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왜 윤여정씨 한테 선생님이라고 하는거예요?

.. 조회수 : 7,715
작성일 : 2017-12-31 11:54:04
저는 개인적으로 고현정씨나 윤여정씨 세상쓴맛 겪은
진리 다 아는듯한 가르치려는 뭔가 그런거 좀 불편하거든요?
특히,일반인들은 왜?윤여정씨 한테 선생님이라고 하는건지도
더 이해안감ㅋㅋㅋ
저만 그런가요?왜 선생님인가요?호칭듣고 오글거려..
IP : 211.36.xxx.15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많아서
    '17.12.31 11:55 AM (1.252.xxx.44)

    교수개념이라기보다
    먼저 태어나셔서...

  • 2. ...
    '17.12.31 11:56 AM (125.176.xxx.25)

    방송에 자주 나오고 나올때마다 후배연기자들이 굽신굽신선생님 선생님 하니까 일반인들도 학습되었나봐요
    듣던대로 선생님 선생님 나오나부죠
    근데 일반인들도 그렇게 호칭한다니 놀라울따름..

  • 3. 호칭
    '17.12.31 11:58 A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teacher의 뜻이 아니에요. 국어사전 보세요.
    교통 경찰이 신호위반한 사람 잡아도 선생님이라 불러요. 그냥 올려 부르는 호칭일 뿐이에요.

  • 4. ..
    '17.12.31 11:59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윤여정이 같은 직업군한테
    원로 대우 받느라 선생님이라 불리는 건
    이상하지 않은데..
    네티즌도 윤여정한테 선생님이라 하나요?..
    왜?..;;

  • 5. 방송에서는 특별한 직책을
    '17.12.31 12:00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갖고 있지 않는한 ~씨라고 통칭하는게 옳아요.
    이건 뭐 호칭 인플레이션 때문에 아무한테나 사장님, 사모님에 공자급에나 어울릴 극존칭인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난무하니...웃기지도 않죠.

  • 6. 그래도
    '17.12.31 12:02 PM (14.32.xxx.207) - 삭제된댓글

    윤여정은 양반이네요.
    어제 홈쇼핑서 물건팔면서 중년 남자쇼호스트가 최유라에게 선생님~ 선생님~ 하는꼴은 진짜 가관이던데요.

  • 7. sdf
    '17.12.31 12:05 PM (49.170.xxx.149) - 삭제된댓글

    청소근로자분들께는 여사님이라고 불러요.
    나이가 좀 많다싶으면....
    여사님으로 호칭 불리면
    속으로 ' 이렇게 사는 여사님도 있냐~ '싶어요.
    구청가서 민원일 상담할때는골무원들이 ' 선생님'으로 호칭하고......
    동네마트. 방문as기사님도 사모님으로 호칭하시는걸요.

    암튼 호칭의 과잉시대입니다.

  • 8. ㅇㅇ
    '17.12.31 12:07 PM (114.200.xxx.189)

    애매한 호칭하느니 그냥 여기요~저기요 하는게 100배나은듯..

  • 9. 그냥
    '17.12.31 12:08 PM (175.223.xxx.16)

    그려려니 하면 되지....
    그럼 아줌마라 불러요
    사모님..여사님....
    뭐로 부를까요??
    말해 보세요.

  • 10. 47528
    '17.12.31 12:09 PM (211.178.xxx.124)

    호칭이라도 좋게 불러주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린사람한테 ...씨 라고 불리니까
    쿨하고 싶은데도 내심 섭섭하던걸요..

  • 11. 존칭
    '17.12.31 12:13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선생이라는 호칭이 극존칭이 아니라고, 국어사전 보라고 아무리 부르짖어도 안 믿으면 어쩔 수 없어요.
    제가 다닌 학과는 대학원 다닐 때도
    박사 과정부터는 교수님들이 학생들한테 선생, 선생님이라고 불러줬어요.
    그냥 남을 높여 부르는 말이지 극존칭이라고 그렇게 불러 준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 12. 여사님. 사모님 저는 안 거슬려요
    '17.12.31 12:14 PM (125.184.xxx.67)

    나이든 여성을 격식을 갖춰 부르는 게
    직업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프랑스에서 나이든 여성에게 마담 마담 하는데
    듣기에 좋기만 했어요.
    장군, 대령, 교장, 교감처럼 직책이 있는 상대방에게
    높여 부른다면 잘못이겠으나,
    통칭으로 부르는 호칭에 과잉이 어딨어요?
    서로 존대하는 의미로 쓰면 되죠.

