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집안일 육아 거의 제 차지입니다
직장이 멀어 주말부부 수준으로 집에 드문드문 와서요
오늘 오랜만에 외출했는데
애둘은 어려 이유식이다 주먹밥 싸온거 먹이고나니
제가 너무 배고픈거죠 (아침 7시기상후 커피한잔..그리고 오후1시)
남편은 늦게일어나 고구마랑 바나나먹은지 1시간째
제가 외식하자니
무슨 식탐이 그리 많냐고하네요
그래서 오늘 밥 안줄겁니다
한가지 다행은 밥 안주면 혼자선 못먹는 모지리라는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굶기는게 답이죠?
워킹맘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7-12-30 17:36:26
IP : 1.235.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17.12.30 5:39 PM (121.133.xxx.138)ㅎㅎ 그런데 아직도 혼자서 못해먹는 남자라니...
해보적 없고 안해보니 모르는 거네요.2. ..
'17.12.30 5:39 PM (124.111.xxx.201)그 모지리는 밥 주지말고 님은 잘 챙겨드세요.
3. ..
'17.12.30 5:45 PM (36.39.xxx.93)ㅎㅎ저는 외식할 때 애 먼저 먹이느라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 남편이 같이 시킨 음식을 거의 다 먹어서 좀 더 시키자고 하니 본인이 1.5인분 이상 먹은건 생각도 못하고 배 많이 고팠구나(많이 먹어서 놀랍다는 어투였음ㅡㅡ)하더라고요.
4. ㅡㅡㅡ
'17.12.30 5:46 PM (160.202.xxx.56)지가 밥할것도 아니면서 아오.
진짜 열뻗치네요. 라면을 드시더라도 남편은 면발하나 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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