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71227n36514?mid=e1200&modit=1514377693
2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감성 동화 작가 9살 전이수 군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전이수 군은 근황을 묻는 제작진에게 자랑할 것이 있다며 편지를 보여줬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2통의 격려 편지였다. 지난 여름 촬영 당시 전이수 군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환경에 대한 편지를 쓴 바 있다.
전이수 군은 "제가 책을 쓴 이유가 있잖아요. 그 메시지들을 다 말해주고 싶어서 우리나라 책임지시는 분이니까 다른 사람들도 많이 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가 준 편지 잘 받아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영상 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