  • 13. 공무원은
    '17.12.31 12:19 PM (211.219.xxx.32)

    모두 선생님이라고 하잖아요
    전 너무 이상했는데 익숙해지더군요

    윤여정 나이정도이시면 선생님 딱 맞지 않나요
    일반인이야 부를일이 없고 대부분 이름부르겠지만여

    건물청소하시는분 여사님
    집에서 도와주시는분 이모님

    부르는호칭이 있어요

  • 14. 호칭과잉시대라기보다
    '17.12.31 12:23 PM (211.219.xxx.32)

    호칭이 솔직히 없어진 시대니까 붙이는거 아닐까요?
    예전엔 정말 사장님 선생님 사모님 여사님 이사님 부장님 팀장님 직급이 존재했지만
    요즘은 하는일이 다를뿐 상하관계가 아니잖아요

    그러니 여사님도 해드리고 고객님 공무원은 선생님 기분좋으라고 붙여주는거 아닌지...

    도리어 우리는 00씨라해요 그들은 선생님 선생님하는데 우리는 00씨하죠

  • 15. ㅇㅇ
    '17.12.31 12:24 PM (223.62.xxx.80)

    여사님 호칭 비웃으시는 분, 그럼 뭐라 불러드려야 맞나요?
    아줌마? 청소원님?

  • 16. ㅇㅇ
    '17.12.31 12:25 PM (223.62.xxx.80)

    호칭과잉이 무시하대 보다는 백번 낫죠

  • 17. ..
    '17.12.31 12:26 PM (49.170.xxx.206)

    선생님은 원래 교사만 부르는 말이 아니라 나이든 사람이나 남을 높여부를때도 사용할 수 있는 호칭이예요.
    높여야할 대상이나 장소를 잘못 사용할때 문제인거지 호칭 자체가 문제이진 않습니다.

  • 18. 그냥
    '17.12.31 12:26 PM (175.223.xxx.83)

    그런가부다해요
    그리고 그직업에 오래계셨으니깐
    그렇게 호칭해도 상관없던데요

  • 19. sdf
    '17.12.31 12:30 PM (49.170.xxx.149) - 삭제된댓글

    음....제가 청소일 하면서 여사님으로 불린 일이 기억나서 잠깐 끄적여보았는데
    글의 난맥상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입으로는 여사님 여사님 하면서 엄청 하대하는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아주머니라는 호칭으로만 불려도 좋을 것 같았어요^^

  • 20. . .
    '17.12.31 12:31 PM (1.235.xxx.64) - 삭제된댓글

    호칭이 애매하긴해요.
    애매하니 안부르게되고. .ㅇ
    전 50 넘어 사회나오니 여사님,선생님. . .그나마 선생님이 듣는 입장에선 낫네요.

  • 21. 11
    '17.12.31 12:32 PM (112.154.xxx.139)

    그냥 먼저선 날생 그냥 한자그대로 먼저태어난 어른한테 붙이는 호칭이라칩시다

  • 22. ^^
    '17.12.31 12:33 PM (223.39.xxx.228)

    미용사들한테도 선생님 하지않나?

  • 23. 그게
    '17.12.31 12:37 PM (58.127.xxx.89)

    뭐 그리 불편한가요?
    무도 보면 유재석도 외부 촬영가서 만나는 시민들한테
    선생님이라 부르던데 그럼 그것도 불편하시겠네요
    그냥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부르는 거라 여기면 될 것을
    뭘 그리 따지는지

  • 24. 뉴스룸인가
    '17.12.31 12:41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인터뷰나와서 정작 자신은 후배나 남들이 선생님 선생님~ 해주는거 싫다고 했던거같은데...
    다른 중년연예인들도 대부분 선생님이라고 불리는데 선생님 호칭 싫어하는 윤여정씨만 콕 찝어서 왜 그렇게부르냐고 하는지...윤여정씨 뭔가 억울하실듯ㅋㅋ

  • 25. 뉴스룸인가
    '17.12.31 12:42 PM (223.62.xxx.232)

    인터뷰나와서 정작 본인은 남들이 선생님 선생님~ 해주는거 별로라고 했던거같은데...
    다른 중년연예인들도 대부분 선생님이라고 불리는데 선생님 호칭 싫어하는 윤여정씨만 콕 찝어서 왜 그렇게부르냐고 하는지...윤여정씨 뭔가 억울하실듯ㅋㅋ

  • 26.
    '17.12.31 1:03 PM (223.62.xxx.59)

    별볼일없는 40대중반의 전업인 저한테도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물며 한분야에서 최정상 자리에 오른
    70대 어른에게 선생님이라 부르면 안되나요

  • 27. ...전
    '17.12.31 1:20 PM (182.172.xxx.230) - 삭제된댓글

    마트캐쉬어 여사님께도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70대 원로배우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그리 아까워요?
    그럼 신구 선생님한테 신구씨라고 부르길 바라나요?

  • 28. ...
    '17.12.31 1:21 PM (175.223.xxx.211)

    아노네.

  • 29. 그나이엔
    '17.12.31 1:56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라고 불려도 괜찮죠.
    문화센터에서도 수강생끼리도 (60세 이상)나이많은 수강생들한테는 선생님이라 호칭해요.
    그게 편해요.

