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7 지금 막 보고 았어요..모처럼 재밌게 봤어요
전경이엇던
제 구랑은 훌쩍훌쩍 울더군요
전 무서워서
ㅠㅠ 울음은 커녕
영화 끝나니 온 몸이 다 아파요
저희만 그런것이 아닌것이
자막이 올라가도
한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어요
불이 켜진지는 꽤 오래전임에도요
1. ...
'17.12.27 1:30 P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오늘 저녘 시간인데
개봉만 기다리던 영화네요,,,^^
애들데리고 가족이 보려고~~2. 쓸개코
'17.12.27 1:39 PM (218.148.xxx.212)어제 오늘 유작가 누님이신 유시춘 작가님이 뉴스공장 나와서 경험담 얘기해주시는데 흥미진진했어요.
꼭 봐야겠습니다.3. ...
'17.12.27 1:40 PM (115.161.xxx.171)무섭다고 하셔서요
혹시 고문장면 많이 나오나요?
그런 장면에 유난히 약해서 ㅠㅠ 보고는 싶은데 망설여지네요4. ;;;;;
'17.12.27 1:4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여력되시는 분은 김명식건축가가 쓴
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 라는 책 읽어보세요
거기 남영동 대공분실 설계한 김수근이야기 나오는데
정말 소름 돋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나라 당대 최고의
건축가로 그동안 국민들 감쪽같이 속이고 칭송을 받았는지 기가 막히더군요5. 파리로가다
'17.12.27 1:47 PM (183.78.xxx.32)저도 조조 보고왔어요.
저희 상영관도 불켜지고 한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어요.
뜨겁게 슬프다라는 말이 와닿아요.6. ;;;;;
'17.12.27 1:4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https://blog.naver.com/teachme88?Redirect=Log&logNo=221131946165&proxyReferer=...
7. 조조로 봤어요
'17.12.27 2:02 PM (117.111.xxx.26)1980년 광주.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2017년 촛불 혁명
아프지만 자랑스런 우리 역사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강성 문꿀오소리가 되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시민의 숙제라고 다짐했어요
꼭 보세요.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시대를 목격하는 느낌.8. 헉~
'17.12.27 4:21 PM (183.103.xxx.30)이한열이 마스크 벗을 때...
딸이랑 저랑 "허~ㄱ~" 그것도 넘크게 해서 관람객들 킥킥 거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