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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화가나요

성질나 조회수 : 5,789
작성일 : 2017-12-29 00:11:24
첫월급으로 옷타령하던 남편에게 60만원짜리 패딩을 사줬어요. 평소에 긴옷,무거운 옷 잘 안입는 사람이라서 정말 입을거냐 몇번울 확인하고 사줬는데 산지 2주나 지난 지금 그 옷 환불하면 안되냐고 거의 안입었는데..

정말 욕이 마구 튀어나와요. 당연히 환불이 안되지!!!!! 그러길래 내거 몇번을 물어봤어!!!!! 없는살림에 큰맘먹고 사주고 그거 하나 고르느라 반나절을 다보내고 몇번을 확인해서 산건데 저딴식으로 나오니 내 돈만 아깝고 정말 욕이 절로 나옵니다.
IP : 211.248.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2.29 12:13 AM (123.108.xxx.39)

    앞으로 다시는 사주지 마세요

  • 2. ..
    '17.12.29 12:14 AM (119.64.xxx.157)

    남편분이 직접 고르신 거에요?

  • 3. 원글님의
    '17.12.29 12:14 AM (114.204.xxx.4)

    깊은 빡침이 음성지원됩니다

  • 4. 싼거
    '17.12.29 12:15 AM (122.38.xxx.28)

    사줘요...

  • 5. 으악~~
    '17.12.29 12:16 AM (118.43.xxx.244)

    꼴보기 싫어~~같이 분노해 드립니다!!!!

  • 6. 환불기간 지났나요?
    '17.12.29 12:17 AM (211.177.xxx.4)

    일주일인 데도 있고
    한달인 데도 있으니..환불가능하면 확 물러버리셔요

    기간이 얼마이던간에 남편 진짜 열받게 하네요

  • 7. 원글이
    '17.12.29 12:20 AM (211.248.xxx.147)

    직접 골랐다마다요. 아무래도 불안해서 몇번을 다시 가서 입어봤죠. 새옷산다고 신나서 그옷이 좋다고 하더니만...첫월급이라고 의미있게 쓴다고 사준건데 정말 허무하고 화나요

  • 8. ...
    '17.12.29 12:27 AM (119.64.xxx.157)

    화날만 하세요
    가서 님옷으로 바꾸면 안되겠죠?

  • 9. 아이고...
    '17.12.29 1:00 AM (211.245.xxx.178)

    진짜 저러면 화나요...
    입지도 않을거...왜 그런대요 진짜..
    다시는 사주지마세요..

  • 10. ..
    '17.12.29 1:04 AM (1.238.xxx.165)

    글을 봤을때 밖에 한번은 입고 나간거 같은데 환불 불가죠

  • 11. 그러거나말거나
    '17.12.29 1:23 AM (110.14.xxx.175)

    패딩은 몇년간 안사주면되죠
    패딩볼때마다 속은 터지겠지만
    허름하게 입고다녀도 모른척하세요

  • 12. 도대체
    '17.12.29 1:34 AM (121.161.xxx.154)

    환불하는 이유가 뭐래요?
    이유라도 압시다.
    진상이 달리 진상인가요?
    다신 좋은거사주지말고
    마트에서 땡처리 싸구려나 사 입으라고하심이

  • 13. 입고 댕기세요
    '17.12.29 1:49 AM (125.183.xxx.190)

    왜 안입는대요?
    미안해서?

    아님 등짝 스매씽!

  • 14. 개무시가
    '17.12.29 2:16 AM (121.168.xxx.123)

    답이죠 추움 입겠죠

  • 15. 속터져~
    '17.12.29 2:52 AM (122.42.xxx.21)

    아오~
    부들부들~~~
    옆에 있으면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그 거액을 주고 멏번을 물어보며 사준옷을
    도대체 왜? 뭐때문에 안입겠다는 건지....
    생각 할수록 내가 다 열 받네요.

    원글님.
    이제부터는 남편의 옷차림엔 신경을 끄고
    생활 하는게 님건강에 좋을 듯 하네요.

  • 16. 새벽
    '17.12.29 6:10 AM (116.120.xxx.6)

    와 !! 이 아침 잠이 확 깨는 깊은 빡침이 음성지원 됩니다! 2.

  • 17. 진짜 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17.12.29 7:49 AM (151.25.xxx.199)

    울 남편이 딱 그래요.몇년 전에 그 비싼 캐나다구스를 사줬더니 살 때는 가만 있고 심지어 사이즈 없어서 예약하고 1주일동안 기다렸다 샀는데,사고나서 안 입길래 왜냐고 물어보니 거기에 영하 30도 정도에 알맞은 옷이라고 써있다나?스웨덴 있을 때 추울까봐 산건데 우리 살던데는 영하 20도 밖에 안 내려가서 안 입는답니다.생각 같아서는 등짝을 그냥 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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