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을 이상하게 흘리는 병 좀 봐주세요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7-12-26 13:36:05
제목을 이렇게밖에 못달아 죄송합니다..

고3 제 아들아이 얘기구요
옛날엔 안그랬는데 고1때부터
조금 매운것만 먹으면 머리에서 땀이 맺히며 가렵고
운동을 조금만 해도 온몸에 땀이 맺혀 가렵고 
좀 따뜻하게 자면 온몸이 빨개져 가렵고

피부는 매우 건조하고요

제가 보기엔 땀을 자연스럽게 흘려야 할 타이밍에 땀구멍이 막히거나 어쨌거나 해서
제대로 땀을 못 배출하니 저러는거 같아요

이런 증상 보신적 있으신가요?
남편은 자기도 어린시절 한때 그랬는데 몇년있다 없어졌다는데

피부과 갈 일인지 한의원 가야할 일인지도 모르겠고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증상이고 애가 안쓰러워요

실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상을 호소했는데
먹고살기 바쁘기도 하고 녀석이 워낙 샤워를 자주하는지라 몸이 건조하니 가려운가보다 하고 대수롭잖게 넘겼었어요

이런 증상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IP : 121.166.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한증
    '17.12.26 1:38 PM (211.114.xxx.179)

    다한증 아닐까요?
    병원에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 2.
    '17.12.26 1:44 PM (121.166.xxx.17)

    댓글님, 감사합니다 한의원보단 피부과가 나을까여?

    얜 땀이 과다한게 문제가 아니라 땀이 잘 배출이 안되는게 문제 아닌가 싶어요

  • 3. 관음자비
    '17.12.26 2:04 PM (112.163.xxx.10)

    병명을 명확히 아신 후에 그기에 맞는 한방 요법이 나오겠죠.
    원인과 병명도 모르면서 한방은 아닌 것 같습니다.

  • 4. 까치
    '17.12.26 2:19 PM (180.67.xxx.54)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알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요인인것 같아요
    저희는 수능끝나고 젤 심했고
    아이가 무딘편이라
    한의원서 약한재 먹였고
    피부과에서 딱히 해주는건 없더라구요
    겨울에 심해지는 사람
    여름에 심해지는 사람 그런거 같구요
    저희는 겨울에
    스트레스 안 받으니
    요즘은 아주 맵고 뜨거운 음식 먹믈때만
    따갑고 가렵다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해겨울만 좀 심하고
    괜찮아서
    그냥 잘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118 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54 .. 2018/03/07 18,265
787117 삼성불매!! 6 ㅇㅇ 2018/03/07 714
787116 우리 대통령님이 통일되면 하고 싶으신 일! 6 하얀올빼미 2018/03/07 1,176
787115 백날 교회 다녀봐도 기독교적 언어가 안 나오네요 32 ㅡㅡ 2018/03/07 3,312
787114 딸 아이기 새학기에 적응을 못하고 점심도 굶고오네요. 12 예고1학년 2018/03/07 4,321
787113 국내호텔 이용시 팁(서비스봉사료)궁금한점... 6 평화로 2018/03/07 2,612
787112 대전지역 대상포진 잘보는곳.. 대전지역대상.. 2018/03/07 1,218
787111 (도움절실)장애인(우) 및 실버 등급 기준 및 정량화 할수 있는.. 1 정량화 2018/03/07 556
787110 홍어 무침 잘하는곳 2 홍어 2018/03/07 1,116
787109 미투 운동이 5 좋은 취지 .. 2018/03/07 594
787108 빌리 엘리어트 봤어요 6 ㅇㅇ 2018/03/07 1,773
787107 허리가 앉거나 숙일때만 아픈데.. 12 엘지써야지 2018/03/07 1,622
787106 자! 삼성 정직원인지 걱정원 알바인지. 개누리알바인지 19 제안 2018/03/07 1,085
787105 가장 충격적인 미투 7 ㄹㄹ 2018/03/07 6,772
787104 같이 하는게 좋을까요?..아니면.. 4 수학공부 2018/03/07 665
787103 채홍사로 망한 연산과 박정희 그리고 박근혜 정부 1 엽색 2018/03/07 1,128
787102 82게시판 실험해봤음. 14 죄용시다바리.. 2018/03/07 2,436
787101 혹시 서울시 이택스에서 오류 고지서 받으신분 3 이거머야 2018/03/07 1,087
787100 화분 4 ㅇㅇ 2018/03/07 569
787099 살짝 우울해요. 뭘 먹으면 날려버릴 수 있을 까요. 15 .. 2018/03/07 2,827
787098 어쩌다 두집에서 고추장아찌를 받았는데 5 장아찌 2018/03/07 2,325
787097 오랜만에 라면 끓여 먹었는데 화나네요 10 다이어트 2018/03/07 3,836
787096 다이어트 하는 분들 하루에 몇 칼로리씩 드시나요 6 . 2018/03/07 2,034
787095 성추행 의혹.......제기된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돌연 .. 13 ........ 2018/03/07 4,451
787094 지금 kbs1에서 평창올림픽 개막식 만들기 다큐하네요 2 ... 2018/03/07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