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이 방문에 주먹자국 내고 문 부쉈어요
말도 없이 친구집에서 자고 와서
휴대폰 압수 하고
랩탑으로 집에서 인터넷 하는 것만 허락 했는데
휴대폰 압수 당한 화풀이로
공부는 손놓고 인터넷으로 미드만 일주일 내내 보길래
계속 경고 하다
어제 드디어 모임 가기 전에 인터넷 끊고 간다 하니
맨발로 나와서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못들은체 하고 그냥 다녀오니
방문 부숴 놨네요
어떡해야 하나요
인터넷 다시 연결 해두고 전화기 돌려주라고 아이 아빠는 얘기하는데
그래야 하나요
1. 그러기도
'17.12.24 7:26 PM (122.38.xxx.28)하더라구요. 과외가보면 10집 중 2집은 비슷해요.
2. 첫줄부터
'17.12.24 7:26 PM (211.117.xxx.214)답답한 엄마네요.
제발 애들 좀 그냥 놔두면 안되나요3. 음
'17.12.24 7:28 PM (116.127.xxx.144)저도 고1아들 키워요..........
우리애도 게임 엄청(차마 말을 못하겠음. 말하면 나 완전 욕먹을 엄마됨) 하는데....
...
글 읽다가..
숨이 막혀요.
둘다 이해돼요.
그런데...남편 말대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쥐를 몰아도....도망갈곳은 두고 몰아야지........이말이 왜 아직도 있겠어요.
애들 게임하는데 선 자르고
인터넷 끊고.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알고있어요...애 돌아버립니다.
게임같은건(저희앤 그런건 거의 안하지만)
포인트 같은거 쌓는게 있고 그래서요..
원글님도 82에서 그런글 많이 봤잖아요...
적당히...서로...
적당한 선에서...좋게 해결하세요
인생에 뭐 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그런애....죽는다고 생각해보세요....어떨지....4. 그깟
'17.12.24 7:29 PM (110.45.xxx.161)공부가 뭐라고
지가 깨달아야 하는데
눈앞의것만 보시는 어리석은 분이시네요.5. ...
'17.12.24 7:30 PM (220.86.xxx.41)지금 애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와의 관계 회복이 먼저 아닌가요? 님도 부모로서 공부 좀 하세요 너무 늦어 땅을 치며 후회하지 마시고.
6. 핫...
'17.12.24 7:30 PM (125.178.xxx.203)집을 사서 이사 왔는데
방문앞 포스터를 떼어 보니
이전에 살던 고등학생 방문이 뻥 뚫려 있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그렇게 애들이 크나 보다 했습니다.7. ...
'17.12.24 7:31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다른 것도 아니고 성적 떨어졌다고 핸드폰 압수한 거 자체가 아이 입장에서는 분노할 만한 거 같아요.
8. 123
'17.12.24 7:31 PM (175.115.xxx.174)신경 안쓰는게 당분간은 서로 좋겠죠
9. ..
'17.12.24 7:32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다른 것도 아니고 성적 떨어졌다고 핸드폰 해지한 거 자체가 아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엇나가고 싶은 맘 들었을 거 같아요.
10. ..
'17.12.24 7:36 PM (223.62.xxx.127)남자애들 키우다보면 그래요
11. ㄴㄴ
'17.12.24 7:39 PM (119.194.xxx.69)지금 아무리 수단방법 다써도
안되요 그냥 두는게 최선책이고
대답기대하지말고 따끔하게 한마디만
하세요
본인도 놀다놀다 친구들 대학가면
정신차려요 군대다녀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해도 안늦어요12. 만약에
'17.12.24 7:40 PM (218.158.xxx.136)아드님이 죽는다고 가정해보세요 죽는거보다는 맘에 들지는 않아도 게임도 하고 한심해도 살아있는게 좋지요 왜 꼭 우리는 죽음 앞에서만 용납하고 용서하는걸까요?저도 저희 아이가 밉고 한심할때는 일부러 이 생각을 하면서 잘 지나갔어요 다 한때이고요 순한 아이들도 그맘때즘 문 많이들 부시드라고요 시간이 지나니 그때 그 용심 부렸을때가 귀여워요 ㅎㅎ 조금 모른채 하고 둬 보세요 좋아질거에요~~
13. 문이너무약해
'17.12.24 7:41 PM (124.54.xxx.52)요즘 방문이 너무 허약해서 그래요.
울집 고1 방문은 문틀도 덜렁덜렁 떨어져나갔어요.
요즘은 인터넷이 애들 놀이터잖아요.
저부터도 인터넷 안되면 음악 못듣고 유튜브도 못보고 뉴스공장도 못듣는데 어떻게 살겠나 싶거든요14. 답답
'17.12.24 7:41 PM (39.114.xxx.74)큰애는 협박하듯 부딪치고 하나하나 따지며 키웠고 작은애는 그냥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그냥 나두고 키웁니다.
작은애랑 관계가 훨씬 좋습니다.
애들도 자기들이 잘못한줄 아는데도 몰아부치면 더 덤비고 튀겨져 갑니다.
속이 문드러져도 들어주고 달래주어야합니다.15. 윗님 정말 이해심 깊으신듯
'17.12.24 7:42 PM (2.126.xxx.153)문이 너무 약해서 그렇다는 님 말에
뭔가 깨달음이 오네요
제가 엄마로서 너무 모자란듯 합니다 ㅠㅠㅠㅠ16. 남편 의견 따라주세요
'17.12.24 7:42 PM (39.114.xxx.74)남편들이 남자애들은 더 잘알고 이해하더라구요
남편의견 들어보고 상의해주세요17. 호수풍경
'17.12.24 7:43 PM (124.28.xxx.67)남자애들 있는 집에서 문 부수는거야 뭐...
문이 생각보다 약하더라구요...
우리집도 그랬었고 이사 다닌 집 중에도 그런 집 있었고...
아이와의 문제는 잘 해결하시길...18. ㅡㅡ
'17.12.24 7:44 PM (116.37.xxx.94)첫줄부터 헉입니다
요즘애들은 그러식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정말궁지까지 몰았네요19. 아들은
'17.12.24 7:48 PM (119.70.xxx.59)그리 키우심 안돼요. 본인스스로 깨달아 반납해야지 선 끊고 뺏고 ㅠㅠ. 저 모임에 아들 공부공부하는 언니, 그 아들 돈 들고 가출했는데 3주만에 pc방에서 찾았어요. 원없이 했다며 잘못했다고도 안하더랍니다.
20. marco
'17.12.24 7:49 PM (39.120.xxx.232)문 부순것은 사과 받으셔야 합니다.
