분이어서요.
25. 베ㅇ
'17.12.31 5:28 PM
(121.137.xxx.73)
원글님, 좋은 지적 해 주셨네요.
모두들 넘 무관심 했다고 봅니다.
미혼모 혼자라도 키울수 있는 지원과 시설 확충 고아들 독립시 지원도 늘려야 하구요,,
제도 개선 정말 필요합니다!!
26. ㅇㅇ
'17.12.31 5:45 PM
(222.114.xxx.110)
입양자의 마인드에 대해 생각해보니.. 딱 더도 덜도말고 아이에게 바라는것 없이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안전한 울타리와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과 도움이 되는 것을 가리는 분별심을 키워주는 조언자이자 보호자의 마인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27. ㅎㄴ
'17.12.31 6:24 PM
(58.123.xxx.225)
애낳고 책임안지는 인간들은 강제로 불임수술 시키는 법 만들었음 좋겠어요 그래야 낳아놓은 자식이라도 키우게.
자식버려놓고 또 낳고 못그러게.
28. ...
'17.12.31 6:26 P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200% 동감요.
수출 12위 경제대국이라면서 아직도 아기수출 세계 1위라니요. 망신스러워요.
저출산이라고 나라가 망할거처럼 떠들던데 아기수출만 막아도 저출산 문제 자동해결되죠.
미혼모 지원을 해주고 국내입양 하게 해주고 고아원 지원해줘야죠.
다문화에 퍼붓는 돈 만큼만 퍼부어도 해외입양 자동 해결돼요.
29. ...
'17.12.31 6:28 PM
(180.92.xxx.125)
200% 동감요.
수출 12위 경제대국이라면서 아직도 아기수출 세계 1위라니요. 망신스러워요.
저출산이라고 나라가 망할거처럼 떠들던데 아기수출만 막아도 저출산 문제 자동해결되죠.
미혼모(또는 미혼부) 지원을 해주고 국내입양 하게 해주고 고아원 지원해줘야죠.
다문화에 퍼붓는 돈 만큼만 퍼부어도 해외입양 자동 해결돼요.
돈이 없긴 왜 없어요?
최순실이 해먹은 돈, 4대강에 해먹은 돈 만큼만 지원해도 돈이 넘치죠.
30. ...
'17.12.31 6:30 PM
(180.92.xxx.125)
국내입양은 부모가 연봉5천 이상 되야 되고 조건이 까다로워서 해외입양 보내는게 빠르다면서요?
31. ...
'17.12.31 6:39 P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해외입양아들 한국국적 박탈에만 신경썼지 그들의 외국 국적 취득여부엔 무관심해서
해외입양간 아이가 20대 되도록 양부모가 해외국적 취득을 신청 안해줘서 해외입양아가 무국적자로 한국으로 강제추방 당하고, 그 입양아가 한국와서 자살했다죠.
32. ...
'17.12.31 6:45 PM
(180.92.xxx.125)
우리나라는 해외입양아들 한국국적 박탈에만 신경썼지 그들의 외국 국적 취득여부엔 무관심해서
해외입양간 아이가 20대 되도록 양부모가 해외국적 취득을 신청 안해줘서 해외입양아가 불법체류자로 한국으로 강제추방 당하고, 그 입양아가 한국와서 자살했다죠.
33. ..
'17.12.31 7:1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국내 수요가 없잖아요..
34. 원글
'17.12.31 7:45 PM
(39.113.xxx.80)
국내 입양도 인식이 점차 전환되고 있고 앞으로 더 바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자아이들을 입양 희망하는 국내 가정이 많아요. 남자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문제이긴 하지만...
국내 입양 기준이 다소 완화되면 더 늘어날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