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중...카페에서 시킨 커피양이..이렇게나 적나요?

[초보]

난생 처음으로 유럽여행중입니다
여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두번 시켰는데. 가격은 3유로. 2.9유로..한잔에 . 4천윈 조금 안되네요
그런데 컵사이즈도 작고...컵안에 들은 커피양이 반절도 못미치네요. 첨엔 어? 이거 담다 말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그런데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주는거 보면 그게 한잔의 커핒맞나봐요
양은 적지만 우와 맛이 참 좋네요..진하고..커피맛을 모르는 저인데도 비엔나에서 마시는 커피는 아주 향기롭고 진합니다
원래 이렇게 양이 적나요? 오늘은 그 양이 너무 아쉬위서 두잔을 연달아 사마셨네요ㅁ

[ㅌㅌ]

에스프레소인가보네요
에스프레소는 원래 작아요

[에스프레소아니구요]

그냥 아메리카노시켰는데도..

[작아요]

유럽 브랜드 그릇 커피잔 보시면 우리 개념엔 아주 작아요
커피는 주로 식후 음료고
우유가 들어간 건 식후엔 잘 안 마셔요
벤티나 그란데는 미국식이고
핸드드립으로 마시는 건 우리와 일본이 주로 좋아합니다

[...]

유럽은 커피양이 작더라구요. 일반 커피 시켜도 내가 예상한 크기의 1/3정도? 아메리카노여서 그나마 그 정도실꺼예요^^ 대신 한국 아메리카노보단 좀 더 맛이 깊죠?

[ㅇㅇ]

영국들르시면 costa에서 Americano medium size시켜보세요 2.4파운드면 하얀 대접에 담겨 나옵니다 미역국에
밥말아도 되는 사이즈로요
무지무지 진해서 오후에 한잔하시면 자정까지 고된
여행의 피로없이 팔팔 다니실거에요

[저는]

짤즈부르크에서 맥도널드 커피 마셨는데 정말 맛있어서 놀랐어요. 카페라떼. ㅎㅎ

[영국 코스타 ㅋㅋ]

대접 커피 ㅋㅋ 음식 잘 안남기는 저... 코스타 커피는 양이 많아 남겼네요. 윗님 대접커피글보고 커피마시가가 글 읽고 뿜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