폭력을 인정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수리도 스스로 하도록하세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 등을 붙여서라도...21. ㅁㅁ
'17.12.24 7:5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그렇게 협박과 우격다짐으로 잡기엔
늦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칫 님 자식한테 맞는엄마됩니다22. 문만
'17.12.24 7:54 PM (122.38.xxx.28)그런게 아니라 아파트벽도 10집중 2집은 빵구나 있어요. 화가 나서 주먹으로 벽을 친거죠. 시멘트가 아니니까..
잔소리 소용없어요.
게임은 안되더라구요. 울 조카도 대학가서는 하루 종일 게임해요. 졸업이나 할 수 있을지..학교가 놀고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아닌데ㅠㅠ 울오빠는 잔소리 안해요. 기다릴 뿐이에요.23. ㅠ
'17.12.24 7:55 PM (49.167.xxx.131)저흰 그정도는 아니지만 모든결과는 네책임이다 라고 공부를 한다면 도와주지만 안하겠다면 부모의 의무는 다한거라생각하겠다. 집에서 나가는걸로 하자고 했어요 성적표등 체크안하고 있고요ㅠ
24. 아이와
'17.12.24 7:55 PM (39.7.xxx.239) - 삭제된댓글잘 협상해보세요.
요즘아이들 핸드폰없이 못살아요.
엄마가 아이들 핸드폰 제어도 못한다고 한심해하는 분들
뭔가 노하우가 있을것 같은데 조언좀 해주시길...25. 네
'17.12.24 7:56 PM (118.34.xxx.59)휴대폰 돌려주세요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절대 공부 안합니다
강압속에서 마음속에 울분이 쌓이는데 어찌 공부가 되겠습니까..고3아들 키운 엄마로서 말씀 드리는거에요26. ...
'17.12.24 7:5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엄마가 잘 했다는 거 절대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 즉시 바로 아들이 원하는걸 다시 복구 해 주면
나중에 아들이 (또 원하는 뭔가를 얻지 못했을 때)
다시금 폭력적으로 다른 방문을 부수기를 반복하면 어쩌나요???27. 사춘기
'17.12.24 7:57 PM (175.195.xxx.131)와버린 고학년 엄마예요.
원글님 위로드리고
댓글들 보고 배웁니다.
남아들은 한쪽 구멍은 틔워놔야하는거군요.28. 작년에
'17.12.24 7:59 PM (124.50.xxx.151)집사서 이사왔는데 고등남매 키우는집이 유아틱하게 방문 여기저기 스티커 그림이 붙어있어서 이상하다했더니 역시나 손발로 뻥뻥한 자국이더라구요. 멀쩡한 문이 하나도 없더군요
29. ..
'17.12.24 8:00 PM (124.51.xxx.154)극단적 방법으론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숨통 트일 공간 만들어주면서 타협해야하고 지가 할 마음 먹을때까지 기다리면서 좋은 관계 유지해야 아이가 긍정적으로 바뀌게되요. 부모가 날 믿고 사랑해준다느 확신이 있어야 아이가 변하는데 사실 현실에서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하는 아이 지켜보는것 처럼 고통스러운 일이 없죠.
그래서 부모역할이 너무 어려운거같고 저도 좀 더 일찍 깨달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커요. 지나고 나니 아이랑 갈등하고 싸우고 했던것 다 부질없고 상황만 악화시켰던것 같아요.
그렇다고 포기하고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두란 말은 아니구요. 억지로 안되는 부분은 내려놓고 맘 비우면서 아이 건강함에 감사하면서 관계에 집중하다 보면 아이도 철이 들어요.30. 사춘기때는
'17.12.24 8:01 PM (122.38.xxx.28)자존심 더럽게 센데..초딩 대하듯 대응하시니..난리가 나죠. 최소한의 존심은 지켜줘야 돼요. 잘한것 없지만..애들은 자기 잘못은 절..대로 계산에 넣지 않아요. 핸드폰 뺏고ㅈ인터넷 끊고..이건..초딩한테나 가끔 먹히는 방법이지...어머니가 너무 모르시네요. 존심은 지켜줘야해요. 존심 따질 자격도 없어도 무조건..그렇지 않으면..반발심으로ㅈ더 엇나가죠.
31. 저도
'17.12.24 8:05 PM (175.223.xxx.1)글읽고 답답한맘을느끼네요
너무아드님을엄마기준에맞추려고만하시네요32. 이전으로
'17.12.24 8:05 PM (122.38.xxx.28)복구시키세요. 핸드폰도 주고..인터넷도 연결해주고... 이런 아이는 살살 달래야지..엄마가 초보라서..맛있는거 시켜놓고 화해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일을 크게 만드셨네..
33. ‥
'17.12.24 8:07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듯‥
그런 아들 보고서 대상포진 걸렸답니다
그런 아들 보고 있는 남편이 이상타 여겼지만‥
남편이 아니였다면 더 엇나갔을 겁니다
딱 거기까지 였거든요34. 과외하다 보면
'17.12.24 8:09 PM (122.38.xxx.28)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학생공부도 중요하지만..어머니들께 대처요령...심신수양
방법을 끊임없이 설파하죠. 잘 참다가 한번 터지시는데..잘 화해만 하면...긍정적으로 풀릴때도 있어요.35. dlfjs
'17.12.24 8:19 PM (114.204.xxx.212)다 지몫이다ㅡ생각하고 냅둡니다
관계나 좋게 유지하려고요36. ..
'17.12.24 8:19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저희집 아들이 몰컴하다 걸려서 핸드폰 압수했는데 마침 시험기간이라..
지도 공부한다 가져가라 큰소리쳐서 3주간 압수했죠.
그래도 자기전에 10분 아침에 10분은 가져갔어요.
카톡은 확인해야하고 뭔 핸드폰게임 매일 출석해야한다고.
이게 미니멈이에요.
컴퓨터는 안해도 핸드폰은 있어야한다는..
평소에는 공부하면 핸드폰은 제 협탁에 두고 해야해요.
제가 공부하면서 핸드폰 들여다보는 꼴은 못보니까요.
집집마다 이런걸로 전쟁이죠.
한번 허용된건 다시 돌릴 수 없어요.
애시당초 허용하지 않았으면 모를까.
더 늘리지 않으려고 싸우지 줄이는건 너무 힘듭니다.
저라면 한 일주일 지났을때 거래를 했을거에요.
핸드폰 돌려주는 대신 적당히 줄이는걸로요.
지금은 엄마는 그냥 화난채로 계시고 아빠가 엄마 설득하는 식으로
방문 부순거 사과하고 엄마도 핸드폰 해지한거 심했다 사과하시고
대타협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방문은 뭐 이사 안가실거면 계속 두세요.
