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쓰는 간장냄새가 이상해요
만든 간장을 얻어온거라고 그러시는데
주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풀풀나요
국 얻어왔는데 먹기꺼려짐
맛은 괜찮으려나...
간장 상한거아닌가요?
만든간장은 원래 냄새가 이래요?
1. ㅁㅁㅁ
'17.12.26 1:28 PM (39.155.xxx.107)마트에서 새거 사다놓으시고
그 간장은 쏟았다고 하고 싱크대에 부어버리세요2. ㅇㅇ
'17.12.26 1:30 PM (121.165.xxx.77)국간장이죠? 국간장은 상하기도 해요. 물이 들어가거니 간이 안맞으면 상한다는 듯. 그래서 집에서 만든거 받아온거도 냉장보관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3. ...
'17.12.26 1:30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조선간장 냄새는 진간장이랑 다르기는 합니다만...
4. 애엄마
'17.12.26 1:30 PM (203.142.xxx.5)어간장일 수도 있어요
5. 원래
'17.12.26 1:35 PM (122.38.xxx.28)조선간장이 냄새가 이상해요. 꾸리꾸리 해요. 버리면 시어머니 난리나요. 상한게 아닐거예요. 귀한거니까 버리지 마시고..
6. hap
'17.12.26 1:49 PM (122.45.xxx.28)이상한 정도를 정확히 써봐요.
진간장 국간장 냄새는 구분하니까
이상하다 쓴건가요?
잘 모르면 콤콤한 냄새나는 게 국간장인데
상했다 할 수도 있구요.
아님 뒀다 친정엄마나 이웃 어른들에게
맛 좀 봐달라 하던가요.7. 음
'17.12.26 1:50 PM (211.114.xxx.77)만든간장이라고 하면. 이것 저것 넣은 맛간장 이런거일텐데.
냉장보관 안하면 상해요. 오래되도 상하구요.
상한거 아닐까요?8. 짜장
'17.12.26 1:52 PM (210.117.xxx.226)조선간장...?뭐 그런건가봐요ㅠㅜ흐...싫다
9. 조선간장
'17.12.26 1:55 PM (122.38.xxx.28)냄새 이상해도 국..나물하면 맛있어요. 우리엄마 요양병원 입원하고 못 만들어주니까 울올케 엄청 아쉬워해요.
10. 나이 드신 분들한테
'17.12.26 2:02 PM (121.170.xxx.49)물어보세요
이상한 거 맞다면 버리세요11. 맛난 국간장은
'17.12.26 2:10 PM (119.196.xxx.232)집에서 담근 조선간장은 맛있는데요 미역국 끓이거나 북어국끓여서 조금만 넣어도 감칠맛이 달라요
진간장은 화학 간장 이지요12. .....
'17.12.26 2:12 PM (110.70.xxx.132)국간장은 원래 좀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요..
약간 젓갈같은 냄새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냄새는 좀 그래도 요리에 넣으면 감칠맛을 돋워주는 젓갈처럼 국간장도 요리에 넣으면 맛나요
그런데 정말 상했을 수도 있구요
잘 씻어말린 페트병에 조금 덜어서 친정어머니나 누구에게 물어보시든지요..
합가해서 사는 거 아니고, 따로 사는 거면
정 역해서 못 먹겠으면 쏟아버리고 그 통에 다른 국간장 사다 넣어놓고 쓰시든지요13. ....
'17.12.26 2:3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국간장 저도 꼬리꼬리해서 한번도 안썼는데
고사리나물 무칠때 시판국간장이 똑 떨어져서 써봤더니 너무 맛있더군요.
다른데는 아직까지 못쓰겠어요.
근데 나물무칠때는 시골 국간장 못이겨요14. ..
'17.12.26 2:45 PM (223.62.xxx.174)원글이는 조선간장 개념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러므로 시어머니 말도 들어봐야할 것 같네요.
15. 47528
'17.12.26 2:57 PM (223.38.xxx.76)집에서 만든 조선간장(국간장)은
젓갈같은 쿰쿰내가 나기도 해요.
손으로 찍어 먹어보셔서
시큼하거나, 너무 밍밍하거나, 맛이 상한 것 같으면 버리시고
짠맛과 감칠맛만 솔솔 돌면 버리지 마세요.16. 아
'17.12.26 3:09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저 요알못이었을때 국간장(조선간장) 보고 님같이 생각했죠.
지금은 국간장없인 요리 못해, 안해!!17. 조선간장은
'17.12.26 3:10 PM (122.38.xxx.28)잘 안 상해요. 오래 묶은거일수록 귀한건데..
18. ..
'17.12.26 6:07 PM (180.71.xxx.170)발꼬랑내?같은 꾸리한 냄새가 나요.
오래된 집간장이요.
이게 나물무치고 국간 맞출땐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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