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야채 잘 먹나요?

...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7-12-26 11:16:50
중1 이고 키가 크지만 뚱뚱한 딸이예요

김치 전혀 안먹어요 
나물 안먹고
국도 잘 안먹어요 
 

볶음밥 들어간 야채
김치전 김치볶음밥은 먹기에 
항상 볶음밥 많이 해줘요 
야채 많이 다진 동그랑땡 ,만두 해주고..

야채 안먹고,김치 안먹는 아이들 많은가요?
제가 어렸을때 식습관 잘못 들인것 같아
자책감도 생기고
김치 야채 나물 잘 안먹으니 너무 속상해요 
IP : 221.165.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
    '17.12.26 11:21 AM (121.191.xxx.207)

    남자인데 야채 종류는 아예 안먹어요.
    김밥도 안먹을정도.소풍갈때 김밥 싸준적이 없어요.
    김치볶음에 맨밥 싸달라구 하구요.
    배추김치는 너무 좋아해서 김치만 있어도 밥 잘먹어요.
    어려서부터 그랬네요..ㅎㅎ

  • 2. ㅁㅁ
    '17.12.26 11:21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속상해말고
    그냥 즐기는 과일 같은거 확 갈아 먹이세요
    저 아이 다 키운 엄마인데 지금도 그냥 야채과일
    다 갈아 먹여요

    아니면 짜장 카레 볶음밥 등등에 야채를 다져버리구요

  • 3. ...
    '17.12.26 11:23 AM (221.165.xxx.58)

    갈은 주스는 잘먹어서 여름에는 케일 사과, 망고 등 갈아서 먹여요 그렇게 항상 갈아 먹여도 괜찮을까요?
    성인 되서도 이러면.. 너무 편식하는 어른될까봐 걱정이예요
    아기도 아닌데 저도 맨날 다녀서 줘요

  • 4. ㅁㅁ
    '17.12.26 11:30 AM (39.7.xxx.151) - 삭제된댓글

    그게요
    나이란걸 먹으니 애도 변해요
    꼬리한 젓갈들어간 김치도 찾고

    과일 야채를 어느 한두가지 아닌
    아주 고루 챙겨두고요
    딸기 저렴일때 박스로 냉동에 갈무리해두고

    맛도 영양도 다 잡아 줍니다

  • 5. 타고나는거 같아요
    '17.12.26 11:42 AM (116.37.xxx.135)

    전 사실 어릴 때 야채 안좋아하고 지금도 국에 들어간 파 안좋아해요. 그냥 뜨다가 걸리면 먹는거지 일부러 집어먹지는 않는..
    근데 제 아들은 고기고 야채고 다 엄청 잘 먹어요
    제가 보기에도 신기할 정도로.
    어릴때 식당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아이꺼는 대파 빼고 줬더니 자기는 왜 파 안주냐고 울었어요 ㅎㅎ
    억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너무 한 가지만 먹는거 아니고 야채 종류 중에도 먹는 게 있으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거라도 먹이는 수 밖에요
    저도 샐러드 채소는 좋아하는데 김치는 짜고 매워서 안좋아해요

  • 6. 유기농
    '17.12.26 12:06 PM (219.251.xxx.29)

    유기농매장에 양배추 당근은 절대 늘그렇진않지만
    잘걸리면 엄청 달 때가 있더라구요
    초록나라(초록마을이던가?)생협 그런데요
    씻어서주면 잘먹더라구요

  • 7. ..........
    '17.12.26 2:23 PM (121.180.xxx.29)

    안먹는거야 영양제로 보충하던지하면 되는데
    문제는 뚱뚱하다는거죠 --

    물론 본인이 원할때되면 다디어트하기는하지만
    요즘 건강이문제니까요

    과일도 갈은거는 살이 더 쪄요
    그냥 껍질째먹어야하는데

    참...아이들 뜻대로안되네요

    저희아이들은 김치도 잘먹고 석박지이런거는 더잘먹어요
    그럼에도 어디 어름마음같나요

    저는 볶음밥보다 김밥자주말아줘요
    야채듬뿍 햄도넣고 그럼먹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157 커피 말고 정신나는 음료 있나요 9 ** 2018/03/07 2,227
787156 혹시 단후이로봇청소기 쓰시는분계세요? 8 ㅇㅇ 2018/03/07 1,642
787155 유부녀분들이 너무 자기입장에 경도되셔서 5 미투 2018/03/07 2,248
787154 여러 여대생한테 그래서 기억이 안나는 거말고, 4 정봉주변명 2018/03/07 1,527
787153 갑자기 최근들어 고관절이 아파요 9 82에 물어.. 2018/03/07 2,875
787152 삼성동 vs. 길음뉴타운 12 하늘 2018/03/07 2,752
787151 일체형비데 사용해보셨나요? 2 교체 2018/03/07 1,293
787150 에이스 타임 매트리스 괜찮나요? .. 2018/03/07 824
787149 기존의 단서가 필요한데 보호자만 가도 되나요? 2 대학병원 2018/03/07 374
787148 나방파리 없애는 팁 12 ㅇㅇ 2018/03/07 3,212
787147 퍼스트도그 토리 근황.jpg 9 .. 2018/03/07 1,869
787146 고3 짜증은 일단 참고 다 받아줘야 되는건가요? 10 고3 2018/03/07 3,411
787145 30대 한쪽으로 20분 이상 못 누워요 2 .. 2018/03/07 1,019
787144 교통사고 상대방 치료비 1 2018/03/07 903
787143 박진 '왜 좌파진영에서만 미투 폭로가 나오냐고?' 18 oo 2018/03/07 3,900
787142 46세 여성 실비보험금 7 정 인 2018/03/07 2,925
787141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시는 분 계세요? 4 ..... 2018/03/07 2,284
787140 절에서 울어보신 분 계세요? 17 ... 2018/03/07 4,053
787139 비어있는 집 도시가스 꺼두면 안되나요? 3 빈 집 2018/03/07 1,886
787138 저희 고양이는 저랑 술래잡기 하는 걸 좋아해요. 9 집사 2018/03/07 2,375
787137 선물 달래서 줬는데 호의에 아무 반응이 없는 사람은 뭔가요? 12 ㅁㅁ 2018/03/07 3,915
787136 힘든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하나님 약속의 말씀 7 빛의나라 2018/03/07 1,184
787135 미투 허위글 피해자 나왔네요. 19 .. 2018/03/07 7,835
787134 이마트서 파는 화분 사보신분 3 .. 2018/03/07 869
787133 메드포갈릭은 2 아카시아 2018/03/07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