서로 보면서 마음에 참을 인 한번 쓸 계기가 될겁니다.37. 남자애들
'17.12.24 8:34 PM (175.120.xxx.181)있는 집 간혹 있는 일들이에요
그당시 불끈해서 손이 나간거 같은데
그 문 보고 두고두고 미안해 하더군요38. 대타협 말씀하신 님
'17.12.24 8:37 PM (2.126.xxx.153)감사합니다 경험에서 비롯된 현명한 조언 새겨들을게요
그외 댓글들 모두 찬찬히 읽고 또 새겨 듣겠습니다39. happ
'17.12.24 8:38 PM (122.45.xxx.28)어허...두고두고 미안할 일이라니
오히려 반대로 묻고 싶네요.
그럼 저런 행동에도 가만 있고
지 필요한 거만 해주는 게 맞나요?
엄마의 행동도 다 잘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이가 잘못한 거에 대해서
혼내고 고치도록 하는 게 맞죠.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한다 서로간에 상벌의
룰을 정하세요.
공부 안한건지 성적이 노력에 비해 안나온건지
구분도 돼야 겠구요.40. ㅡㅡ
'17.12.24 8:49 PM (121.182.xxx.56)친정집방문에도 주먹구멍있어요
지금 47 대기업 부장 ㅡㅡ
형제들끼리 싸우다가 그만
남자애들은 그런가보다 하세요
너무 극한으로 몰지 마시구요
십자수로 제가 가려놨는데
엄마는 알고도 모르는척 하시는것 같아요
고맘때 남자애들은 너무 몰아대면 안되는거
같아요.자신도 모르게 주먹이 나가나봐요41. ㅡㅡ
'17.12.24 8:50 PM (121.182.xxx.56)남동생이 만든 주먹구멍이란말을 빠뜨렸네요
42. .............
'17.12.24 8:52 PM (175.192.xxx.180)아이가 얼마나 속에서 열불이 났으면 문짝을 부수었을까....
글만 읽어도 엄마가 자기 맘대로 아이를 휘두르고 싶어하는게 보입니다.
아이가 점점 머리 커지면 관계회복 어렵겠네요.
본인이 얼마나 일방적인지 스스로를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43. 연륜있는 엄마들
'17.12.24 9:06 PM (124.199.xxx.14)다르네요
문이 약하다44. 고딩맘
'17.12.24 9:16 PM (14.52.xxx.178)우리 아들도 이제 고3이 되는데 그 놈에 휴대폰으로 주구장창 게임 하는 게 꼴보기 싫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오늘은 조심스럽게 아들 이제 고삼이니 투지폰으로 바꾸는 게 어떨까? 말이 끊나기도 전에 거절당했습니다 ㅎ 본인이 받아들이기 전에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억지로 하면 관계만 악화됩니다. 저는 아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게 더 좋아요. 공부도 팔자라고 생각해서.
45. dma
'17.12.24 9:20 PM (119.64.xxx.243)엄마 행동부터가 잘못 시작이네요.
애도 아니고 아이들 입장에서는 단순히 핸드폰을 뺏긴 정도가 아닐거 같아요.
성적 떨어져서 엄마가 그냥 화풀이 한거지 저 행동이 아들에게 공부 좀 더 열심히 하라고 취한 행동은 아니지않나요? 솔직히?
고딩 핸드폰 압수해서 성적이 올라갈거라 생각하는 엄마도 있을까요? 없어요.없다는거 엄마들도 다 잘 알걸요?
초딩은 초기 버릇 잡을때 먹힐지 몰라도 고딩이 그게 먹힐거라고 생각은 안하시잖아요.ㅠㅠ
성적 떨어져서 화풀이 한거고
아들은 짜증나니까 주먹질 나가는거고...
아들 입장에서 해석하면 성적 떨어졌다고 치사하게 스마트폰 뺏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46. ᆢ
'17.12.24 9:26 PM (175.117.xxx.158)속타지만 핸폰 주세요 핸폰끊음 ᆢ밥먹는거 뺐는거랑같다해요
죽고싶은 생각든답니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몰지마셔요
요즘애들은 핸폰없이 못살아요 다른방법으로 채찍질 하셔야 한다고 ᆢ상담서 들었네요47. ㅇ
'17.12.24 9:28 PM (116.125.xxx.9)댓글이 이상하네요
애 키우는 분들 맞아요?
집에 와이파이 끊으세요
인터넷은 집에 1개만 벽으로 연결된 거 살려놓고...
공유기를 치우면 되어요
휴대폰은 데이터 안되는 요금제로 하고
모든 인터넷 쓸일있으면 거실 나와서 하라해요48. ㄱㄴ
'17.12.24 9:29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어리석은 엄마. 그런다고 공부하나요? 엄만 곰부잘했어요?
49. 중재
'17.12.24 9:51 PM (40.139.xxx.194) - 삭제된댓글아빠가 아들 달래면서 대화후 핸드폰 주고 인터넷도 개통~앞으로 살살 다루세요 우리 아들 대학입학후에 문 본인이 고쳤어요 그렇게 크는거예요 지금은 좋은 직장 다니는 훌륭한 아들~ 본인 잘나서 다니는줄 알아요
50. ᆢ
'17.12.24 9:55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당분간 공부얘기 안하시는게ᆢ 맞지싶어요
51. 라라라
'17.12.24 10:06 PM (58.126.xxx.122)아뇨..
문부쉈다고 바로 원하는거 주면 다음에 자기가 원하는게 있을때
또 같은 행동합니다.
그리고 부모를 지가 좌지우지할수 있다고 우습게 보게 됩니다.
돌려주더라도 어느정도 텀을 두고 협상으로 받아낼건 받아내고 줘야됩니다.52. ...
'17.12.24 10:59 PM (121.124.xxx.53)일단 부서진 문은 고치지 마셔야겠네요.
게임이든 핸드폰이든 조금 숨실틈은 준다해도 지가 해놓은 꼴은 계속 봐야죠.
보기싫으면 본인이 문을 고쳐든지 하겠죠..53. ............
'17.12.24 11:46 PM (175.118.xxx.184)문 부순 건 나중에라도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근데 고딩아들은 이제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야 할 것 같아요.
어린 아이처럼 부모가 지배하려고 하면 탈이 날 수 있어요.
누가 원글님 살림 잘 못 산다고 , 혹은 애써도 안 되는 어떤 일의 결과가 좋지 않다고,
휴대폰 컴퓨터 다 뺏고 인터넷 끊고 tv도 못 보게 하고
일만 하라고 하면 어떤 심정이실 지
역지사지 해보시면 아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54. 그렇게 하면
'17.12.25 12:06 AM (125.184.xxx.67)안 할 공부 할 줄 아셨어요.
