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소음 오늘은 참고 자야하겠죠?

...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1-09-18 19:11:46

윗층이 이사온지,  한달째인데,

어른 걷는 걸음 소리가 어찌나 큰지,  거실 등이 흔들 흔들 쿵쿵 킹콩이예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도, 이번주 토요일도 새벽 3시에, 갑자기 쿵쾅 쿵쾅

더많이 쿵쿵 쿵 끄윽 난리여서,  새벽 3시에 인터폰했더니, 경비실아저씨 연결이 안된다고,

저번에도 연결이 안되서, 말도 못하고

.

제가 알기론 60대 엄마와 30대 아들 이렇게 사는걸로 알았는데

창밖을 봤더니,  20대 대학생쯤 되는 남자들이,3명이 창밖으로 머리 내밀고

 줄줄이 매달려서,  고성방가,

그래서, 좀 조용히 해주세요.  잠을 못자겠어요. 했더니,  네,...하더라구요.

문제는 오늘 아침,  또 쿵쾅 쿵쾅

어른이 뛰어다니기도 하는지,

경비 아저씨가 또  연결이 안되니,  쿵쿵 한다고 했더니,  

청소중인데요ㅣ. 하면서 퉁명스럽게 끊더래요.

저는 계속 제가 너무 예민하나 했는데, 이사전에, 입주청소 아줌마들이 왔어도, 3명이 청소중이더라구요.

몰랐어요.///

근데, 꼭 누굴 데려 오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거기다,  이제 오늘밤에 한번더 시끄러우면,  괜히 가슴이 뛰어요.  다시 전화하면, 아마도,

싸움이 날듯도 싶고,

제가 직접 인터폰으로 말했으면,  좀더 나았을텐데,  경비아저씨 통해 듣는소리가 싫겠죠?

그래서 인지 조용해 지지 않고,

참고로,....전에 현관에다, 쪽지 써놨었었어요.   걷는 소리도 쿵쿵대고, 밤에 짐정리 소리도 난다고,

죄송하지만, 정말로 부탁드린다고, 

계속 이러면 말도 못하고,  그냥 참아야겠죠?

친구가,,  자기는 애들이 뛰어다니고, 어른이 쿵쿵 거려도 참는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1.148.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1.9.18 7:14 PM (1.251.xxx.58)

    부실공사는 아파트 건설업체가 하고
    고통은 입주민들이 당하네요.

    쪽지,인터폰 그런거 말고, 사람을 만나서 얘기해보시고,
    남편 있으면 남편보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윗집은 남자들이 있는 모양인데 자꾸만나서 좋을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39 기말시험 준비중인데 거짓말을 했네요. 1 아들둘 2011/12/13 949
46738 그냥 넋두리 주절주절입니다... 3 내 마음대로.. 2011/12/13 689
46737 임신14주 좀 넘었는데 어제저녁 고열이 심하게 있었어요 8 걱정 2011/12/13 2,552
46736 세부 가보신 분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좀 2 아우 2011/12/13 929
46735 코트랑 무스탕 중 어느게 나을까요? 1 삼십대 후반.. 2011/12/13 791
46734 입주아주머니 계신 집들은 어느정도 수입이 되세요? 16 ... 2011/12/13 3,399
46733 화장품 넣는 가방 ,, 이런거 어디서 팔까요? 3 이런건,,,.. 2011/12/13 1,301
46732 김연아. 신하균에 대한 잡담이에요 2 띠띠 2011/12/13 2,392
46731 영어문제 1 궁금맘 2011/12/13 524
46730 아이들 버스요금 8 40대아줌마.. 2011/12/13 782
46729 성공회대 대학원 어떤가요 4 나라걱정에 .. 2011/12/13 1,473
46728 [동아] 친이 일각 “MB 버리자” 세우실 2011/12/13 730
46727 글내립니다. 60 고민녀 2011/12/13 5,028
46726 제주도 7대자연경관인지 뭔지..200억 달라고 한다네요.. 13 뒷북인가? 2011/12/13 1,640
46725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991
46724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206
46723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430
46722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330
46721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461
46720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1,754
46719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825
46718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1,590
46717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937
46716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672
46715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