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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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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좋다!

해피문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7-12-31 11:21:10
오늘 아침 문득 내뱉은 말.
지금 나는 몇 년 간의 육체 노동으로 몸도 좀 아프고
어제까진 미세먼지 땜에 콧물도 흘리고 
남편 일도 아직은 그닥이지만...
그래도 아이들 건강하게 잘 크고 있고,
작년 말 그리고 올 해 그렇게도 애쓴 끝에
나라도 다시 새롭게 잘 굴러가고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무엇보다 
나보다 지혜로운 깨시민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 나라에서 다시 희망을 발견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작년만 해도 애들 위해서 이민을 가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이젠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열심히 하며 내 자식들 훌륭한 국민으로 잘 키우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니
이 또한 오랜 고민거리 해결이고.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지만..
뜻을 함께 했던 여러 분들께 앞으로 또 힘든 길 지치지 말고 함께 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82님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IP : 118.222.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세개
    '17.12.31 11:23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하며 삽니다.

  • 2. ..
    '17.12.31 11:23 AM (223.33.xxx.208)

    산다는 게 이렇게 힘을 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냅시다 아자아자

  • 3. 쓸개코
    '17.12.31 11:28 AM (218.148.xxx.109)

    원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 네~
    '17.12.31 11:29 AM (118.222.xxx.76)

    희망이란 게 보이니
    몸 아프고 돈 많이 없어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어요.
    거기다 나 혼자가 아니란 생각이 드니까 용기도 생기구요
    힘내겠습니다 ^^

  • 5. ㅁㅁ
    '17.12.31 11:46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네, 저도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니 좋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6. 고딩맘
    '17.12.31 12:08 PM (183.96.xxx.241)

    백배공감합니다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우리82 깨시민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7. 좋아요~^^
    '17.12.31 2:07 PM (117.111.xxx.94)

    올해 입시 치룬 아이도 있고
    줄줄이 입시 치룰아이들 둘 있지만,
    세상 사는
    희망이 있어요.
    다들 꿋꿋이 살아요~^^

  • 8. 오오오
    '17.12.31 3:12 PM (121.128.xxx.234)

    원글님 마음이 제 마음.
    전 이민 갈 처지도 못되어 9년간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이제 숨쉬고 살수 있어서 일상이 감사해요.
    원글님, 82님들 해피 뉴이여~~

  • 9. 뭉클
    '17.12.31 7:40 PM (1.236.xxx.53)

    제가 촛불시민이라는게 너무나 기뻐요 원글님의 글도 참 희망적이라 좋습니다 내년에 우리 더 행복할ㅋ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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