무의미한 짓이잖아요. 엄마가 참 답답하네요.
그나마 글 올려서 좋은 조언 많이 받았으니
그대로 하셨으면 좋겠네요.55. 아들맘
'17.12.25 12:59 AM (1.252.xxx.93)첫줄부터 답답 333
인생공부좀더하셔야겠어요56. ㅇㅇ
'17.12.25 2:50 AM (219.254.xxx.205)님아들이잖아요
사춘기 아드님 죽어요
핸폰개통해주시고
방학때 숨쉬게 해주세요
마음이 안정되고 편해져야 공부해요
정신차리게 해야된다는 댓글 보지도 마세요
아이키원본 경험없는 사람들이예요57. 성질
'17.12.25 9:36 AM (175.214.xxx.113)공부 성적 떨어졌다고 휴대폰 해지 하는 엄마도 있기는 있네요
참 글만 읽어도 답답합니다
원글님 아들은 휴대폰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는게 아니예요
원래 공부 안하는 아이라 공부에 흥미가 없으니 휴대폰만 들여다 보는 건데 그걸 해지
시키면 무슨 해결이 되는 줄 아나보네요58. 엄마
'17.12.25 9:40 AM (14.32.xxx.94)입장바꿔 생각해서 님한테서 경제권뺏어버리면 기분이 어떠세요.
겨우겨우 한가지씩 치사하게 일일이 받아쓴다면 어떻겠어요.
아이한테는 핸드폰이 자기 분신이나 마찬가진데
공부하는 아이는 핸드폰 자기가 안쓴다고 합니다. (이웃 의대간 아이)
아이의 자존감을 완전 밟아버린거예요.
남편 말 듣고 다 돌려주시고
남자아이들 자기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무섭게 합니다.
그런걸로 치사하게 감정싸움하지 마세요.
관계만 나빠집니다.
이상 아들 둘 키운맘 경험입니다.,59. ....
'17.12.25 9:50 AM (112.152.xxx.201)엄마말대로 잘따르는 자식은 그릇이
딱 엄마예요
자식은 손으로 꼭붙잡고 키우면 엄마정도수준으로
살겠죠
손에서 놓고 위험한 길만 알려주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면 어느새 엄마보다 더큰 사람으로
크기 마련이죠
딸, 아들 다 키운 경험자입니다60. 남편말들어요
'17.12.25 9:51 AM (223.39.xxx.30)윗님말대로
부부싸움후 경제권뺐고 생활비안주는남편과
같은거에요지금
휴대폰뺐고인터넷끊는다고 공부하나요
안하는거아심서 왜 화풀이해요?61. 흠
'17.12.25 9:57 AM (115.137.xxx.76)방법이 잘못된거같아요
핸드폰을 압수했다라...
아이는 분노가 치밀러서 뇌에서 좋은생각은 멈추게되요
좋은기능은 못하는 뇌가되요
그렇게 분노를 일으키는 부모.. 아이 미래를 생각한다면
그런 극단적은 방법은 쓰지마세요62. ..
'17.12.25 10:20 AM (61.254.xxx.195)저도 비슷하게 핸드폰 압수한적 있어요.
고2때 아이가 문짝을 주먹으로 쳐서 구멍이 났어요.
제가 장도리로 문 구멍주위를 있는데로 내리쳐서 "나도 할 수 있다" 하고 말하면서 더 큰 구멍을 냈죠.
미친것처럼 소리지르는게 아니라 조용히 아주 냉정하게요.
핸드폰 던져주고 문 수리 안했습니다. 밥도 안해먹고 집안청소도 안하구요.
보일러도 잠궜습니다. tv, 냉장고 전원선 다 뽑아놓고 오직 인터넷선만 연결하게 해놓고요.
매일 5000원씩 뻥 뚫린 문으로 던져주고 저는 그냥 밖으로 나와서 돌아다녔습니다.
새벽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 돌아오고 들어오자마자 불끄고 잤습니다.
한 달정도 저와 애 아버지는 밖으로 돌았죠.
어느날 돌아오니 문이 새로 달려있더군요.
편지도 있었네요.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했다구요.
-편하게 살라 했어요. 나가고싶으면 나가고 집에서 살고 싶으면 살라고요.
우린 니가 편한게 최고지..우리도 이젠 편하게 살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든 대학을 가든....자퇴를 하던,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대신 부모에게 책임전가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진지하게 이야기 했어요.
아이보다 더 독하게 나가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극닥적으로 선택한 방법이예요.
끝을 보겠다 강단있게 나갈 자신없으면 처음부터 시작도 말아야 하죠.
어떤 방법이든 일관성있게 부모가 태도를 확실하게 해야해요.
다행스럽게도 아이가 핸드폰바꾸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둘째는 그 전쟁겪으면서 스스로 깨우치구요. 별 문제없이 사춘기 넘어갔어요.
지금은 지가 생각해도 넘 부끄럽대요.
핸드폰때문에 문때려부순 놈이라고 제가 가끔 얘기하거든요.63. 흑흑
'17.12.25 10:23 AM (110.70.xxx.168)넘나 천사같이 귀여운 쌍둥이 아들들이 옆에서 놀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넘 무섭네요. ㅜㅜ 문 다 깨고 막 ㅜㅜ
문이 약해서 그렇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64. 그리하면
'17.12.25 10:32 AM (61.84.xxx.134)애가 공부를 잘하게 될까요?
입장 바꿔서 님이라면, 이제 반성하고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겠냐구요?
엄마가 머리가 나쁘니 애가 못하는 거죠~~~
폭력적인 방법으로는 보통 문제해결이 잘 안되더군요.65. ....
'17.12.25 10:32 AM (1.233.xxx.138)제목보고 아이가 더 문제인줄알았는데
성적떨어졌다고 핸폰 압수도 아닌 해지라니
아무튼 배우고 갑니다66. ‥
'17.12.25 10:37 AM (175.117.xxx.158)글고 핸드폰 뺏는다고 공부안합니다 할맘있으면 핸드폰있어요 해요 아드님맘이 중요한거가 팩트 입니다
67. 아몬드다
'17.12.25 10:43 AM (223.62.xxx.142)저..원글님이 처음에 잘못하셨긴해요. 성적으로 벌을 주듯이 행동하셨으니 .
그런데 아이가 지금은 방문에 구멍을 낸 상태 잖아요.
지금 폰을 돌려주면 안돼요.
이건 학습이 될 수도 있어요.
내가 이렇게 과잉대응을 하면 내 말을 들어주는구나 하고,
저라면..한동안은 무거운 분위기로 만들다가
며칠뒤에
아들과 대화를 시도 해 볼 것 같습니다.
