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메디컬 인사이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가 아닙니다

oo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7-12-26 09:09:19


http://zum.com/#!/v=2&tab=home&p=1&cm=newsbox&news=0102017122642269376


암이 누구나 걸릴 수 있듯이 우울증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신건강의학적 자기 관리는 이러합니다.

1.약물요법

2.식이요법

3.운동요법

4.인지요법


제가 생각하기에 본질적으로는 약물요법도 식이요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한의원의 약재도 식이요법 중 하나일 수 있구요.

하지만 편의상 약물요법을 따로 분류한다고 여겨지구요.


비율의 문제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정신건강의학적으로 건강합니다.

그러면 약물요법은 0

물론 약물요법을 적용하고 있어 정신의학적으로 건강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 관련 호르몬 수치가 5라면 그게 비약물요법인데도 5인 사람도 있겠고 약물요법 적용 중이어서 5인 사람도 있겠고.

비약물요법인 사람의 경우 식이요법이 천차만별일테고 그게 5 유지에 적절한 것인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고. 그걸 운동으로 보완하는 사람도 있겠고. 그래서 운동 안해도 건강한 사람 있고. 운동 규칙적으로 하면서 건강한 사람 있고. 약물 요법 들어가야 5가 되는 사람 있고.


정신건강의학적으로 환자라고 분류가 되면 일단 약물요법의 치료의 90%를 차지한다고 칩시다.

운동요법은 2%

식이요법은 3%

인지요법은 5%

타임테이블상 3개월 계획에 약물요법 비중은 점점 줄여가고 운동요법 비중은 늘려가는 거죠. 물론 식이요법은 체계화시켜가야 하겠고. 컵라면만 먹다가 된장찌개로 식이요법을 바꾸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든가.


우리가 드라마를 본다, 영화를 본다, 멍 때린다, 수면을 취한다, 안마의자를 이용한다, 조깅을 한다, 건강식품을 섭취한다, 독서를 한다, 명상을 한다, 신앙 생활을 한다, 점을 본다, 요리를 한다, 여행을 한다...이런 게 다 정신의학적 활동으로 수렴이 됩니다. 즉 운동요법, 식이요법, 인지요법인거에요. 이걸로도 해결이 안되면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와 연대를 해야 하는 거죠.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는 약물 처방을 할테고 운동요법, 식이요법, 인지요법을 더 전문적으로 조언해주는 거죠.


3개월 후에는 약물요법 0%

운동요법 50% 

식이요법 30%

인지요법 20%

이렇게 조정이 되는 거죠.

정신건강의학의 portion만 따진 겁니다.

정신건강의학의 전체적인 얼개가 이 정도 그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수면 장애가 있거나 우울증 진단 받으신 분들은 이런 큰 그림을 보면서 상황을 개선해나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약물치료도 성실히 받으시고. 대신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약물요법일지를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약물이 몸에 들어간 후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본인이 직접 쓰기도 하고 주변인의 관찰 내용을 적기도 하고. 약물요법과 관련해서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이런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중에 건강이 회복된 후 훑어보면 성찰의 거리도 되고.


호르몬 수치 정상치가 있죠. 이게 곤두박질치면 내가 왜 이러지가 됩니다. 호르몬 수치가 불균형이 되는 이유는 다양하겠죠.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구요. 결론은 호르몬 수치가 관건이고 이걸 정상화시키는 게 핵심이죠. 그걸 드라마틱하게 정상화시켜주는 게 약물인거고. 인간인 우리가 이걸 자신을 위해 잘 활용하는 게 필요하죠.


칼이 있습니다.

이걸 잘 활용하면 됩니다.

칼은 위험한 물건이긴 하지만.

하지만 요리를 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칼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살인 무기 칼, 안만질거야 하는 분들 계시나요?

오늘 아침에도 감자 요리 하신다고 도마 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활용하심.

IP : 211.17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글이네요
    '17.12.26 10:10 AM (121.131.xxx.74) - 삭제된댓글

    누구나 관절염 걸릴수 있고 암에 걸릴수 있는것처럼
    뇌 신경전달물질에 뭔가가 있으면 우우증에 걸릴수 있죠

    20-30에 최고치를 찍다가 나이가 들어가면 훨씬 좋아져요
    지금 힘드신분들.. 이 글 잘 참조하시고
    어찌하더라도 버티세요.

    따뜻한 봄날 햇볕속의 상쾌한 기운을 느낄날이 올거니까요.
    비타민D 섭취 잊지마시고 도파민 전구체인 N-Acetyl tyrosine 도 잘 활용해보세요.

