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개월 아기 38도예요 해열제 먹어도 떨어졌다 올라가는데
1. 애기
'17.12.30 7:56 AM (121.130.xxx.156)컨디션은요? 밥 잘먹고 잘놀면
욕조에 미지근한 물 받아서 물놀이 시켜요.
물수건보다 효과 빨라요.2. 애기 컨디션은
'17.12.30 7:58 AM (1.227.xxx.7)그냥 옹알이도 하고 분유도 잘 먹고 그래요.
누우면 찡얼거리고 3-4시간마다 해열제 약효 떨어지면 찡얼대서
체온 재보면 38도 넘어가있어요 ㅠㅠㅠㅠ
지금은 애기 아빠가 안고 있는데 찡얼 거리긴 해도
아주 축 늘어지거나 하진 않고요.
장난감 갖고 놀정도는 되어요.3. ㅠㅠㅠㅠㅠ
'17.12.30 7:59 AM (1.227.xxx.7)인터넷에 이런글 올리는 사람 욕햇는데
(그럴 정신에 응급실이나 가지 하면서)
제 처지가 되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병원도 갔다왔는데 약을 먹으면 바로 나을줄 알았는데...4. 따뜻한
'17.12.30 8:03 AM (121.138.xxx.82)물에 20~30분 정도 몸을 담궈 보세요. 차갑게 하는 것보다오히려 열이 내릴 거예요. 우리 애들 어릴 때 많이 했어요.
그 때 TV에 이다도시가 나와 프랑스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열날 때 아이를 따뜻한 물에 목욕을 시킨다고 해서 해봤는데 열이 내리더라구요~~5. 잘 이겨내고 있네요.
'17.12.30 8:04 AM (121.130.xxx.156)응급실 가봐야 대기시간만 기다리다
열 내리고 돌아오는 경우 종종있죠.
욕조에 둥둥 장난감 띄워두면 잘 놀거에요.
장난감없으면 플라스틱 반찬통.물통 작은거라도요.6. 넘 걱정마세요
'17.12.30 8:07 AM (175.223.xxx.211)약먹고나면 떨어지고 약효떨어지면 다시 오르고 반복하다가 나아질거에요.울딸이 애기때그래서 저도 걱정했지만 잘놀고하길래 시간맞춰 일단약 잘먹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7. ..
'17.12.30 8:10 AM (124.111.xxx.201)약을 먹여 열 떨어지면 응급실 안가도 돼요.
말 그대로 약기운이 떨어져 열 나는거니까
열 날때 기다려 약 먹이지 말고
4시간 간격으로 먹이세요.
목 아파 열나는건 바로 안나아요.
며칠 가기도 해요.8. ..
'17.12.30 8:14 AM (110.12.xxx.157)목이 많이 부었나봐요
열은 목이부으면 많이나요
병원가보세요9. ..
'17.12.30 8:16 AM (211.243.xxx.147)실내온도를 낮추고 가급적 안아 주지 마세요 목욕후에도 홀딱 벗겨 놓으시고요 기저귀 벗기세요
10. 우리 아이 어릴적...
'17.12.30 8:19 AM (185.92.xxx.39)병원에서 감기라는 진단받고 생고생했는데..
열은 펄펄 나고...
결국 요로감염이라고 해서 병원에서 그 작은 손등에 링겔 맞으면서 며칠 입원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침대에 열나는데 방치했다가 뇌가 일부 녹아서 반신불수된 아이 입원해 있었네요..
대충 처리하지 마시고, 계속 병원가세요.
저희도 반복해서 또가고 또가서 결국 요로감염진단 받은 겁니다.11. 우리 아이 어릴적...
'17.12.30 8:20 AM (185.92.xxx.39) - 삭제된댓글앞부분 hp lazer 라고 쓰인부분 사진.
12. 점점점점
'17.12.30 8:54 AM (117.111.xxx.12)응급실가서 소변검사 해요.
윗분말마따나 요로감염 일수도
그런경우 집에서 3,4일후에 가면 신장 망가집니다.
요로감염 아니면 감기니 치료하면 되지요.
보통 돌이전에 요로감염 더러 있어요.13. 랄라
'17.12.30 9:01 A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아기 키워보니 원래 목감기가 열이 제일 잘 올라요
해열제 먹어도 그때뿐이고요
목이 부은게 보이니 일단 열 나는 원인을 아는거라 큰 문제는 없고 분유를 잘 먹는다면 큰 문제없는데
그래도 좀 어리니 소변검사하는게 나을수도요
어디사시는지 모르겠는데 아산병원 소아응급실이 체계도 잘 잡혀있고 땬데보다 마니 빨라요14. 감사합니다ㅠㅠ
'17.12.30 9:05 AM (211.176.xxx.58)감기약 먹일때되서
두 가지 감기약 먹이고나니
똥을 많이쌌길래 82님들 조언대로 미지근한 물에 목욕시켰어요.
지금은 밥때되서 분유 먹이고
체온재보니 37도 후반이긴한데
또 언제 오를지 몰라서....
요로감염 저도 얘기는 들었는데 소아과를 다시가봐야하나
응급실로 바로가야하나 고민이네요.
어제 병원에서 목 많이 붉개 부은건 화면으로 보긴했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건 카톨릭 성모병원이긴한데
아산병원도 멀지않아요. 상황보다 아니다싶으면
바로 아산병원 가보도록하겠습니다.
새벽부터 본인일들처럼 의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기 잘 키우겠습니다. ㅠㅠ15. Jj
'17.12.30 9:06 AM (203.251.xxx.127)병원다시 가셨지요?