너를 응원해줘야 했는데
판단부터 해서 미안하다고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고
그리고 문은 스스로 고치게 하구요.68. 아몬드다
'17.12.25 10:46 AM (223.62.xxx.142)저는 위의 점두개
.. 님의 대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숨구멍을 주고 혼을 내든 뭘 하든 했어야 했기에
원글님이 잘못했지만
지금 일이 (문에 구멍)벌어진 이상
.. 님처럼 더 크게 나서야지
아들이 다시는 그러지 않고(욱해서 하는 행동)
더 나아가서 아들이 만날 배우자에게도 하지 않구요.
문을 부수는건 폭력적인 행동 이니까요.69. 같은 고딩맘으로
'17.12.25 11:00 AM (59.12.xxx.253)좋은 글들 많네요.
원글님 괴롭겠지만 이 글 남겨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고딩아들 키우고, 무시무시게 싸운 맘으로,
대타협님 말처럼
핸폰 돌려주더라도 아빠가 나서서 중재하는 식으로 해서(이를테면 엄마한테 사과하고, 앞으로 화난 다고 물건 부수는 일 없도록, 그리고 책임지는 의미로 방문값은 용돈에서 일정액씩 빼고 주겠다 등등 으로 약속 받고, 아이있는 자리에서원글님에게는 남자아이에 대해 모르는것 같다,그래서 당신이 과하게 행동한것 같다. ㅇㅇ가 **하게 하기로 나와 약속했으니 당신도 폰 돌려주는 것은 어떠냐는 식으로 아들 앞에서 중재하는 식)으로 해서 돌려줘야지,
그냥 원글님이 먼저 핸폰 돌려주고 사과했다가는
잘못하면 지뜻대로 안될때마다 물건 부숴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서 좋게 해결하시길.70. 같은 고딩맘으로
'17.12.25 11:02 AM (59.12.xxx.253)그리고 문은 졸업 때까지, 혹은 자신의 힘으로 결과책임 질 때까지는 그대로 두세요.
다음 문구멍 내고 싶을 때 한번이라도 참는데 도움되게.71. ㅇㅇ
'17.12.25 11:08 AM (223.62.xxx.39)아들 손 괜찮은지 보았나요?
72. 저도
'17.12.25 11:16 AM (211.48.xxx.92)82에 중고등생고민 글 올리면
다들 쿨한 엄마, 현명한 엄마 댓글 보고 자꾸 더 더 더
제 그릇보다 넓혀 주었더니 사실 더 더 더 요구는 많아지고
목소리는 더 커지고 주객이 전도 되어 힘들었어요.
대학 1학년 때 진짜 다 내려놓고 61.254님과 비슷한 대처를 했어요.
그리고 저는 일을 하러 다녔고
이정도 뒷바라지 했으니 네 인생 마음대로 살으라고.
아직 고등학생이니
아빠가 중재하고
엄마도 해지한 것은 심했다고 사과 하고
아이의 문 부순 행동은 꼭 사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도 부모에게 협상이나 거래를 하려고 하는데
어른이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73. ..
'17.12.25 11:18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런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했다면
내가 성적이 떨어져서 그 만한 죄값을 치른다고 생각할 아이들은 많지 않을거예요.74. ..
'17.12.25 11:19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했다면
내가 성적이 떨어져서 그 만한 죄값을 치른다고 생각할 아이들은 많지 않을거예요.75. ...
'17.12.25 11:20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했다면
내가 성적이 떨어져서 그 만한 죄값을 치른다고 생각할 아이들은 많지 않을거예요.76. ..
'17.12.25 11:22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77. ...
'17.12.25 11:33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일단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저 위에 점 두개님 처럼 하셔서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님도 사과하세요.
지금 님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원하는 거 들어주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오면 아드님 또 부셔 버릴텐데.... 그 땐 더 과감하게 때려 부술겁니다.78. ...
'17.12.25 11:36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일단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저 위에 점 두개님 처럼 하셔서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그때는 님도 진심을 다해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지금 님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원하는 거 들어주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오면 아드님 또 부셔 버릴텐데....
잘 먹혔던 방식이니 그 땐 더 과감하게 때려 부술테니 힘들어도 이번 기회에 슬기롭게 넘기시기 바랍니다.79. ...
'17.12.25 11:47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일단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저 위에 점 두개님 처럼 하셔서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그때는 님도 진심을 다해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지금 님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원하는 거 들어주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오면 아드님 또 부셔 버릴텐데....
잘 먹혔던 방식이니 그 땐 더 과감하게 때려 부술테니 힘들어도 이번 기회에 슬기롭게 넘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제 친구 얘기인데
절친이었음에도 지금은 절연한 친구인데
이 친구가 마음 여린 홀어머니 밑에서 큰 친구인데 세살위 언니랑 싸우면 집안 가재도구를
다 때려 부수면서 컸습니다. 그러다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세상 둘도 없는 선비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엄청 차분하고 순한...
평소엔 참 좋은 애인데 욱하면 눈에 뵈는게 없는 친구라서 저도 절연까지 갔는데
이 친구도 문짝을 참 잘 때려 부수더군요. 옷걸이로 찍는 방식으로...(어마무시하죠?)
남편이 몇 번 당하다가 안되겠다 싶은지 문짝 부시자마자 500만원 주고 산 TV
(15년 전쯤 얘기니 당시 거금주고 산)
엎어지게 해서 브라운관 작살 냈습니다. 언성도 안 높이고 친구 앞에서 보란듯이...
그 이후로 이 친구 욱할때마다 때려부수는 버릇 싹 고쳤습니다.
남편의 그런 모습 보자마자 정신이 번쩍 나더랍니다.80. ..
'17.12.25 11:48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일단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저 위에 점 두개님 처럼 하셔서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그때는 님도 진심을 다해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지금 님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원하는 거 들어주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오면 아드님 또 부셔 버릴텐데....
잘 먹혔던 방식이니 그 땐 더 과감하게 때려 부술테니 힘들어도 이번 기회에 슬기롭게 넘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제 친구 얘기인데
절친이었음에도 지금은 절연한 친구인데
이 친구가 마음 여린 홀어머니 밑에서 큰 친구인데 세살위 언니랑 싸우면 집안 가재도구를
다 때려 부수면서 컸습니다. (저는 싸운 후에 흔적만 본 적 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고 어머니는 울고 계시고 치우는 엄마가 해주시고 ) 그러다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세상 둘도 없는 선비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엄청 차분하고 순한...
평소엔 참 좋은 애인데 욱하면 눈에 뵈는게 없는 친구라서 저도 절연까지 갔는데
이 친구도 문짝을 참 잘 때려 부수더군요. 옷걸이로 찍는 방식으로...(어마무시하죠?)
