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악한 남편과 사는분 무서워서 어떻게 사세요?

살다보면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17-12-27 14:40:46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런 사람 많이 만나지 않나요?
악덕 업주 악덕 상사...
가족이 있는건 확실한데
수 틀리면 쌍욕에 인성이 사악 그 자체
나같음 하루도 못 살겠다 싶은데
철저하게 외로워봐야 잘못 살았구나 반성이라도 할텐데
사람 대 사람에게 무식하기 그지 없는 냉혈한들

그냥 다 받아주시나요?
참고 살다가 애들 다 키우고 졸혼 생각하시나요?

인생 복불복인데 그런놈인걸 알고 결혼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견디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39.7.xxx.2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7 2:43 PM (211.200.xxx.29)

    힘들어도, 참고살거나, 이혼하거나 별거하거나, 아니면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사악한 남자보다 더 몇배 사악한 부인이 뒤에 있는 경우도 있어요. 더 사악하게 사회생활하라고 코치해주는..

  • 2. ㅇㅇㅇ
    '17.12.27 2:44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

    그냥 참고 살겠죠
    많다니까요 한해 맞아죽는 여자가 100명씩이나
    된데요
    오며가며 마트나 식당 같은곳에서도 남들이 보던말던
    마누라한데 윽박 지르는 놈들 몇번이나 봤네요
    찌질한 새끼들인거죠
    막상 강자가 나타나면 쥐새끼마냥 숨을것들이
    약자한테는 주저빈거죠

  • 3. 제가
    '17.12.27 2:4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전에 이런 비슷한 글 썼다가 욕 엄청 먹었어요.
    제가 글을 좀 잘못쓰기도 했고..
    그때 댓글로는 남한테는 악마인데 부인한테만 잘할수도 있다. 그 집 부인이 남편 그런 점을 좋게 생각할수도 있다.
    뭐 이런게 달렸었어요.

  • 4. ㅇㅇㅇ
    '17.12.27 2:45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

    그냥 참고 살겠죠
    많다니까요 한해 맞아죽는 여자가 100명씩이나
    된데요
    오며가며 마트나 식당 같은곳에서도 남들이 보던말던
    마누라한데 윽박 지르는 놈들 몇번이나 봤네요
    찌질한 새끼들인거죠
    막상 강자가 나타나면 쥐새끼마냥 숨을것들이
    약자한테는 주접인거죠

  • 5. ....
    '17.12.27 2:46 PM (121.128.xxx.32)

    두 부류인 것 같아요

    첫 번째 부류는 밖에서는 쌍욕을 해도 자기집 식구들한테는 엄청 살갑게 대하죠.
    옛날 남친이랑 그의 아버지가 그런 부류였는데,
    이런 남자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식당 종업원이나 골프장 캐디한테는 지랄지랄하면서
    저한테는 이쁜이 왔니? 우리 애기 왔쪄? 이러면서 살갑게 하고
    자기 엄마한테는 여왕님 여왕님 하더라고요.

    또 한 부류는 밖이고 안이고 안 가리고 성질 부리는 스타일.
    결국 가족들이 참고 참다가 이혼하거나 별거하거나 각자 독립해서 헤어지거나 뿔뿔이 흩어지는 듯.
    저희 회사 사장 승질대로 다 하다가 요 근래에 전해 들은 소식에 의하면 결국 가족들이 다 떠나고 내연녀랑 살다가 그 내연녀한테도 버림받았다는...

  • 6. ,,
    '17.12.27 2:49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

    맹박이도 가족한테는 잘하는것 같던데..
    아니 죽이 맞아서 그런가?

  • 7. 김기춘도
    '17.12.27 2:51 PM (114.204.xxx.4)

    엄청 애처가에 부부 금슬 좋다 하더군요

  • 8. zzz
    '17.12.27 3:06 PM (211.252.xxx.12) - 삭제된댓글

    지인이 그래요
    남편이 소시오 패스 기질이 보이는데
    그 부인은 자기 남편이 잘나서 자기가 부끄럽대요
    주위에서는 욕심 많고 아주 나뿐 사람으로 유명한데
    부인은 자기 남편 존경해요 같이 살다보면 똑같아 지는것 같아요

  • 9. chang2380
    '17.12.27 3:07 PM (211.252.xxx.12) - 삭제된댓글

    지인이 그래요
    남편이 소시오 패스 기질이 보이는데
    그 부인은 자기 남편이 잘나서 자기가 부끄럽대요
    주위에서는 욕심 많고 아주 나쁜 사람으로 유명한데
    부인은 자기 남편 존경해요 같이 살다보면 똑같아 지는것 같아요

  • 10. zzz
    '17.12.27 3:08 PM (211.252.xxx.12)

    지인이 그래요
    남편이 소시오 패스 기질이 보이는데
    그 부인은 자기 남편이 잘나서 자기가 부끄럽대요
    주위에서는 욕심 많고 아주 나쁜 사람으로 유명한데
    부인은 자기 남편 존경해요 같이 살다보면 똑같아 지는것 같아요

  • 11. ttttt
    '17.12.27 3:22 PM (211.196.xxx.207)

    사악한 인간을 참을 수 있는 방법?
    니가 더 사악한 인간이거나
    니 비틀린 부분이 사악함을 받아들이거나

  • 12. ㄱㅈㅂㄷㅂ
    '17.12.27 3:42 PM (119.65.xxx.195)

