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같다'는 표현

AZ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7-12-26 17:09:42
선물같다.는 표현

예를 들어,
ㅡ함께한 순간은 '선물같은' 시간이었어.
ㅡ넌 '선물같은' 아이야.

쉽게 그저 전형적인 수사법으로 쓰곤 했던 표현인데
이걸 구체적으로 풀어쓴다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가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느끼게 된 큰 기쁨"
"나의 노력없이 얻게 된 행운"
다양한 다른 표현들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의미를 풀어서 좀 설명해주세요.
IP : 223.33.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2.26 5:13 PM (220.123.xxx.111)

    노력여하랑 무관하고.

    나에게 과분한, 고마운 그런 느낌?

  • 2. 47528
    '17.12.26 5:16 PM (121.154.xxx.11)

    고마운 느낌요.

  • 3. ..
    '17.12.26 5:20 PM (175.119.xxx.52)

    기대하지 못한 행운

  • 4. ......
    '17.12.26 5:20 PM (223.62.xxx.200)

    소중하고 감사한느낌

  • 5. happ
    '17.12.26 5:23 PM (122.45.xxx.28)

    특별하단 의미죠 평범한 게 아닌
    의도하지 않았는데 얻게 된 좋은 거
    선물도 받고 나서 별로다 싶은 게 있지만
    굳이 선물같다란 표현을 한 건 좋은 의미죠.

  • 6. ...
    '17.12.26 5:2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아이고...이걸 풀어줘야하나요?

  • 7. 너무나
    '17.12.26 5:30 PM (124.53.xxx.190)

    고맙고 귀하고 감사한. ..

  • 8. ...
    '17.12.26 5:39 PM (175.113.xxx.45)

    과분하고 고맙고 행복한

  • 9. ..
    '17.12.26 5:46 PM (223.62.xxx.108)

    선물 받았을 때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죠.

  • 10. ..
    '17.12.26 5:50 PM (203.163.xxx.36) - 삭제된댓글

    혹시나 해서 좀 궁예질 좀 해보자면요.
    이런 글 올리는 많은 분들이 미련이 남은 헤어진 연인/짝사랑 하는 사람에게서 온 문자 한 획 한 획 분해해 가며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려 하시던데
    전혀 그럴필요 없습니다ㅜㅜ. 당사자가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서 내뱉는 말이 아니니
    그냥 그 정도의 무게로 받아드리심 됩니다.

    물론 글쓴분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그냥 스킵해주시구요!

  • 11. ..
    '17.12.26 6:36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앞에 것 다 떼고 감사하고 귀한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 12. ...
    '17.12.26 6:39 PM (121.166.xxx.44)

    저도 최근에 어떤 여자에게 그런 말 들은적 있는데 그분이 저에게 자기감정 여과없이 쏟은 일이 있은 이후에 저더러 받아줘서 고마웠다고 선물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일로 그 모임자체가 싫어질만큼 엄~~청 감정상한 상태구요 혼자 자기 생각에 빠져서 저에게 평가질 지적질하길래 정말 무례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신경끄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저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니 저는 저대로 그때일이 확~ 올라와서 정말 기분 너무 더러웠다는... 선물이라는 좋은 말 저에게는 한동안 정말 기분 더러워지는 말일거 같아서 그 여자 정말 확~ 패주고 싶어요 ㅡ.ㅡ

  • 13. 케이월 노래
    '17.12.26 7:21 PM (220.78.xxx.226)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널만나 눈부시게 사랑했던 순간들
    이제 나 알아~~
    너라는 사람
    내생애 가장 큰 선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154 직장의 상사에 대한 호감 11 글쎄요 2018/03/10 7,257
788153 조민기는 여러분이 죽인겁니다.. 114 인민재판 2018/03/10 14,661
788152 무슨 성폭행 장소 압수수색을 3일씩이나 하나요ㅎㅎ 6 근데 2018/03/10 1,945
788151 밖에만 나오면 콧물이 끊임없이 흘러요.. 11 ㅇㅇㅇ 2018/03/10 1,718
788150 된장찌개에 소고기랑 바지락 둘다 넣어도 되나요? 5 ㅇㅇ 2018/03/10 1,190
788149 김민희결별 이미 기자들 한달전에 알았다네요 14 ㄴㄷ 2018/03/10 25,357
788148 작년대선당시 문재인후보의 공약.jpg 7 ㅡㅡ 2018/03/10 1,518
788147 보쌈고기 냉장고에 있던 거 맛있게 데우는 방법 뭘까요? 11 요리 2018/03/10 10,184
788146 피해자 탓 하지 말아요. 2 oo 2018/03/10 680
788145 남자들아 2 .. 2018/03/10 519
788144 울 집 해구니 오늘 제대합니다 21 양산아짐 2018/03/10 1,925
788143 한우 꼬리반골 끓이는거 2 봄 봄 2018/03/10 543
788142 이런 말이 제일 위험한 것 같아요 ㅇㅇ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3 ㅇㅇㅇ 2018/03/10 1,302
788141 대학병원애서 mri 찍어보자는데 비용이 130만원 정도 드는게 .. 13 .. 2018/03/10 7,562
788140 빌라 재건축 하는것 사는게 장점이 있나요? 4 에혀 2018/03/10 2,155
788139 가해자 두둔 글에 반박, 2차 피해 막는 ‘온라인 집단지성’ 1 oo 2018/03/10 814
788138 산부인과 호르몬검사를 하려는데요 4 아침 2018/03/10 3,366
788137 애기엄마들, 캐릭터 좀 찾아주세요 5 . 2018/03/10 1,040
788136 아...세종시 아파트 공동전기료 스트레스 29 빠빠시2 2018/03/10 10,559
788135 추근덕댄 교수들 지금 덜덜 떨고있을까요? 6 .... 2018/03/10 2,317
788134 (안희정 후폭풍)범죄심리학자 '죄책감 느끼지 못하고 있다' 3 oo 2018/03/10 4,556
788133 여자친구 주먹으로 때려죽였는데 '우발적' 범행이라며 '집행유예'.. 5 oo 2018/03/10 2,934
788132 반기문 ㅁㅊㅅㄲ 18 기름장어 극.. 2018/03/10 20,818
788131 me too 와 공익제보자의 차이점 4 배달공 2018/03/10 909
788130 잠 안오는 밤.. 엄마가 보고프네요.. 3 엄마딸 2018/03/10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