남편이 몇 번 당하다가 안되겠다 싶은지 문짝 부시자마자 500만원 주고 산 TV
(15년 전쯤 얘기니 당시 거금주고 산)
엎어지게 해서 브라운관 작살 냈습니다. 언성도 안 높이고 친구 앞에서 보란듯이...
그 이후로 이 친구 욱할때마다 때려부수는 버릇 싹 고쳤습니다.
남편의 그런 모습 보자마자 정신이 번쩍 나더랍니다.81. ..
'17.12.25 11:50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일단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저 위에 점 두개님 처럼 하셔서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그때는 님도 진심을 다해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지금 님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원하는 거 들어주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오면 아드님 또 부셔 버릴텐데....
잘 먹혔던 방식이니 그 땐 더 과감하게 때려 부술테니 힘들어도 이번 기회에 슬기롭게 넘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제 친구 얘기인데
절친이었음에도 지금은 절연한 친구인데
이 친구가 마음 여린 홀어머니 밑에서 큰 친구인데 세살위 언니랑 싸우면 집안 가재도구를
다 때려 부수면서 컸습니다. (저는 싸운 후에 흔적만 본 적 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고 어머니는 울고 계시고 치우는 건 엄마가 해주시고 ) 그러다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세상 둘도 없는 선비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엄청 차분하고 순한...
평소엔 참 좋은 애인데 욱하면 눈에 뵈는게 없는 친구라서 저도 절연까지 갔는데
이 친구도 문짝을 참 잘 때려 부수더군요. 옷걸이로 찍는 방식으로...어마무시하죠?
남편이 몇 번 당하다가 안되겠다 싶은지 문짝 부시자마자 500만원 주고 산 TV
(15년 전쯤 얘기니 당시엔 거금주고 산)
엎어지게 해서 브라운관 작살 냈다더군요. 언성도 안 높이고 친구 앞에서 보란듯이...
그 이후로 이 친구 욱할때마다 때려부수는 버릇 싹 고쳤습니다.
남편의 그런 모습 보자마자 정신이 번쩍 나더랍니다.82. ...
'17.12.25 11:54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일단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저 위에 점 두개님 처럼 하셔서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그때는 님도 진심을 다해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지금 님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원하는 거 들어주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오면 아드님 또 부셔 버릴텐데....
잘 먹혔던 방식이니 그 땐 더 과감하게 때려 부술테니 힘들어도 이번 기회에 슬기롭게 넘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제 친구 얘기인데
절친이었음에도 지금은 절연한 친구인데
이 친구가 마음 여린 홀어머니 밑에서 큰 친구인데 세살위 언니랑 싸우면 집안 가재도구를
다 때려 부수면서 컸습니다. (저는 싸운 후에 흔적만 본 적 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고 어머니는 울고 계시고 치우는 건 엄마가 해주시고 ) 그러다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세상 둘도 없는 선비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엄청 차분하고 순한...
평소엔 참 좋은 애인데 욱하면 눈에 뵈는게 없는 친구라서 저도 절연까지 갔는데
이 친구도 문짝을 참 잘 때려 부수더군요. 스탠드 옷걸이로 찍는 방식으로...어마무시하죠?
남편이 몇 번 당하다가 안되겠다 싶은지 문짝 부시자마자 500만원 주고 산 TV
(15년 전쯤 얘기니 당시엔 거금주고 산)
엎어지게 해서 브라운관 작살 냈다더군요. 언성도 안 높이고 친구 앞에서 보란듯이...
그 이후로 이 친구 욱할때마다 때려부수는 버릇 싹 고쳤습니다.
남편의 그런 모습 보자마자 정신이 번쩍 나더랍니다.83. ...
'17.12.25 12:01 PM (219.240.xxx.158)61.254.xxx.195님...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더 쎄게 나가니깐 지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으니 사과하더군요.
다만 시기는 고등학교때가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하기 싫음 고등학교 안가도 된다...대신 돈벌이는 해야하고 나중에 엄마 원망은 말아라 했거든요.
이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겪어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그러기 전에 꼬리 내리더라고요.
이럴 땐 61.254.xxx.195말씀처럼 흥분할 필요없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다만 문 부신 거는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성적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불성실했다면 모를까...
그냥 성적이 떨어져서 휴대폰 해지라니....아이와 합의하에 하신
행동인지 아님 일방적인 처사인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대해 혼내는 부모보단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부모의
행태에 분노를 하더라고요. 휴대폰이면 스마트폰일텐데 갑자기 해지됐다면
잘못해서 반성해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에
부모에 대한 반항심만 키우는 꼴이 될 거예요. 특히나 성적 관련해서 그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일단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저 위에 점 두개님 처럼 하셔서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반드시 사과 받으시고 그때는 님도 진심을 다해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지금 님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원하는 거 들어주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오면 아드님 또 부셔 버릴텐데....
잘 먹혔던 방식이니 그 땐 더 과감하게 때려 부술테니 힘들어도 이번 기회에 슬기롭게 넘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제 친구 얘기인데
절친이었음에도 지금은 절연한 친구인데
이 친구가 마음 여린 홀어머니 밑에서 큰 친구인데 세살위 언니랑 싸우면 집안 가재도구를
다 때려 부수면서 컸습니다. (저는 싸운 후에 흔적만 본 적 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고 어머니는 울고 계시고 치우는 건 엄마가 해주시고 ) 그러다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세상 둘도 없는 선비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엄청 차분하고 순한...
평소엔 참 좋은 애인데 욱하면 눈에 뵈는게 없는 친구라서 저도 절연까지 갔는데
이 친구도 문짝을 참 잘 때려 부수더군요. 스탠드 옷걸이로 찍는 방식으로...어마무시하죠?
남편이 몇 번 당하다가 안되겠다 싶은지 문짝 부시자마자 500만원 주고 산 TV
(15년 전쯤 얘기니 당시엔 거금주고 산)
엎어지게 해서 브라운관 작살 냈다더군요. 언성도 안 높이고 친구 앞에서 보란듯이...
그 이후로 이 친구 욱할때마다 때려부수는 버릇 싹 고쳤습니다.
남편의 그런 모습 보자마자 정신이 번쩍 나더랍니다.
지금 맘 약해져서 애 손 괜찮은지나 살펴보시고 공부 못할까봐 그런거나 신경쓰심
나중에 아드님 배우자가 고생합니다.84. ㅇㅇ
'17.12.25 12:50 PM (49.142.xxx.181)남편이 이해는 못하는 일이지만, 내게는 중요한 일이 생겨 생겨 집안일 소홀했다고 남편이 통장뺏고 생활비 안주고
계속 냉랭하게 굴다가 집에조차 안들어온다 생각해보세요.85. 상담가
'17.12.25 12:59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답답해서 로긴햇네요.