  • 2. 345
    '17.12.26 10:16 AM (121.131.xxx.74) - 삭제된댓글

    누구나 관절염 걸릴수 있고 암에 걸릴수 있는것처럼
    뇌 신경전달물질에 뭔가가 있으면 우울증에 걸릴수 있죠

    20-30에 최고치를 찍다가 나이가 들어가면 조금더 편해져요.
    지금 힘드신분들.. 이 글 잘 참조하시고 어찌하더라도 버티세요.

    따뜻한 봄날 햇볕속의 상쾌한 기운을 느낄날이 올거니까요.
    비타민D 섭취 잊지 마시고 도파민 전구체인 N-Acetyl tyrosine 도 잘 활용해보세요.

  • 3. ....
    '17.12.26 10:19 AM (121.131.xxx.74)

    누구나 관절염 걸릴수 있고 암에 걸릴수 있는것처럼
    뇌 신경전달물질에 뭔가가 있거나 없으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죠.
    물론 어릴때의 트라우마의 영향도 무시못하구요

    어릴 때 뭔가 결핍되었거나(크게보면 애정이죠. 질 좋은 안정애착) 크게 자극된 것(스트레스, 트라우마, ..) 때문에 우울증이 있다면 나이 20-30에 최고치를 찍다가 조절능력을 기르면서 나이가 들어가면 조금 더 편해져요. 호르몬 전달물질 때문에 우울증일때도 그래요.
    지금 힘드신분들.. 이 글 잘 참조하시고 어찌하더라도 버티세요.

    따뜻한 봄날 햇볕속의 상쾌한 기운을 느낄날이 올거니까요.
    비타민D 섭취 잊지 마시고 도파민 전구체인 N-Acetyl tyrosine 도 잘 활용해보세요.

  • 4. ...
    '17.12.26 12:08 PM (76.103.xxx.25)

    우울증에 대하여...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47 가전제품 돌아가는거 보면 너무 귀엽고 기특해요 5 ... 2018/01/05 1,973
764446 오전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200여만원이 ... 4 문통 최고 2018/01/05 5,298
764445 감빵요~ 감빵 2018/01/05 1,497
764444 학생부종합전형 입시 컨설팅 5 학종 2018/01/05 2,349
764443 부산 해운대 혹은 기장 근처 대게 맛집? 3 대게 2018/01/05 1,767
764442 ㅁㅊㅅㄲ 가 뭐의 약자인가요? 7 .. 2018/01/05 4,591
764441 방금 동네 김밥집에서 24 이히히히 2018/01/05 8,519
764440 일본대학 유학 문의합니다. 16 예비 고 3.. 2018/01/05 3,750
764439 하리수 누군지 몰라보겠어요 9 놀랍다 2018/01/05 7,608
764438 전자렌지 23l 정도면 편의점 도시락이 돌아 가나요? 1 구매 2018/01/05 1,082
764437 스벅커피숍에 있는데 주변 아짐들 부동산얘기만하네요. 10 스타벅 2018/01/05 4,769
764436 부부모임 왜 자꾸 하자고 하는지 16 미스테리 2018/01/05 7,983
764435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잠이 이루지 못한다고 104 평창 올림픽.. 2018/01/05 34,839
764434 책 빌려놓고 안 읽는 분 계신가요? 12 ... 2018/01/05 2,984
764433 강황과 울금 같은건가요? 4 모모 2018/01/05 1,711
764432 세식구 2인용 식탁쓰시는 분 있나요? 8 ........ 2018/01/05 1,214
764431 재수술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 부탁드려요 2 맘이 안타까.. 2018/01/05 1,523
764430 남편이 매일 늦으니 화가 나네요. 8 ㅇㅇ 2018/01/05 2,888
764429 집값 너무한 거 아닌가요? 54 지겹다 2018/01/05 18,141
764428 저는 강남아파트 가격에 관심이 없는데 왜다들 8 저는 2018/01/05 2,975
764427 北, 문재인 대통령 첫 호칭...박근혜 겨냥 막말과 딴판 6 고딩맘 2018/01/05 1,789
764426 그러고 보면 제목 참 잘뽑았어요 7 타임지 2018/01/05 1,194
764425 카톡 채팅방 질문이요? 1 2018/01/05 874
764424 중학교입학하는 아이때문에 불안,우울해요. 16 불안맘 2018/01/05 4,691
764423 엑셀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궁금이 2018/01/05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