요즘 독감도 우행이라 꼭 가시라고^^16. ..
'17.12.30 10:02 AM (182.216.xxx.32)독감은 아닌가요
우리애도 첨에 감기몸살로 진단받고 일반감기약 먹고있었는데 열이 안떨어져 다른병원가 독감진단받았어요17. 츄비
'17.12.30 10:03 AM (218.238.xxx.89)요로감염 검사 동네 소아과에서도 해줘요 꼭해보세요
18. 음
'17.12.30 10:20 AM (122.42.xxx.215)열이 난다고 무조건 벗겨놓으면 감기에 더 걸릴 수 있어요.
차라리 얇은 내복만 입혀 두는게 더 나아요.
열이 나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3~4일은 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요..
해열제 먹인다고 바로 정상체온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0.5~1도 떨어지면서 서서히 낫는거죠..
열 높낮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가 얼마나 처지는지 탈수가 오는지 지켜보는게
중요한 것 같구요 지나고 보니 계속 체온 재보는것도
애한테도 스트레스고 엄마도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요..
요즘은 독감이 유행하니깐 의사랑 상의해보시고
검사를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19. ...
'17.12.30 10:4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토요일에 하는 병원 없나요?
저희 동네는 주말에 하는 병원도 있던데 (소아과는 아니고 의원이지만 아이들도 진료 가능)
독감 검사 한번 해보세요20. 두부파스
'17.12.30 10:48 AM (124.197.xxx.221)인터넷에 두부파스 검색해보세요
어른들 열 내리는데도 통합니다21. 저는
'17.12.30 11:14 AM (223.62.xxx.200)무조건 응급실갔습니다
2차병원22. 샤베
'17.12.30 3:20 PM (202.136.xxx.15)목은 3-4일가요. 목감기가 열이 치올라요.
미지근한 물로 목욕시켜요.23. .....
'17.12.30 4:09 PM (115.161.xxx.119)아이가 자주 많이 아픈편인가요?
38.5도 이상 이면 약 먹이고요 저는..
그리고 약먹이고 한시간 뒤에 재봤을때 1도 떨어지면
약효 든거에요. 만약에 약 먹였는데 1시간뒤에 1도 0.8도 뭐이렇게더 안떨어졌다 39도 이상이다
해열제가 안들으면 병원가고요
감기외에 다른것도 지켜보세요 임파선이 붓진않나
발적이 특이하진않나 애가 유독 짜증을 낸다거나 그러면
응급실 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4379 | 77년 정윤희 미모가 장난 아니네요 25 | 70년대 | 2018/01/01 | 10,628 |
764378 | 갑자기 제 방 와이파이가 사라졌어요ㅠㅠ 2 | 복마니 | 2018/01/01 | 2,168 |
764377 | 지방선거에서 자유당 어느정도 소멸했으면. 15 | mb구속 | 2018/01/01 | 1,408 |
764376 | 이한열 열사 5 | ... | 2018/01/01 | 1,911 |
764375 | 다른 셈법? | 세뱃돈 | 2018/01/01 | 323 |
764374 | 생일이 더 우울하네요 9 | ..... | 2018/01/01 | 2,299 |
764373 | 며느라기 라는 웹툰 아시나요? 15 | .... | 2018/01/01 | 8,030 |
764372 | 로스쿨 의전원 오히려 중산층한테 더 낫지 않나요? 57 | ㅇ | 2018/01/01 | 5,613 |
764371 | 갈비찜 양념에 생강즙 원액 들이부었어요ㅜㅜ | 하마콧구멍 | 2018/01/01 | 872 |
764370 | 지디랑 이주연이 사귄다네요 .. 39 | ㅠㅠ | 2018/01/01 | 25,745 |
764369 | 동아)문지지율; 2.30대 88퍼이상/30대 51.2퍼 매우잘함.. 9 | 문지지율75.. | 2018/01/01 | 1,456 |
764368 | 싱글들 뭐하시나요? 11 | ㄷㅅㅂ | 2018/01/01 | 2,952 |
764367 | 생일에 미역국 꼭 먹여야하죠? 17 | 어쩌죠.. | 2018/01/01 | 2,114 |
764366 | 시부모님께 아직 전화를 안드렸는데요.. 15 | 음 | 2018/01/01 | 4,199 |
764365 | 보통 자산이라고 하면 4 | dma | 2018/01/01 | 2,351 |
764364 | 속초에서 아이와 놀러갈만 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3 | .. | 2018/01/01 | 904 |
764363 | 해돋이 보러갔다가 싸울뻔했어요.. 43 | .. | 2018/01/01 | 21,027 |
764362 | 오늘.. 명동성당 미사시간 알수있을까요? 2 | 가는중 | 2018/01/01 | 2,589 |
764361 | 시가에 새해 인사전화드려야되는거죠? 16 | @@ | 2018/01/01 | 3,921 |
764360 | 전남친에 대한 원망 10 | ... | 2018/01/01 | 5,139 |
764359 |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3 | 우린 문으로.. | 2018/01/01 | 504 |
764358 | 에어프라이어 뒤집을때요~# 4 | 이마트 | 2018/01/01 | 2,075 |
764357 | 대만인데 남편이 화를 많이 내네요 109 | .. | 2018/01/01 | 28,587 |
764356 | 지인에게 180만원을 빌렸는데요 은행이자로 21 | ㅇㅇ | 2018/01/01 | 5,998 |
764355 | 딴 지역에서 소개팅 오면 자고 가나요 7 | ㆍ | 2018/01/01 | 2,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