엄마는 그래서 학창시절 공부 잘했나요?
억압하고 윽박지르는 걸로 아이를 컨트롤하려는 생각부터 고치세요.
요즘 아이들에게 인터넷과 핸드폰은 목숨과도 같습니다. 생명줄이나 다름 없다는 거죠.
인터넷 게임중독으로 아이들 상담하다보면 참 부모들이 문제예요.
시대가 바뀌었는데,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으로 대처하거나 억압하고 자기들 어릴적과 비교하고...
일단 저희 상담공부할 대 우리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미국서 공부했음 )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된 아이들에게 컴퓨터는 그 아이의 산소호흡기다.
절대 빼앗거나 부수거나 물리적으로 통제하면 산소호흡기를 떼는 행위나 마찬가지이고...
아이가 더 극단적인 상황(자살) 까지 갈 수도 있으니 컴퓨터는 허용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를 더 큰 위험에 몰지마시고...'엄마가 더 공부하시고 노력해서 바뀌어야겠네요.
참 너무 답답한 부모들 많아서 지나치질 못하고 조언드립니다.86. 상담가
'17.12.25 1:00 PM (39.118.xxx.43)답답해서 로긴햇네요.
엄마는 그래서 학창시절 공부 잘했나요?
억압하고 윽박지르는 걸로 아이를 컨트롤하려는 생각부터 고치세요.
요즘 아이들에게 인터넷과 핸드폰은 목숨과도 같습니다. 생명줄이나 다름 없다는 거죠.
인터넷 게임중독으로 아이들 상담하다보면 참 부모들이 문제예요.
시대가 바뀌었는데,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으로 대처하거나 억압하고 자기들 어릴적과 비교하고...
일단 저희 상담공부할 때, 우리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미국서 공부했음 )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된 아이들에게 컴퓨터는 그 아이의 산소호흡기다.
절대 빼앗거나 부수거나 물리적으로 통제하면 산소호흡기를 떼는 행위나 마찬가지이고...
아이가 더 극단적인 상황(자살) 까지 갈 수도 있으니 컴퓨터는 허용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를 더 큰 위험에 몰지마시고...'엄마가 더 공부하시고 노력해서 바뀌어야겠네요.
참 너무 답답한 부모들 많아서 지나치질 못하고 조언드립니다.87. 이렇게키우면
'17.12.25 1:06 PM (211.36.xxx.105)저렇게 되는구나...
88. 00
'17.12.25 1:08 PM (106.245.xxx.40)61.254.xxx.195말씀 공감합니다
89. ㅇㅇ
'17.12.25 1:28 PM (222.104.xxx.5)요즘 애들이 어떤지 가르쳐 드리죠.
인터넷이나 겜 허용하면 쿨하고 좋은 엄마인 줄 아는데. 그게 목숨줄이라고 하는 분 있어서 댓글 달아요.
인터넷에서 애들이 뭐하고 노는지 아세요? 겜은 해보셨어요?
일베도 많이 하고, 좀만 지 맘에 안들면 욕합니다. 그 욕도 너네 엄마 창녀는 아주 기본적인 욕이구요.
여자 성기에 뭐 넣고 깨트린다 이딴 욕 합니다. 어찌나 욕도 잘하는지.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으면서 여자 욕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좀 더 크면 여자들이 안 만나준다고 때리고 죽이죠.
인터넷이 목숨줄 같은 소리 하지 마시고 최소한 애들이 저딴 소리 안하고 살도록 막아야 합니다.90. 님이 미쳤
'17.12.25 1:38 PM (14.41.xxx.158)아들이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고딩 사춘기를 그렇게 옴짝 못하게 쥐면? 문짝 아니라 더한 사태 남
문짝은 애교수준인거고 다음은? 님 팔 잡고 흔든다니까는~~ 무슨 고딩을 그렇게 통제해요? 님 스스로가 자식을 그렇게 하라고 부추기는 꼴임
공부를 님은 안했셈? 부모가 공부 하라고 다 할거 같으면? 지금 여기 엄마들이 복창떠지지 않을거 아닌가 그말이에요
자식을 어떻게 부모맘대로 할까? 님이 한창 질풍노도의 고딩 아들을 통제하려는 자체가 에러다 그말임
통제를 해도 어디 한구땡이는 쉴 수 있는 구석은 만들어 주고 하던가? 이거저거 꼴베기 싫다고 모다 막어버리면 그자식은 반격으로 엇나간다니까는91. 고치지 않고
'17.12.25 1:4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그대로 뒀어요. 대화의 소재가 될 정도로 시간이 흘렀어요.
문을 약하게 만들긴 했더군요. 문이 약해서 손 다치지 않았고 , 잔소리를 멈추는 계기가 됐어요.
이제는 독립해서 월세 내면서 사느라 , 못하나 박는데도 주인 허락을 구하더군요.92. ㅇㅇ
'17.12.25 2:19 PM (119.149.xxx.142)최악의방법을쓰신듯.. 사춘기아들과 대화가 완전단절되면 끝이에요. 대화로 풀고
핸폰을 아예 끊는다는건 얘를 고립시키는거에요 친구들과 연락도 못하고
최소한 카톡,페이스북메세지 정도는 확인하게 해줘야되요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전 시험기간에 핸드폰 게임과 기타 앱들 잠궈놓는 어플로 잠궈놓아도. 카톡 페이스북은 하루에 몇번씩은
확인하게 해줬어요. 대화로 타협점을 찾으세요 완전히 끊어버린다는건 아들과의 대화도
완전히 끊겨버리는거나 마찬가지. 그렇게되면 아들은 엄마와는 절대 대화하려하지 않을거에요93. ..
'17.12.25 2:53 PM (61.254.xxx.195)위 점둘이예요.
잊고 안쓴 거라 여러 어머님들께 알려드려요.
그맘때 아이들 또래에선 "방문 한번 주먹으로 내려치면 돼" 소리가 돌아다닌대요.
효과 직빵이라고요.
이럴진대...거기에 절대 유야무야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94. ㅎㅎ
'17.12.25 4:15 PM (156.222.xxx.102)저도 초등 아들을 키우는지라 꼼꼼이 읽어봤습니다.
대비를 해야겠다 싶어서요.