    옆에서 보는 사악한 사장
    회사서나 집에서나 쌍욕나오면 내지르는 스타일에 급한 성격에 다혈질이라 무턱대고 화부터내는 사람인데 ㅋ

    가족들들은 돈 잘버는 남편 아버지라 참고 사는것같아요
    성질 다 받아주면서 돈은 풍족하게 쓰니 그닥 스트레스 안받고 원래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전 그 짜증을 다 받으려니 화병나기 일보직전이구요ㅜ

  • 13. ㅁㅁㅁ
    '17.12.27 4:14 PM (223.62.xxx.1)

    둘이 비슷하니깐 살지. 남편만 사악하겠어요? 참 이런글보면

  • 14. ....
    '17.12.27 4:18 PM (221.160.xxx.244)

    울 시부 소시오패스 인데요
    시모도 만만치 않아요
    부창부수 라는 말 아시죠?

  • 15. 무서워요
    '17.12.27 5:03 PM (39.7.xxx.36)

    무섭지요
    전 대신 돈많이주면살아갈듯요
    사악하다가 돈줄죄니 이젠 못살게어요

  • 16. 그게
    '17.12.27 5:48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

    대체로 끼리끼리 만나던대요

  • 17. 사실
    '17.12.27 6:26 PM (223.39.xxx.84)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는 일잘하고 겸손하고 사람좋다는 소리들으면서 집안에서는 악덕남편 악덕아버지인 경우가 더 많아요

  • 18. ..
    '17.12.27 6:27 PM (223.39.xxx.84)

    사회에서는 일잘하고 겸손하고 사람좋다는 소리들으면서
    집안에서는 악덕남편 악덕아버지인 경우가 더 많아요

  • 19. 집에서 다 모르죠
    '17.12.27 6:54 PM (59.6.xxx.151)

    같은 바닥 동창 우연히 부인과 만났은데
    전혀 몰라요
    부인은 또 반대로 천사 하강
    남편에게 명절에 온갖데서 선물 오는데 좋은 사람이라 사람들이 보내준다고 생각함
    사실은 반대인 경우고요
    애들에게도 부인에게도 너무나 잘하고
    당신 덕에 내가 이렇게 일하고 돈 벌고 우리가 이렇게 복 받아서 우리는 남에게 베풀줄 알아야 한다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답니다

  • 20. ...
    '17.12.28 2:32 AM (118.176.xxx.202)

    우병우가 가족 챙기는거봐요

    메르스때 잽싸게 가족들 미국피신시키고
    출석요구서 안받으려고 요리조리 도망다니다가
    네티즌이 딸 학교 알아내서
    남친과 신상공개직전에 나타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49 ♥다시 만난 너에게....부른 보컬 3 피노키오 2018/02/03 995
776048 이시언씨 집 17 ㅇㅇ 2018/02/03 22,385
776047 굉장히 재밌는 사람같아요...(머리스탈~) 1 조대진 변호.. 2018/02/03 698
776046 밤하늘 별 볼수 있는 망원경 혹시 사보신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8/02/03 447
776045 어제 종갓집 태양초 김치란걸 샀는데요 - 질문좀 드릴께여 6 moooo 2018/02/03 1,854
776044 노후..어떻게든 되겠지... 19 ㅇㅇ 2018/02/03 8,080
776043 머리사진 ㅇㅇ 2018/02/03 352
776042 1990년생 역대 최악 성비... 7 ... 2018/02/03 3,347
776041 조만간 집값 떨어질거 같아요~ 19 ㅇㅇㅇㅇ 2018/02/03 7,670
776040 올림픽 출전 좌절' 스키선수들, 4일 옥외집회 2 ........ 2018/02/03 1,214
776039 아이 둘 키우는집인데요 순수생활비 6 생활비 2018/02/03 2,229
776038 갤럭시A 휴대폰 2018/02/03 324
776037 34평 거실과 부엌등 간접조명 교체하려면 천장다뜯고하나요? 가격.. 1 대공사? 2018/02/03 1,304
776036 남편 명의 카드로는 핸드폰으로 물건 못사나요? 15 ㅇㅇ 2018/02/03 16,161
776035 공부 지지리도 안 하는 과외학생 놔줄까요?^^; 12 괴로워요 2018/02/03 2,316
776034 펌)박범계 의원 트윗 - 박상기 장관의 조치미흡 사과에서 읽어야.. 5 ar 2018/02/03 1,494
776033 서검사는 변호사 지금이라도 바꾸길 19 간단하네 2018/02/03 1,903
776032 클래식 좋아하시는분들에게 궁금한게 많아요 8 나니노니 2018/02/03 1,564
776031 헬리코박터균 검사하려면 내시경해야하나요? ㅇㅇ 2018/02/03 806
776030 추울 때는 거실에서 라인댄스를 ~ 즐겁고 어디 안가고 지금 .. 4 라인댄스 2018/02/03 1,669
776029 다스뵈이다 10회 2 ㅇㅇㅇ 2018/02/03 611
776028 뭐라고 위로해야할지 알려주세요 ㅠ 7 아들.. 2018/02/03 1,252
776027 강릉선수촌에 인공기 거는 북한 선수단 22 ........ 2018/02/03 2,286
776026 순하면서 보습력 있는 바디오일 추천부탁드려요 2 ㅇㅇ 2018/02/03 1,101
776025 오늘 저 생일이에요 자축^^ 11 축복 2018/02/03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