  • 30. 사십대중반인데도
    '17.12.31 2:59 PM (182.209.xxx.230)

    동네 주민센터갔더니 직원이 선생님이라 하대요
    저는 아직 그렇게 불릴 나이도 아닌데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저도 연세 좀 있으신 분들껜 모르는 사람이라도 선생님이라고 해요

  • 31. ...
    '17.12.31 3:06 PM (180.92.xxx.125)

    50대 공무원이 20대 민원인에게도 선생님이라 하는걸요.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무조건 선생님으로 통일했으니까요.

  • 32. ,,,
    '17.12.31 3:11 PM (121.167.xxx.212)

    선생님은 이제 보통 명사예요.
    부르기 어정쩡한 상대를 그렇게 부르더군요.
    신도시에서 요가 다니는데 같이 다니는 40대 엄마가 60대인 저보고
    말끔마다 선생님이라고 해서 민망 해요.
    그리고 아파트 청소 하시는 아줌마도 선생님 어디 가세요? 안녕 하세요?
    그러더군요. 나이 많은 평범한 전업 주부예요.
    주민센터 가도 공무원이 선생님 이렇게 불러요.

  • 33. ㅇㅇ
    '17.12.31 3:32 PM (121.165.xxx.77)

    지금와서 새삼 선생님 소리를 하는 게 아니아 예전에도 상대방을 높여주느라 누구누구선생, 무슨무슨선생 하고 많이 불렀어요.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 대우해줄때도 누구누구선생이라고 호칭하기도 하고 지칭하기도 하고. 이왕이면 서로 높여주는게 좋죠

  • 34. ㅇㅇ
    '17.12.31 3:33 PM (121.165.xxx.77)

    원글님은 그냥 하던대로 누구누구씨하면 되죠 하지만 남들이 그사람들을 선생으로 호칭하던 지칭하던 상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35. 홍콩에
    '17.12.31 7:28 PM (74.75.xxx.61)

    여행갔는데 외국인 삐끼가 아줌마라고 불렀어요. 아줌마 여기 와봐, 좋은 거 (짝퉁) 많아, 이렇게요. 40대 중반인데 아줌마라고 불린 게 처음이구나 그러고 보니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젊어보이는 것도 아닌데 한국에서는 언제나 선생님이라고 불려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90 제주 날씨 알려주세요~~~ 3 명절여행야호.. 2018/02/14 516
779589 그것만이내세상 야한장면나오나요? 2 그것 2018/02/14 2,086
779588 명절에 라면이나 끓이라는 남편 17 미쳐요 2018/02/14 6,277
779587 (알러지 체질) 다들 열이 많으신가요?? 6 질문 2018/02/14 1,257
779586 이런머리 관리 힘든가요?.jpg 5 ... 2018/02/14 3,695
779585 고현정때문에 우병우 재판 묻힐까 걱정돼요. 4 .. 2018/02/14 1,044
779584 방탄 팝송커버곡들 너무좋네요 12 ... 2018/02/14 1,824
779583 다스뵈이다의 조아저씨 긴급요청이예요. 7 얼른요..... 2018/02/14 1,842
779582 불쌍한 세입자의 처지에서 불면증 생기네요 10 ㅜㅜ 2018/02/14 3,221
779581 얇은 패딩코트 기장 자를수있나요? 2 수선집 2018/02/14 1,828
779580 남편이 누구랑 시시비비 가리는 전화를 11시부터 지금까지 안방에.. 1 아짜증 2018/02/14 2,492
779579 저는 쨍~하고 선명한 야경때문에 겨울이 참 좋습니다. 14 ,, 2018/02/14 2,701
779578 한달이상 기침하는 70대 후반 여자분 21 걱정되네 2018/02/14 5,172
779577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보신분 계실까요? 11 나무늘보 2018/02/14 1,027
779576 스키장 처음 가는데, 대여가 안돼서 제가 챙겨가야 하는게 뭐가 .. 10 초보 2018/02/14 2,891
779575 아무것도하기싫타는 초등2 11 속터져 2018/02/14 2,139
779574 오사카 주유패스 질문드려요^^ 5 .. 2018/02/14 1,150
779573 매트 비온디와 루가니스 호이 2018/02/14 533
779572 기독교 알아보기 - 도올 김용옥 강의 4 ........ 2018/02/14 1,421
779571 아기가 다쳐서 꼬맸는데 흉터치료 병원 8 엄마가꼭 2018/02/14 2,999
779570 삶은 만들어 진것인가? 만들어 가는것인가? 15 삶은 삶이란.. 2018/02/14 3,344
779569 혹시 불청 보시나요? 최성국 장호일 정말 멋있어요! 14 ..... 2018/02/13 5,464
779568 삶은 계란이 먹고 싶은건 배가 고파서겠죠? 6 .. 2018/02/13 1,488
779567 중학생들은 실내화 슬리퍼만 신나요? 6 쥐구속 2018/02/13 2,137
779566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32 2018/02/13 2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