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구입관련.. 이게 가능할까요?

주택구입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7-12-26 12:35:49
현재 무주택자로 10년이상 전세를 살아오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고 첫째가 다섯살이라 이제 슬슬 정착을 위해 집을 사야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사는집은 3월말에 전세계약이 끝납니다. 사실 여기서 아이 초등학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둘다 어린이집도 보내고 있고 아이아빠 회사도 가깝고 .. 무엇보다 초등학교 학군이 좋대요.
저희 현재 전세자금 및 여유자금 대비 2.3억정도 더 있으면 지금 사는집을 살 수 있어요. 물론 대출받아야하구요. 이제껏 저희부부 대출한번도 없고 신용등급도 좋고 아파트도 괜찮아서 대출에는 문제 없을것같아요.

내년부터 제가 재취업을 앞두고 있어서 최소 300정도의 월급 예상중입니다. 지금까지 졸라매서 남편월급으로 생활비에 시터비100만원에 약간의 저축도 했어요. 저는 용돈벌이 수준의 개인일을 해왔구요.

남편은 내년 초 분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점제로 저희는 점수가 나쁘지 않아서 넣으면 청약이 되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말로는 분양후 입주까지 3년쯤 걸린다는데 그럼 3년의 시간이 아까워서 청약 당첨이 되면 지금 사는 집을 구매하고 3년후에 새집으로 이사가거나 하자고 얘기해봤어요.
분양을 알아보는 지역은 여러군데이긴한데 전세 재계약전에 할만한곳은 한두군데인듯 합니다.
근데 여러가지 3년내 주택가격 상승비 대비 부동산 수수료 양도세 보유세 뭐 .. 수수료와 세금 합하고 대출이자 생각하면 사는것과 안사는것이 큰 차이가 없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남편이 성격상 대출을 극도로 싫어해요.
저도 사실 결혼 10년간 대출은 안해봐서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요.
그리고 이렇게 할때 1가구2주택에는 해당되지 않는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판교에요. 대폭등은 없지만 꾸준히 조금씩은 상승중이더라구요.
IP : 39.7.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택구입
    '17.12.26 12:40 PM (39.7.xxx.150)

    정작 중요한 질문이 빠졌네요 ^^;; 2억이상 대출이 좀 부담되는데 주택을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생애첫 주택구입이라.. 전세는 좋은데로 착착 잘알아보고 이사다녔는데 구매하려니 떨리고 눈이 어두워지는 기분이에요 ㅋ

  • 2.
    '17.12.26 12:55 PM (223.62.xxx.53)

    분양이나 구매나 둘중에 하나 선택 하셔야 해요
    구매 하시면 청약 1순위에서 밀릴거예요
    82대책전에는 집 보유하고 청약할수 있었는데 이제는 청약 자체를 막아 놨어요
    전세 한번 가시고 청약 하시든지 구입하고 청약을 접어야 할것 같아요
    저 같으면 지금 동네가 마음에 들면 그냥 집 구매할것 같아요 판교도 집 지은지 십년이내라서 살기 괜찮을것 같아요

  • 3. 주택구입
    '17.12.26 1:00 PM (110.70.xxx.18)

    청약당첨후에 구매도 안되나요? 시기상으로 내년초 분양건은 3월전에 결과가 나올것도 같아서요.. 청약신청시에는 무주택상태로 하려구요.

  • 4. ㅇㅇ
    '17.12.26 1:23 PM (121.165.xxx.77)

    청약당첨후 구매는 상관없어요. 대신 집을 사시면 1가구 2주택이 되시는 거죠

  • 5. 윗님
    '17.12.26 1:31 PM (110.70.xxx.18)

    감사드립니다. 그럼 구매후 최소 3년은 거주할것 같은데 그 후에 팔게될경우 중과세?는 없다고 하던데 그럴경우 다따져봤을때 구매를 하는게 나은 결정일까요? 일단 구매를 하고자 마음을 먹고 나니 시간이 가는게 아까워서요

  • 6. ~~
    '17.12.26 1:32 PM (211.198.xxx.3) - 삭제된댓글

    그러면 청약당첨후 분양대금도 대출하시고 집을 사시면서도 대출을 받으신다는 말씀인건가요?
    부동산 대책이 바뀌어서 성남이 투기지역은 아니지만 관리대상이라고 되어있어서 대출한도를 묶어 놨다고 들었어요. 저희가 이번에 집사면서 자금이 묶여있어서 대출 받는데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이중으로 받을 수 있는지 아니면 금액이 낮아지든지 할거에요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셔야 자금부담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189 이번 서울 교육감은 7 잘뽑자 2018/03/07 1,210
787188 풀먹이기. 폴리에스테르나 pu .옷감에도 가능한가요? 4 ㅇㅇ 2018/03/07 851
787187 간호대 졸업하고 이번에 취업한 아는 아이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18 ㅇㅇ 2018/03/07 3,800
787186 남자들 미투는 왜 안 올라 올까요? 10 궁금 2018/03/07 1,671
787185 mb 구속되면 가수 이승환님이 게릴라콘서트 하신대요 7 ... 2018/03/07 2,175
787184 남편한테 초강수뒀더니.. 20 .... 2018/03/07 8,959
787183 애기 몇살정도되면 두고 부부여행 갈 수 있나요? 8 궁금 2018/03/07 3,270
787182 직장상사의 치졸한 협박 5 asif 2018/03/07 2,250
787181 사회생활하면서도 전혀 사람 만나지 않고 지내는 분 계신가요? 3 2018/03/07 2,423
787180 동탄 2신도시 분양가 ”가구당 8천만원 부풀렸다” 4 2018/03/07 2,265
787179 김기덕 이런 댓글을 예전에... 21 tree1 2018/03/07 7,785
787178 (고민)주방 세제 좀 골라주세요..ㅠㅠ 6 순이 2018/03/07 1,536
787177 카카오머니로 돈을 이체 받았는데요 1 저한턱 2018/03/07 2,339
787176 임종석 "홍준표 대표님이 무사하신데 저야" 30 홍발정 2018/03/07 9,373
787175 갑자기 김학의사건 궁금해 검색해보다 깜놀.. 4 dd 2018/03/07 2,109
787174 맛있는줄 모르겠다는 음식 60 Edf 2018/03/07 8,830
787173 당시 정봉주 일정이라고 떴는데 팩트체크가 필요하네요. 3 뭐지? 2018/03/07 2,547
787172 은평롯데몰 가보신 분 계세요? 3 ㅇㅇ 2018/03/07 984
787171 당분간 날 안 만나겠다고 하는 전남친의 심리 21 .... 2018/03/07 5,206
787170 진짜 일타는(?) 사람이 있나요?..ㅜ 2 .. 2018/03/07 1,184
787169 화장하고 선그라스나 마스크 쓰고나면... 4 .... 2018/03/07 3,312
787168 아까 병원갔다 대기실에서 웬 아저씨가 반눕다시피앉아서 2 .. 2018/03/07 2,529
787167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 밥주면 법에 걸리나요? 21 길냥이 2018/03/07 8,531
787166 53세 예요. 처음으로 건강검진 하려는데요 9 추가 2018/03/07 3,094
787165 삼성이 법을 대하는 행태를 유추할 수 있는 영화 눈팅코팅 2018/03/07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