61님 말씀도 좋고 모든 글이 다 참고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중에 이 글을 스크랩하고 싶어지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아기고 어리지만 나중에 크면 나보다 더 멋지게 성장할 텐대 그 과정을 보고 내가 내 기준으로 재단하고 그러면 안되겠다..하지만 곧잘 잊죠. 저도 마음을 다시금 다잡아봅니다. 아들키우기 힘들어서요.ㅠㅜ
엄마말대로 잘따르는 자식은 그릇이
딱 엄마예요
자식은 손으로 꼭붙잡고 키우면 엄마정도수준으로
살겠죠
손에서 놓고 위험한 길만 알려주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면 어느새 엄마보다 더큰 사람으로
크기 마련이죠222295. ...
'17.12.25 5:17 PM (175.113.xxx.45)핸드폰 때문에 문 때려부순 놈
96. 컴터방구멍2개
'17.12.25 5:31 PM (180.68.xxx.243)아들 하나 있고요 얘도 겜 무지했고 지금도 그래요
이번에 수능 봤어요... 내신이 엉망이라 수시 패스하고
정시준비 학교 정하는 중입니다
시험보고도 비슷한 얘길했는데 어제 저녁먹으면서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공부 너무 안해서...;; 많이 놀았다고
(겜하고 당구치고 노래방... 또 집에서도 많이 놀고...)
학원이며 과외... 돈 많이 썼는데... 시킨다고 다 잘 되는거아니니
고1쯤에 저는 많이 내려놨었어요 이번 수능을 치루며 그날하루
무탈하게만 지나길 바랬는데 막상지나니 성적이 아쉽고 학교 정하며
긴장되고 그러네요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아이는 초6인가 중1? 그때 첨으로 문짝을 부쉈어요
겜하다 성질을 못 이겨서요 그래서 조근조근 타일렀어요
재밌으려 하는 겜인데 이럴거면 하지 말라고...
참을 인자을 종이에 써 거길 붙히더니...;;
한참후 또 부쉈어요 또 종이를 붙히고...;;
그러다 이제는 그러지 않고 아이가 많이 달라졌어요
폰은 고2 겨울인가 고3초에 자기가 바꾼대서 2g로 갈아탔고요
아침저녁 제폰을 보곤 했어요
우리집 녀석도 그렇고 보니까 안되면 공기계를 사서라도 합니다
여러 회원님들 얘기처럼 관계회복이 우선인거 같고 이번같은 일방통행은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거예요 아직 어려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97. 후아
'17.12.25 5:37 PM (115.136.xxx.67)핸폰은 요새 뺏을 수 없죠
그건 극단 처방이죠
그치만 말은 정확하게 하세요
니 행동에 대해 나는 실망했다고요
그리고 어머니도 맘 내려놓고
좀 거리를 두세요 지금 안달하면 걔 더 기고만장해요
밀당 좀 하세요98. ..
'17.12.25 6:26 PM (211.176.xxx.46)딸도 마찬가지에요.
구멍 두 개 낼 거 한 개 낼 수는 있겠지만.
제 생각에 가까운 미래에는 기숙사가 일반화될 것 같아요.
초등 교육은 모르겠고...중등 교육은 필히 기숙사 필수가 되어서 자기들끼리 살게 하는 거죠.
같이 뛰어놀고 고민 나누고 그렇게 살게 두는 거죠.
끼리끼리 모였으니 문 부술 일이 오히려 없지 싶음.
대신 체육관에서 같이 권투를 하든, 레슬링을 하겠죠.
그렇게 자리 깔아주고 풀게 해줄 것 같아요.
지금처럼 이렇게는 안됩니다.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사회적으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봄.
제주국제학교가 유명한데 그렇게 되는 거죠.
대한민국 중고등학교가 다 그런 기숙형 학교가 되는 거에요.
좋지 않나요?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부모를 만날테니 반갑고.
그렇게 되면 부모라는 존재에 그리 연연하는 사회도 아닐테고.
부모든 뭐든 사적인 양육자가 딱히 없는 사람도 불편할 것 없는 세상 되는 거죠.
판 깔린 김에 이런저런 생각 해봅니다.
요새 문이 약하다는 말씀에 빵 터짐. 그러면서 철문?99. 근데
'17.12.25 7:07 PM (121.131.xxx.88)우리도 학창시절 다 보냈고 알지 않나요?지 팔자죠
남자애들 게임에 미쳐산다 해도 좋은대학 가는애들 넘치고
지 앞가림 하는애들 있잖아요
말로 경고하고 거기서 희망 없으면 그냥 안되는거예요
그러다 무슨 계기로 잘풀릴수도 안풀릴수도 있는거고 중요한건 지금 님이 아무리 부모라도 어쩔수 있는건 없어요
저 지금 꽤높은연봉 받으며 회사생활 하지만 고등학교때 여자아인데도 정말 두드려 맞았어도 공부 한자도 안했어요정말 한자도요 그 나이엔 그렇더라구요
자아는 커가는데 부모가 통제하려는게 정말 끔찍합니다
반발 부작용밖에 없어요 그냥 풀어주세요 저도 그러다 보고 듣고 생각하다 결단이 설꺼예요100. 설날
'17.12.25 7:15 PM (172.250.xxx.50)여러 좋은 말씀들 하셨는데요.
결국 폰을 주고 그런 강압적 방법으로 통제 하려했던것 사과하고 관계개선..숨쉬는 통로 인정..좋습니다만
아이가 날뛴후 문이 부서진 후 어머니가 반성하는 모드 이거는 다른 부작용 있지않나요?그거 못하게 했다고 죽을 수도 있다니 그 정도 중독이라면 부모가 다른 치료를 해야지 하라고 주다니요.
아버지가 나서서 중재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머니의 권위도 세우고 상황도 풀어가야합니다. 저는.. 저 상황이라면 강단있게 나가겠습니다. 폭력앞에 굴복하는 모양새는 반대합니다. 죽느니 숨쉬게 줘라니..
애가 그걸 못하면 죽을지경까지 뭣들하셨길래.
제 아이라면 저는 동요없이 차갑게 나가겠습니다. 꺽기지 않을거예요.101. ...
'17.12.25 7:34 PM (175.113.xxx.45)요즘 핸드폰이 예전으로 치면 뭐 정도 되는 건가요? 전 애가 없어서 휴대폰을 뺐는다고 집 문짝 부수는 놈을 두둔하는 게 잘 이해가 안 가요 ㅠㅠ
102. 고등 아들이
'17.12.25 8:48 PM (116.126.xxx.119)고등 아들은 화나면 문까지 부수네요..아직 초4딸 키우는 엄마라 상상이 안가네요. 울 딸도 조금씩 반항이 시작되는데 걱정이네요. 아드님과 관계회복되기를 기원드립니다.
103. ...
'23.8.30 7:09 PM (116.84.xxx.13)몇년 전 글인데도 주옥같은 댓글들 많네요. 잘 읽고 갑니다.