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육아휴직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7-12-28 09:48:53
30대 초반 맞벌이 부부이고 올해 태어난 아들 하나 키워요.
지금 아들은 제가 육아휴직해서 돌보구요.
곧 복직이 다가오는데.. 이제 겨우 2살 될 아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도 없고.. 시터에게만 전적으로 맡기는 것도 마음이 좀 그래요.
친정과 시댁은 모두 지방에 사셔서 아이를 맡길 수 없어요.
남편이 내년 1년 육아휴직 써서 아이를 보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 3살 되면 어린이집 보내자구요..
저는 남편 육아휴직은 대찬성 입장이지만 혹시 인사고과나 승진에 불이익이 많을까 걱정됩니다 ㅠㅠ
참고로 남편은 공공기관 종사자에요.
남편이 육아휴직해도 괜찮을까요?

IP : 110.70.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8 10:06 AM (221.151.xxx.79)

    남편이 제일 잘 알겠죠. 육아휴직은 대찬성하고 장려하지만 육아휴직 기간까지 근무로 치면서 승진을 바라거나 후배가 치고 올라오는거에 자존심 상해하지만 않는다면 특별히 불이익이라고 느낄 건 없을거에요 본인들 욕심인거지.

  • 2. 공무원
    '17.12.28 10:36 AM (115.41.xxx.69)

    저희는 공무원인데 보면 남자도 육아휴직 써도 뭐라 안해요
    물론 여자에 비하면 훨씬 드물긴 한데 . 만약 남자가 육휴 쓴다 해도 아 뭐 그런가보다 하는 분위기

  • 3. ...
    '17.12.28 10:37 AM (119.71.xxx.61)

    당연히 있죠 왜 없어요
    그래도 남편이 할 만하니까 한다는듯 하네요

  • 4. ....
    '17.12.28 10:49 AM (211.36.xxx.192)

    할만하니까 한다고 하는걸거에요. 전 대기업인데도 젊은 남자직원들 육아휴직 쓰는사람들 가끔 보이고 갔다와도 불이익 없어요. 다 자기하기 나름.

  • 5.
    '17.12.28 10:52 A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고 남자고 모든것 감내하고
    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육휴 쓰면서 승진에도 조금도 손해를 안보려면
    육휴 못쓰지요
    아이도 키우고 승진도 하고싶고
    두개를 모두 갖겠다는 것은
    욕심 아닐까요

  • 6. 덧붙여
    '17.12.28 10:53 AM (211.36.xxx.192)

    일년 휴직 씀으로써 남보다 그만큼 늦어지는건 당연한거고 그건 불이익이라 할수 없는거고요, 그리고 그만큼 늦어진다해도 뭔일 안 나고요,
    제가 말하는 불이익은 저거 저놈 괘씸하게 육아휴직쓰다니 내가 승진 안시키갔어 이런게 없다는 얘기에요.

  • 7.
    '17.12.28 10:54 AM (14.37.xxx.239) - 삭제된댓글

    그 공기업에 알아봐야지요
    지금은 다른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요
    아님 놀이방 밖에는요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 8. 왜인지?
    '17.12.28 10:57 AM (121.133.xxx.89)

    남자분들 육아 휴직도 하는데
    1년이 아닌 6개월 주로 하대요.
    분위기가 1년이 아닌 6개월인건지
    승진이아 월급 손실을 최대한 막기 위함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9 누나 동생님들 농협을 버려 주십시요 .. 4 투덜이농부 04:04:32 1,109
1730148 3차대전의 시작일까요 ?.. 속보~! 7 으시시 03:52:14 1,636
1730147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4 ... 03:04:03 975
1730146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8 평화추 02:29:28 1,904
1730145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106
1730144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451
1730143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6 ㅇㅇㅇ 01:43:24 1,029
1730142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480
1730141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5 .,.,.... 01:07:23 1,193
1730140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1,349
1730139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9 흐미 00:24:02 3,150
1730138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603
1730137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494
1730136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3,485
1730135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9 고민 00:04:34 2,878
1730134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4 . . 00:01:23 945
1730133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2,010
1730132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6 지금 2025/06/23 2,933
1730131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2 블루 2025/06/23 945
1730130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5 ㅇㅇ 2025/06/23 1,256
1730129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226
1730128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3 ㅇㅇ 2025/06/23 3,580
1730127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783
1730126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8 .. 2025/06/23 880
1730125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